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시간대학교와 함께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매해 30명 이상의 경기도 청년이 미시간대학교 연수 과정에 참여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시각 10일 오후 2시 30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Ann Arbor)시에 위치한 미시간대학교에서 로리 맥컬리(Laurie McCauley) 미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김건희 씨 논문 표절에 대한 범학계 차원의 규탄 기자회견이 8월 5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 분야 교수연구자 단체가 공동으로 김건희 씨 박사학위 논문 표절과 그에 대한 국민대의 '문제없음' 판정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나아가 향후 범 학계가 참여하는 (가칭) 국민검증단 구성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제시가 이뤄졌다.기자회견에는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한국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 한국비정규교수노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은 8월 26일 국·공립대학의 기숙사 수용률 25% 이상 의무화 등 학생 기숙사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 방역뿐만 아니라 학사일정, 운영 등 대학가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이 있었다. 혼란의 피해는 고스란히 대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돌아갔다.또, 불안정한 부동산시장의 여파로 청년들의 월세 부담이 갈수록 더해 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숙사에 입사하고 싶더라도 낮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019년 11월 15일, 4년제 사립대 총장 모임인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는 정기총회에서 "2020학년도부터 법정 인상률 범위 내에서 등록금 자율책정권을 행사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대학 재정 확보 방안으로 등록금 인상만 고려하면서 법정 상한만큼 등록금을 인상한다고 가정하면 2029년에는 연간 등록금이 1천만 원 이상 넘어간다.이미 2018년 한국대학의 등록금 의존율은 53.8%(교비회계 기준)이고, 학생과 학부모 등록금 부담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지난 2012년 대선에서는 ‘반값등록금’이 화제였다. 문재인 대선후보뿐만 아니라, 심지어 박근혜 대선후보까지 반값등록금을 약속했다.그러나 2020년 지금까지 대학 반값등록금은 흐지부지되었고, 여전히 비싼 등록금을 받는 대학들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해 온라인 수업으로 전면 교체됐음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인하 또는 장학금 혜택마저 외면하고 있다. 한국의 대학들은 200만원대부터 800만원 이상의 등록금을 받고 있다. 사립대학들은 대부분 600만원이 넘고, 어떤 대학은 800만원~90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3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앞에서 ‘코로나19 사태, 제대로 된 감염병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 확충하고 재난생계 보장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코로나19 사태로 공공의료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거대 양당의 공공의료 확충 공약은 전무하다시피 하고, 감염병 등 재난시기 생존보장을 위한 정책은 언급조차 없는 상태로 오로지 협잡과 꼼수가 난무하여 환멸만 일으키는 선거가 되고 있다”고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문사회와 예체능 계열 학생의 등록금 차이가 대학별로 최고 300만원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인문사회와 예체능 계열이 구분되는 151개교를 비교한 결과 사립대학에서는 영남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순으로 계열간 차이가 많이 나타났다. 영남대의 경우 예체능계열의 등록금은 880만원으로 인문사회 계열 등록금은 580만원에 비해 300만원 가량 높았다. 국공립대학에서는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부산대 총장 선출 자율화를 요구하며 자결한 고현철 교수 2주기 추도식이 17일 김상곤 교육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 추모사업회」(회장 조강희·인문대학장)는 2년 전 대학의 자율화와 민주주의, 총장직선제 등을 요구하며 투신한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고현철 교수의 2주기인 8월 17일 오전 11시 부산대 교내 10.16기념관에서 「故 고현철 교수 2주기 추도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도식에는 유가족과 고인을 아끼던 동료 교수 및 학생·직원, 그리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내외빈을 포함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2015년 8월 대학의 자율화와 민주주의, 총장직선제 등을 요구하며 투신한 부산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故 고현철 교수의 2주기 추도식이 부산대 교정에서 엄숙히 치러진다.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 추모사업회」(회장 조강희·인문대학장)는 故 고현철 교수의 2주기인 오는 17일 오전 11시 부산대 교내 ‘10.16기념관’에서 유가족과 부산대 교수 및 학생·직원 등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故 고현철 교수 2주기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올해 2주기 추도식에는 최근 부임한 김상곤 부총리 겸
대학 총장을 선출하는 방식에서 직선제와 간선제를 두고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대통령까지도 간선제로 뽑던 대한민국사회에서 민주화의 열기와 함께 1987년 6월 29일 대통령 직선제를 수용한다는 선언이 있었다. 대학가에도 직선제로 총장을 선출하는 대학이 점점 늘어나면서 사회 전반에 민주주의에 바탕을 둔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은 2009년부터 국·공립대학 중 법인화를 원하면 대학이 특수법인으로 전환되고 총·학장 선출 방식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꿀 수 있도록 하였다. 당시 교육인적자원부는 ‘국립대학법인의 설립·운영
[The News 김재봉 기자]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대학입시 바로잡아 교육을 바꿉시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김상곤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행대학입시제도를 철폐하고 자격고사와 고교내신으로 진학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고등학생 졸업생들이 진학하는 1년 과정의 가칭 "고등기초대학" 을 설립하여 운영하자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 [The News 김재봉 기자]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김상곤 경기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