[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호남권 선거 감시단체인 ‘호남유권자연합’이 22대 총선 더불어 민주당 전주시 병 선거구 국회의원후보로 정동영 예비후보를 지지키로 했다고 8일 선언했다.이 단체는 정치개혁과 도덕성회복을 위해 지난 2000년 발족됐으며 4082명의 일반회원과 997명의 임원이 등재돼 있다. 상임의장은 이관형총장(한국 컴벌랜드대)이며 이개호 의원이 상임위원장, 전북에선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이 고문으로 위촉돼 있다.호남유권자연합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한국컴벌랜드대학교에서 이관형 상임의장 주재로 임원회의를 갖고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과 안보참사를 언급하며, “정치권 모두의 힘을 모아 민생을 살리고 나라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집중하기 위해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국정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1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은 ‘△폭력적인 국정의 정상화, △국정기조의 전면 전환 촉구, △민생경제 위기 돌파를 위한 3대 해법, △2023년, 기본사회로의 대전환 시작, △국민의 뜻을 받드는 개헌, 정치개혁 시급,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김 여사는 약 1시간 30분가량 권 여사와 환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가 공개 행보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김 여사의 공개 행보가 많아질수록, ‘공약파기’ 논란도 일고 있다. 김 여사가 윤 대통령 당선 직후 ‘조용한 내조’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것이나, 윤 대통령이 영부인 의전을 담당하는 ‘제2부속실 폐지’ 공약 등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에서 경합헌 박광온 의원을 누르고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새 원내대표로 박홍근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박홍근.박광온 의원의 ‘계파대리전’으로 주목 받았다. 박홍근 의원은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을 도운 ‘친명계’로 친문 성향인 박광온 의원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캠프에 몸담아 ‘친낙계’로 분류돼 일찍이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현역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이해찬 지도부에서 최고위원, 이낙연 지도부에서 사무총장을 맡았
[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1일 통합정부 구성과 운영 등을 골자로 한 정치교체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두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요청으로 김동연 후보가 유세 중이던 서울시 마포구 인근 카페에서 긴급히 만났다. 회동 후 김 후보는 “정치교체 통합정부에 대해서 의견을 같이 했다.”며 “이번 대선정국 시대정신으로 기득권 깨기를 주장했는데 그 첫 번째가 정치교체였다. 그 주장이 결실을 맺어 후보님과 민주당이 좋은 호응을 보여줬고 오늘 합의를 이루게 된
[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4일 나란히 손을 맞잡고 첫 공동 선거운동으로 경기 성남시의 상대원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즉석연설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 후보는 미리 지지자들과 함께 자리를 잡고 기다리던 이 전 대표에게 걸어가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악수를 하고 힘껏 끌어안았다. 두 사람은 “이재명”을 연호하는 지지자들 사이로 함께 걸어가며 인사한 뒤 연단 위로 올랐다.먼저 연설에 나선 이 전 대표는 “우리 이재명 후보를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4일 오후 3시 종로에 위치한 ‘명가원’ 찻집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후보가 만났다.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 대선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으며,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전 후보의 신복지정책을 계승하기로 했다. 이낙연 전 후보는 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오는 27일쯤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결정되는 오는 11월 5일 이전까지 통합 대선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보수의 심장’인 대구지역 전·현직 총학생회 회장 출신 청년 40명이 14일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홍준표 국회의원사무실에서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홍 후보의 별칭인 ‘홍카콜라’를 상징하는 콜라 마시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대학교(이상 가나다순) 출신 청년들이다. 대구지역 전·현직 총학생회 회장 출신 청년들은 ‘지지선언문’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이임 예정인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 대사를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도미타 대사가 약 1년 2개월간 주한일본 대사로 재직하는 동안 한일관계 관리와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동북아와 세계 평화‧번영을 위해 함께 가야 할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하면서, “양국 간 소통과 대화, 교류 협력은 반드시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현재 양국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고 “과거 정부에 비해 소통이 늘었지만, 유 비서실장 취임을 계기로 청와대와 의회, 국민의 소통이 더 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유 비서실장은) 소통의 능력이나 포용적 리더십, 추진력이 검증된 분이기 때문에 개혁과 통합을 다 아우를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비서실장은 “바깥의 다양한 정서나 목소리를 대통령님께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박 의장은 유 비서실장이 과학기술정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4선)은 13일 ‘서울, 다시 시작’, ‘준비된 서울시장’을 기치로 내걸고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여권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진 주자로는 처음이다.