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지현 기자] 조국혁신당은 4.10총선에서 득표율 24.25%(6,874,278표)으로 12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6.69%(7,567,459표)로 비례의석 14석, 국민의미래는 36.67%(10,395,264표)로 비례의석 18석을 확보했다.조국혁신당은 11일 오후 2시 서초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씨의 즉각 소환과 검찰수사를 촉구하며, 검찰개혁과 윤석열정권 심판의 수위를 높여갔다.다음은 조국혁신당이 서초 대검찰청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조국혁신당은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실력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20일 분당 성음아트센터에서 열린 분당구상인회 초청간담회에서 인건비 부담 완화, 외국인 근로자 고용, 골목상권 살리기,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해법 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이번 간담회는 분당구의 민주당과 국민의힘 출마자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후보는 10분 전 도착해서 30분 이상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기다렸으나 뒤늦게 등장한 안 후보가 인사말만 하고 떠나버리는 바람에 혼자서 일괄답변 형식으로 진행했다. 상인들은 “이광재 후보가 우등생”이라며 박수를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춘천 레고랜드가 5월 공식개장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때 아닌 무료체험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에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명백한 특혜”라고 비판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는 25일 이같은 무료체험이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법률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노조 측은 “강원도청은 이번 행사가‘레고랜드 준공에 따른 시설운영 부분과 레고랜드 정식 개장 시 우려되는 교통대책 마련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물을 공급하는 소양취수장 펌프 밸브 파손으로 춘천 대부분 지역이 단수됐고 긴급 복구를 거쳐 9시간여 만에 재개됐다. 하지만 12일 오후 늦게까지 남산면, 서면, 남면 등 일부 지역에는 물이 나오지 않거나 탁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지역 언론보도에 따르면 13일에도 펌프 밸브 부품이 도착하지 않아 수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주문제작하는 부품이기 때문에 부품을 공급받으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문제는 이 부품의 사용기한이 이미 6개월이 지났다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먼저 대통령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당정청 협력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원내대표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민생과 고용 위기에 대응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어려운 국민들께 제때 지원하기 위해 추경 처리에 속도를 내달라"며 3월 중에는 지원되도록 당부했다.아울러 손실보상제, 이익협력공유제, 또 사회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서민들은 명절날 3~4만원 선물세트 돌리는 것도 힘들다. 조금 생색내는 선물세트가 1개 5만원~8만원 정도다. 이것도 선물을 줘야하는 사람 수대로 사려면 큰맘을 먹어야 한다.조금 더 잘 산다는 사람들이 보통 1개 5만원~10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를 구입해 가족과 친척들에게 선물한다. 서민들의 관점에서 명절이라고 1개 10만원 이상의 선물이 오갈 때는 특별한 경우다. 사실 서민들은 김영란법이 있으니 없으나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정치인들이나 고위직공무원들, 그리고 청탁을 하거나 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청탁금지법이 허용하는 선물비의 상한액을 농축수산물에 한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리고, 경조사비는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낮추는 개정안이 11일 가결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이같이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음식물에 대해서는 현행 상한액인 3만원을 유지했다.선물비의 경우 상한액을 5만원으로 유지하되, 농축수산물 및 원료·재료의 50% 이상이 농축수산물인 가공품에 한해 상한액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경조사
[더뉴스=박하연 기자] 19일 오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대한체육회와 한국관광공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이철규 자유한국당 의원은 GKL 크랜드코리아레저 대표 직무대행 본부장에 ‘직원들의 공짜 해외여행’ 건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질의에 앞서 이철규 의원실은 뉴스보도 인용을 통해 GKL이 지난 10년 동안 카드제휴사로부터 200명 넘는 임직원들의 외유성 출장을 제공받은 것을 언급했다.외국인 카지노를 운영하는 공기업 GKL은 2007년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전환된 바 있다.
