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위원장 유정주, 이하 문예특위)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며 이선균 배우 사망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과 엄중한 대응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유정주 국회의원과 도종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74명이 입장문에 연명하며 참여를 밝혔다.지난 12월 27일, 영화 '기생충' 등으로 친숙한 이선균 배우의 사망 소식으로 대중과 예술계는 큰 상실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기자회견에서는 이선균 배우 사망과 관련해 배우의 명예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이재명 대표의 유·무죄는 진짜 제대로 가리면 된다. 다만, 검찰은 제대로 된 증거자료를 기반으로 기소를 하고, 재판부도 편견이나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재판할 수 있는 당당함이 있어야 한다.한 가지 아쉬움은 이재명 대표의 가벼운 언행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자기 발목을 스스로 잡는 언행을 종종 해왔다.■국회는 권력과 검찰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민과 국민의 눈치를 봐야 한다!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굳이 내려놓을 필요는 없다. 정작 필요한 것은 무능한 국회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이 더 절실하게 필요
[더뉴스=김기혁 기자] 우리공화당이 곽상도 전의원의 1심 무죄 선고 이후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50억 클럽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3일(월)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가 실종되니 그 영역에 사법 만능주의가 자리했다.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의 50억이 무죄가 되었다.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면서 “검찰이 박영수 전 특검 등 전현직 검사 비리를 스스로 수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들의 추잡한 민낯을 벗겨보자.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더뉴스=김지현 기자] 동작을 이수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오후 서울 숭례문 앞에서 열린 제 26 차 촛불대행진에 참석해 “견제받지 않는 권력과 통제되지 않는 권한을 쥐고 있는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해야 한다” 며 윤석열 정권과 검찰을 비판 했다.이수진 의원은 단상에 올라 윤석열 정권을 “검사독재의 나라” 로 규정하고, “군부독재를 겨우 몰아냈는데 이제 다시 검사들이 득세하고 있다” 며 정부와 검찰을 비판했다. “도심 한가운데서 수백명이 죽고 가스비와 전기료로 온 국민이 고통받는데 민생은 뒷전” 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 관련 업무상배임 및 부패방지법위반 등 혐의로 10일 2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권력이 없다고 없는 죄를 만들고 권력이 있다고 있는 죄도 덮는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검사독재정권에 결연히 맞서겠다”며, “민생에는 무심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총동원해서 ‘정적 죽이기’, ‘전 정권 지우기’에 칼춤을 추는 동안에 곳곳에서 국민들의 곡소리가
[더뉴스=김광현 기자] 영장실질심사에 있어 체포되지 않은 피의자를 강제 구인하지 않고 , 피의자 및 변호인에게 심문기일과 장소를 통지하여 출석하게 한 후 심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이수진 의원은 13일 ▲구인을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여 강제 구인하는 규정을 삭제 ▲검사 , 피의자 및 변호인에게 심문기일과 장소를 통지하여 출석하게 하는 「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 “ 강제 구인 조항은 국민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 , 심문기일과 장소를 통지하
[더뉴스=김광현 기자] 농어촌공사 66명(8억 686만 원), 한국마사회 14명(1억 8,795만 원) aT 7명(1억 7,727만 원) 급여 지급 받아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한국농어촌공사·한국마사회·aT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년간, 형사사건으로 기소, 금품 비위, 성범죄 등으로 직위해제 된 직원에게 11억 원에 달하는 급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한국마사회는 임직원이 형사사건으로 기소되거나 금품 수수, 성범죄 등으로 직위해제 된 기간이 3개월 이내일 경우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방부 ‘육군사’(1983년 발간)에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아직도‘광주사태’로 기록되어 있음에도 후속 개정 작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경기 부천시을)이 ‘육군사’를 확인해본 결과, 5.18민주화운동이 ‘광주사태’로, 광주시민들이 ‘폭도’로 기술돼 있었다. 1995년 특별법 제정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으로 정식화된 지 25년이 넘었지만 국방부는 아직까지 명칭 변경 등 기초적인 개정 노력을 하지 않은 것이다.민주화운동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연루된 기업 관계자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1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전 SK케미칼대표와 애경산업 대표 등 13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 가습기 살균제가 폐 질환이나 천식을 유발한다는 인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1대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 힘으로 우리 모두의 내일을 함께 준비합시다”란 주제로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했다.