우상호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공식 출마선언식을 하고 "서울은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혼란을 안정시키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서울시장으로 마지막 정치적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정동영 국회의원이 3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전주(병)에 출마를 선언했다.정동영 의원은 “코로나 위기를 시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전통과 관광문화, 복지, 4차산업 신기술이 융합된 전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선언하며, “전북 정치와 경제의 위기를 돌파할 해결사, 국회에서 전북의 대표선수가 되겠다”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요청했다.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해 대한민국 전체가 정지한 것처럼 보이는 위기상황에서 정치적 위기와 더불어 경제마저 벼랑의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과거 김대중·김영삼 시대에 보여주었던 협치의 정신은 대화와 타협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이날 여의도 모 식당에서 열린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구술집 증정식’에 참석해 “현재 우리 국회 상황은 끊임없는 정쟁으로 여야 스스로가 서로 상대를 무시하여 정치다운 정치를 포기한 지 오래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의장은 “국회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최후의 보루”라면서 “이러한 시기에 평생을 의회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박관용 의장님의 소중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경륜ㆍ경정 도박중독자 수 대비 상담횟수 비율이 `16년과 `18년 각각 0.013%와 0.017%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선교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용인병)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륜ㆍ경정 중독 예방ㆍ치유를 목적으로 설립한 `희망길벗'의 상담횟수가 경륜ㆍ경정 도박중독자 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희망길벗' 상담센터는 약 1억 7천여만 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민주평화당 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한 최경환 의원은 17일 전주를 찾아 '전북 경제에 올인 하겠다'고 했다.현대조선소와 GM군산공장을 예로들며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전북 경제 무관심의 대표 사례라고 주장하며, 전북을 지킬 정당은 민주평화당이며, 총선과 대선에서 호남 몫을 찾고 전북을 지키겠다고 했다.다음은 전주를 찾은 최경환 의원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담대한 변화로 당을 살리고, 전북 경제에 올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민주평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경남도는 광복 72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한국과 경남의 번영을 기원하는 ‘광복70주년 경축음악회’를 15일 오후 6시 창원경륜장에서 성황리 개최했다.이번 경축음악회는 도내 전 시군을 통해 초청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문화소외계층을 관람객으로 특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광복회 등 보훈단체를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도의원 등 각계 인사와 도민 등 8,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범 도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경남도민노래자랑대회’
[더뉴스=김재봉 기자]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이 "창당초심으로 국민의당을 살리겠다"며 8.27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 의원은 1일(화) 오전 11시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당 대표출마선언식에서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충무공 정신을 강조하며, "국민의당을 살리는 데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비
[더뉴스=정치] 정세균 국회의장은 7월 17일 오전 11시 국회 제3회의장에서 개최된 제헌절 기념 「국가원로 개헌 대토론회-‘새로운 개헌의 과제’」 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정 의장은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고 변화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전한 뒤, “헌법이 최고규범으로서의 권위와 실질적 효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대적 상황에 맞게 다듬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정 의장은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개헌 추진의 3대 원칙(‘국민에 의한 개헌’,‘미래를 향한 개헌’,‘열린 개헌’)을 언급한 뒤, “이번 개
항공ㆍ나노산단 승인 견제ㆍ협력, 개방형직위 확대 등 전문직 확보[더뉴스=경남] 경남도의회 박동식 의장은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아 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하반기 의회운영방향을 발표했다. 박 의장은 지난 1년을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 도민이 행복한 의회’로 평가하고 도와 도교육청간의 갈등 중재 성과, 현장중심형 의정활동, 경남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최대의 성과로 꼽았다.경남도의회에서는 근래 드문 기록인 4선의 경륜을 바탕으로 상반기에는 김윤근(
[더뉴스=정치]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편성한 이유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해 시정연설을 했다.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서 제일 먼저 등장한 부분은 청년일자리 문제였다. “제발 면접이라도 한 번 봤으면 좋겠다.”란 말을 빌려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청년일자리문제를 지적했다.부상당한 소방관, 우체국 집배원, 근로감독관, 저출산 고령화 대책, 극심한 내수불황 속에 저소득증의 지속적인 소득감소, 고용없는 성장 등을 언급한 문 대통령은 추경을 통해 SOC사업에는 투입하지 않고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