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안미경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에서는 ’23. 8월 ~ ’24. 3월까지 필리핀에서 필로폰 1.7kg을 여성용품에 은닉해 국내 입국하는 수법으로 마약류를 밀반입한 후, 11개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판매한 현지 총책 A씨(남, 42세)를 검거해 국내 송환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총책 A씨 외에도 밀반입책 5명, 판매책 27명, 구매·투약자 16명 등 총 4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7명을 구속했다.일당들은 운영 중인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구매자로부터 마약 구매대금으로 가상자산을 받고, 주택가 전기단자함, 소화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전북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인태 전주부시장, 대회 개최장소인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자치도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행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자치도 기본계획과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점검 및 향후 계획 순으로 논의됐다.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주시, 관계부서
[더뉴스=안미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경남도당이 ‘영호남 광역철도 공동 추진 합의’에 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과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이 영호남 연대 차원에서 지역 간 협력사업의 모범으로 ‘영호남 광역철도 공동 추진’ 합의문을 작성하며 손을 맞잡았다.25일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김두관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과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은 제22대 국회에서 광역철도 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에 합의했다.지난 4년간 국가철도망 사업에 포함된 전체 44개 사업 가운데 단 5개만이 국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봄철 산불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꺼냈다. 도는 봄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 근무체계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에 먼저 나선다. 또한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의 불법 소각 및 무단입산자에 대해 집중 감시하고, 주말에는 기동 단속반을 편성해 기동단속을 실시한다.특히
[더뉴스=김기혁 기자] 양자 연구의 핵심 중 하나인 전자빔리소그래피(이하 EBL) 장비가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한림대 산학협력관에 구축된다. EBL 장비 설치에 따라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양자정보통신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EBL 장비가 한림대로 운송 완료돼 설치에 들어갔다. 해당 장비 구축은 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강원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추진했다.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확보했다.EBL 장비는 양자 연
[더뉴스=김광현 기자] 전북 전주에서도 산모들이 최고의 시설을 반 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주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이 추진된다.정동영 민주당 전주시 병 예비후보는 28일 민생정책 공약 발표를 통해 “저출산 문제가 국가 대사가 된 지금 전주지역 산모들 누구나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해 운영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은 민간 산후조리원에 비해 비용은 절반 가까이 저렴하면서도 음압병실 등 위생과 관리수준은 최고 수준이다.이런 이유 때문에 전국 지자체들이 설립에 나서고 있지만 전북에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조태열 외교장관은 15일 오전 줄리 터너(Julie Turner)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를 접견하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간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조 장관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Commission of Inquiry)의 기념비적 보고서가 발표된 지 올해로 10년이 되었으나, 북한 내 인권유린이 여전히 심각한 데 대한 우려가 크다고 했다. 조 장관과 터너 특사는 동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한편,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노력을 강화
[더뉴스=김광현 기자] 정부는 산불예방 범부처 협력 체계를 가동, 영농부산물 파쇄 확대 등으로 산불 발생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불감시체계를 전국 20곳으로 확대하고 산불 신고·접수 체계 개편을 통해 초동 대응을 강화해 나간다.산림청은 29일 기후변화로 동시 다발화하고 대형화하는 산불의 신속한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했다.올해 산불방지대책은 산불 주요 원인별 예방대책 강화, 첨단과학기반 산불 감시·예측 체계 구축, 철저한 산불대비 태세 확립, 초동진화
[더뉴스=김광현 기자]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1,230명으로부터 총 923억 원을 편취한 사기 조직의 부총책을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 했다.이번에 강제송환 된 피의자 A씨(48세, 남)는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담당관) 및 수배 관서(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현지 경찰이 긴밀히 협력해 5달여간 추적한 끝에 1일 검거했다.A씨는 2019년 6월〜2022년 1월 서울·인천·부산 등지에서, 총책인 자기 친형(구속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감소하던 서해 NLL 인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최근에 다시 증가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해 NLL인근 중국어선이 일 평균 75척 출현해 2018년 32척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서해 NLL인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은 2017년 서해5도특별경비단 창설 이후 2018년 크게 감소했으나 이후 다시 증가해 올해는 3월까지 일 평균 84척이 출현했다.최근 5년간(2018~2022년) 나포한 불법조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23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존경하는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합니다.먼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서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오염수 방류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불안하게 하고그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은 우리 어민, 소상공인들의 생계에커다란 위협을 가져올 것이 자명합니다.또, 이미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류의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 보듬이’ 1만 명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 이웃 중심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달리 경기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희망 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생
[더뉴스=THE NEWS ] 지난 7월 13일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탓에, 특히 주말을 전후한 사흘 새 400㎜를 넘는 기록적인 ‘극한호우’와 ‘집중호우’가 번갈은 ‘물 폭탄’이 충청과 경북 그리고 전북 등을 강타하면서 중부 지방이 초토화돼 전국 곳곳에서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의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실종자가 45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전국 각지에서 실종자 수색 등이 진행 중인데,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더한다. 강물이 넘쳐 지하차도가 잠기고 산이 무너져 내리며 죽음의 공포가 국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이 결의대회 개최 및 진상규명 TF단 출범과 함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은 11일 본회의 시작되기 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 앞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진상규명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했다.명재성 진상규명 TF 단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이 양서면에서 강서면으로 변경된 과정들을 살펴보면 김건희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여러 정황이 있
[더뉴스=안미경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부산기독교방송(CBS)과 함께 오는 7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판매하여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 축제 행사이다.동시에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기업들을 발굴하고 부산시민들에게 소개하여 기업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이
[더뉴스=안미경 기자]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의 단계별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가 주목받고 있다.초‧중등 학생의 관심 유도를 통한 인공지능(AI) 입문교육부터 AI영재고, 대학의 기업 맞춤형 전문교육, 인공지능(AI)대학원, 인공지능사관학교까지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시스템이 돋보여서다.광주시는 ‘실력있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의 원활한 공급을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판단하고, 탄탄한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미래세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자문위원장으로 6월 1일 위촉됐다.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민주당의 기본사회위원회 자문위장을 수락한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전지구적 기후위기, 전세계적 지정학적·지경학적 격변, 디지털 전환이란 중첩된 전환과 위기의 시대에 기본소득과 기본사회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정치적 연대를 넓고 깊게 구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자문위원에 위촉되면서 밝힌 입장문이다.≪기본소득과 기
[더뉴스=THE NEWS ]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서울과 히로시마를 오가며 주요국들과 숨 가쁜 연쇄 정상회담을 갖는다. 오는 5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갖는 것을 필두로 G7 정상회의 기간(19~21일) 초청국 정상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해 히로시마에서 G7 정상 확대 회의 및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일본에서 귀국하는 직후인 21일에는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와 22일
[더뉴스=김소리 기자] 인천경찰청장(이영상)은 8일 인천지역 첫 주자로 마약범죄 온라인 릴레이‘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N0 EXIT’ 캠페인은 경찰청이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연말까지 진행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라는 뜻의 ‘노 엑시트(NO EXIT)’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여 개인 또는 기관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 “마약은 한번 손대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며 인천의 마약범죄를 뿌리 뽑도록 경찰 역량을
[더뉴스=안미경 기자]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17일 오후 3시 전북 남원 지리산휴게소에서 광주‧대구 공항특별법 동시 통과 기념행사 및 달빛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법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양 지역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행사는 민선 8기 굳건한 달빛동맹으로 공항특별법 국회 동시 통과라는 쾌거를 이뤄낸 만큼 이를 동력 삼아 달빛내륙고속철도 조기 완공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