[더뉴스=대선]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홍준표 경남지사가 3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선출됐다.한국당의 김광림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26일 실시한 책임당원 투표 결과를 50%, 지난 29~30일 진행된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50% 반영한 결과, 홍 지사가 총 54.15%의 득표율을 기록, 19.30%를 얻은 김진태 의원과 14.85%를 얻은 이인제 전 최고위원, 11.70%를 얻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고 발표했다.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문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이하 홍 대선후보) 31
[더뉴스=강원도] 강원도의회는 16일 '청탁금지법개정(일명 김영란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도의회 기자실에서 발표했다.아래는 강원도의회에서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청탁금지법개정 촉구를 위한 성 명 서■「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이 지난해 9월 시행된 이후 6개월이나 되었고, 동법이 첫 적용된 설날을 맞이한 결과 농림․축․수산인들에게는 잔인한 명절이 되고 말았다.「청탁금지법」에서 선물을 업종 구분 없이 최대 5만원으로 일률적으로 규제함으로써, 선물 세트가 중
[더뉴스=춘천시.강원도] 춘천시청 9월 1일~27일 최동용 시장의 시책추진업무추진비 내역이 공개된 가운데 노골적인 시청출입 주재기자들 챙기기로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김영란법이 시행되기 바로 하루 전까지 사용된 내역을 살펴보면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시장업무추진비는 총 7,881,000원이며, 이 중 6,241,500원이 시청 주재 기자들의 오찬이나 식사비로 지출됐다.춘천시청 출입기자들을 위해 최고액이 지출된 날은 9월 13일로 항목은 ‘언론사 관계자 특산품 제공’으로 총 34명에게 1,360,000원을 지출했으며, 출입기자 식
[더뉴스=기자수첩] 거의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또는 11시에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한다. 특별한 이슈가 없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민감한 사안이 있을 때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 원내대변인 등이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일요일 오전에 열리는 기자간담회를 참석해 보면 대부분 예상되는 내용들이 브리핑된다. 기자들의 질문이 오가고 끝날 때쯤 오찬장소가 공지된다.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주최해도 대부분 수석부대표, 대변인 등 3~4명 이상의 당직자들이 오찬장소에 함께 참석한
[더뉴스=경제]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경제효과 분석에 이용했던 연구보고서가 짜깁기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채이배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가 용역수행 3년 전인 2012년에 동 연구소에서 발간한 보고서 내용의 최대 80% 가량을 그대로 발췌했다고 지적했다.더욱이 권익위의 연구용역을 담당했던 수행연구원은 2012년 원본 보고서를 작성했던 대표 집필진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권익위는 해당 연구용역의 계약기간을 설정하면서 2015년도 평균
[더뉴스=사회] 2016년 9월 28일 김영란법이 시행됐다. 3만 원 이상 식사금지에 맞춰 29,000원 식사 메뉴가 나왔고, 꽃 배달은 49,000원 상품이 광고되고 있다. 더뉴스는 김영란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서 왜 우리사회에 김영란법이 필요한지 이야기 하려고 한다.김영란법 국회 통과2015년 3월 3일, 오후 2시에 예정됐던 김영란법 국회 통과는 다시 2시 30분으로 연기됐다가 본회의 처리를 오후 3시에 한다고 안내방송이 나왔다. 하지만 오후 3시에도 김영란법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못했다.오후 5시가 다 되어서 국회 법사
[더뉴스=정치]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장은 28일 김영란법이 발효되기 하루 전 국회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전당대회를 12월경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비대위장은 대선후보를 영입 가능하고, 여러 경로로 생각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안철수 의원 단독 대선후보로는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12월 전당대회를 개최하면 전국 시.도당을 순회하면서 대의원대회를 하면서 12월에 당대표 선출과 동시에 2017년 1월에 바로 대선으로 연결시킬 수 있어 최적의 시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박 비대위장은 12월 전당대회 이전까지 다양한 경로를
[더뉴스=정치] 9월 5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당대표가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국회 70년 총정리 국민위원회 만들어 국민주도 정치 혁명을 이루자!’란 제목으로 했다.이 대표는 지난 2일 38일을 끌어 왔던 11조원의 추경안이 통과된 것을 언급하며 지난 19대 국회에서 22명의 국회의원직 상실과 곧 폐교가 될 시공 중학교에 체육관을 짓고 의원 업적으로 자랑한 것도 봤다고 소개하며 국민위원회를 만들어 셀프 국회개혁 대신 국민주도 개혁을 하자고 주장했다.내용만 보면 야당 국회의원?대표연설을 통해서 국회의원
[더뉴스=정치]제20대 정기국회가 시작됐다. 2016년 추경안, 이칠성 경찰청장, 조윤선 문광부장관, 김재수 농수산부장관 청문회 등이 정기국회와 맞물려 있다.외부적으로는 우병우 민정수석과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의 싸움이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전쟁(?)으로 발전하고, 대우조선해양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이 얽히고설키는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20대 정기국회 개회사 때문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집단으로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심지어 오후에 국회의장실을 찾아 의장직에서 사퇴하라는 압박을 가하기도 했다. 아래는 정세균
[더뉴스=금융] 영국은행(Bank of England, BOE)이 영국의 EU(유럽연합) 탈퇴 이후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대대적인 양적완화에 나서자 전세계 국채 금리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영국은행(BOE)이 본격적인 국채 매입에 나선지 사흘째인 10일(현지시간), 영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51%까지 추락했다. 영국의 국채 금리는 브렉시트 이전까지만 해도 1.40%였다. 브렉시트 후 한 달 반 만에 1% 가까이 추락하면서 장기 국채로 분류되는 영국의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1.26%로 하락했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더뉴스=정치] 국민의당은 2017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3%, 440원 오른 시간당 6470원으로 확정된 것에 대해 “다섯 시간 꼬박 일해야 3만원 식사가 가능한 최저임금, 격차해소가 시급하다.”는 논평을 5일 발표했다.손금주 대변인은 “불평등, 양극화, 저성장, 일자리 등 우리사회의 총체적인 경제문제를 해결할 첫 단추로, 최소 10% 이상의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해왔다.”고 언급하며, 김영란법에서 규제하는 식사비 3만원의 한도가 너무 적다고 5만원으로 인상하자는 주장을 비판했다.손 대변인은 “최저임금조차 제대로 적용받지 못하
[더뉴스=국회]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3일 최종 조율을 거쳐 이번 주 안으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으로 발의할 예정이다.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민주주의회복TF 팀장과 이용주 국민의당 검찰개혁TF 간사는 양 당의 공수처 법안 내용중 이견이 있었던 8개 쟁점에 대해 논의를 거쳐 7개 쟁점에서 합의하고 하나의 쟁점만 남겨두고 있다.합의한 내용은 △수사대상은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배우자, 직계존비속, 형제자매)으로 하되 대통령의 경우에만 본인(전직)과 배우자 및 4촌 이내의 친족(전현직 모두)까지 수사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