코로나19 사태의 지속과 긴장마, 태풍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바꾸고 국민의 힘을 모아 국민을 지키는 정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진단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된 공공의료 확대와 의료계파업 문제도 지적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여·야·의·정’이 참여하는 협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2시 열린 대법원(대법원장 김명수)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지난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에 대해 대법관 7 대 5 의견으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대법관 7명의 무죄 의견으로 “이 지사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또한, “상대 후보자의 공격적 질문에 소극적으로 회피하거나 방어하는 취지의 답변 또는 일부 부정확하거나 다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10원을 훔쳐도 돈을 훔친 것이다. 100만원을 훔쳤으면 마찬가지로 돈을 훔친 것이다. 100억을 훔쳤으면 그것 또한 돈을 훔친 것이다. 하지만 이런 논리는 교과서적인 논리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잘 통하지 않는다.대한민국에서는 조금 다른 판단의 잣대가 존재한다. 10원을 훔친 사람에게는 ‘10원인데 죄를 줄 필요 있느냐,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하며 없던 일로 해라’부터 10원도 훔친 것이 맞다며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등장한다.100만원을 훔친 것과 1000만원을 훔친 것에는 사법적인 처벌이 대부분 뒤따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누가 법원을 신뢰하면서 재판을 받을 것인가?’ ‘법은 법관들에게만 평등한가?’ ‘국민들이 대한민국 사법부에 묻고 있습니다’ 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47명 적폐 법관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며 언급한 내용이다.김종훈 의원은 “법원은 사법 농단의 진실을 규명하자는 국민적 여론에도 불구하고 법관들에게 발부된 영장을 기각하고, 특별재판부 설치하자는 제안도 거부했습니다. 국민들이 준 마지막 기회마저 스스로 버린 것입니다”라며 대한민국 사법부의 적폐를 지적했다.다행히 지난 19일 전국법관대표회의에
[더뉴스=김정미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갑)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직권남용 등 공무원의 직무상 범죄 기소율은 0.38%인 반면, 공무집행방해 기소율은 87.63%인 것으로 조사됐다.수사기관이 공무원이 피해자인 범죄에는 철퇴를 내리면서 정작 공무원의 직무상 범죄는 눈감아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주민 의원이 분석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죄명별 평균 기소율을 살펴보면, 공무원 대상 범죄로 입건된 경우 기소율이 높았다. 최근 5년간 공무집행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부산경실련은 오는 12일(목) 오후 6시 30분 서면에 위치한 골든뷰뷔페에서 ‘부산경실련 창립 27주년 기념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원허, 이만수, 한성국, 조용언)은 지난 1991년 경제정의라는 기치 아래 선한 뜻과 양심을 지닌 시민들이 모여 창립한 이래,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부산시민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건강한 시민단체로 성장했다.부산경실련은 부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평가, 부산시 예산감시 등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경제정의 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2일 대법원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해서는 무죄를 판결하고, 민중당 윤종오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의원직 상실 판결을 내렸다.민중당 김창한 상임대표는 “지역 민의와 촛불민심에 반하는 진보정치 탄압이며, 노동탄압이며, 노동자 민중은 정치에 절대 관여하지 말라는 신호이며, 노동자 민중은 하지 말라는 시대에도 뒤떨어진 행태”라고 비판했다.김종훈 상임대표도 “대법원에서 모든 적폐의 중심 홍준표는 무죄, 노동자 삶을 지키러 싸워왔던 노동자국회의원 윤종오는 의원직 상실”이라며 “우리는 절대 여기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민중당은 19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박근혜 최대적폐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진실 규명 및 구속자 석방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여는 말씀에 강병기 통합진보당 비대위원장, 정치연설에는 오병윤 전 통합진보당 원내대표의 ‘문재인 정부는 통합진보당 해산에 대한 정치공작 의혹 진실을 규명하라’, 김종훈민중당 상임대표의 ‘내란사건에 대한 법원의 무죄판결 인용, 정당해산의 법적 근거 상실·이석기 의원 등 관련자의 석방 촉구’,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의 연설 후, 안동섭 전 사무총장과 이정희
[더뉴스=노부호 기자] 인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초대 농림부장관, 국회부의장, 대통령후보였던 죽산 조봉암 선생을 재조명하기 위한 시민토론회가 부평에서 개최된다.부평문화원, 부평역사박물관이 주관·주최하고 새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토론회 ‘60년 망각의 세월, 조봉암이 남긴 평화의 씨앗’이 오는 11월 13일 오후 4시부터 부평어울림센터 4층 대강당에서
[더뉴스=김재봉 기자] 지난 5월 21일 춘천지법에서 선거법위반혐의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200만원 벌금형을 받았던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53, 춘천)이 27일 서울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에서 개최된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춘천시선관위는 김진태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자료를 근거로 선거구민 9만여명에게 배포한 문자메시지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2016년 10월 '김진태 의원이 문자발송 당시 허위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무혐의 불기소처분
[더뉴스=박하연 기자] 25일 오전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1심 선고일에 대해 언급했다.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서 비롯된 정치적 사건으로 헌정 역사에 남을 중대한 사건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이어 “정권이 바뀌어도 사법부또 의 기존 결정이 존중받고 그 독립성이 유지되어야 한다.”며 “대통령 탄핵으로 정권이 바뀐 현 시점에서 국가권력의 한 축인 ‘사법부의 독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재판부가 전 세게의 눈이 주목하고 있는 부담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