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김건희 씨 논문 표절에 대한 범학계 차원의 규탄 기자회견이 8월 5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 분야 교수연구자 단체가 공동으로 김건희 씨 박사학위 논문 표절과 그에 대한 국민대의 '문제없음' 판정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 나아가 향후 범 학계가 참여하는 (가칭) 국민검증단 구성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제시가 이뤄졌다.기자회견에는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한국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 한국비정규교수노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은 8월 26일 국·공립대학의 기숙사 수용률 25% 이상 의무화 등 학생 기숙사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 방역뿐만 아니라 학사일정, 운영 등 대학가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이 있었다. 혼란의 피해는 고스란히 대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돌아갔다.또, 불안정한 부동산시장의 여파로 청년들의 월세 부담이 갈수록 더해 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숙사에 입사하고 싶더라도 낮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기홍)는 5월 6일 오전 9시부터 ‘고등교육 위기극복과 재정확충 방안 마련’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정원미달 사태와 등록금 동결 및 코로나19 등으로 재정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 대학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이다. 앞서 지난 3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5개 단체로부터 국회 차원에서 고등교육 위기극복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이 상임위에 제출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기홍)는 4월 27일, 28일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찬대)를 열어 총 16건의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1건의 ‘한국사학진흥재단법’ 개정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의결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절차와 기준에 따라 선정된 대학교육기관을 경영하는 학교법인에 대해서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를 실시하고, 학교법인이 해산할 경우 잔여재산 중 법에 따라 처분되지 않은 재산을 사학진흥기금의 청산지원계정에 귀속되도록 하여 원활한 청산이 이루어질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지난 11월 2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신관 회의실에서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와 경기도 노동국 공동주최로 ‘대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여러 도의원뿐만 아니라 道 관련 부서 공무원, 정의당 경기도당 황순식위원장, 루터대 정규직 전환 당사자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포럼은 ‘대학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용인시 소재 루터대학교 청소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사례를 중심으로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019년 11월 15일, 4년제 사립대 총장 모임인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이하 ‘사총협’)는 정기총회에서 "2020학년도부터 법정 인상률 범위 내에서 등록금 자율책정권을 행사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대학 재정 확보 방안으로 등록금 인상만 고려하면서 법정 상한만큼 등록금을 인상한다고 가정하면 2029년에는 연간 등록금이 1천만 원 이상 넘어간다.이미 2018년 한국대학의 등록금 의존율은 53.8%(교비회계 기준)이고, 학생과 학부모 등록금 부담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지난 2012년 대선에서는 ‘반값등록금’이 화제였다. 문재인 대선후보뿐만 아니라, 심지어 박근혜 대선후보까지 반값등록금을 약속했다.그러나 2020년 지금까지 대학 반값등록금은 흐지부지되었고, 여전히 비싼 등록금을 받는 대학들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해 온라인 수업으로 전면 교체됐음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인하 또는 장학금 혜택마저 외면하고 있다. 한국의 대학들은 200만원대부터 800만원 이상의 등록금을 받고 있다. 사립대학들은 대부분 600만원이 넘고, 어떤 대학은 800만원~90
[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2019년 기준 4년제 사립대 운영 사학법인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상금 임원은 단국대학교 장모 이사장으로 연봉 2억6,479만원 수준으로 대통령 연봉 2억7,087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국민대학교 김모 이사장은 1억9,824만원, 호남대학교 박모 이사장은 1억9,200만원, 국민대학교 기모 상임이사는 1억8,623만원 등으로 사립대학교를 관장하는 교육부총리 연봉은 1억5,308만원보다 많다.전문대학을 운영하는 사학법인의 경우에도 동의과학대학교 이모 상임이사는 1억4,400만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문사회와 예체능 계열 학생의 등록금 차이가 대학별로 최고 300만원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인문사회와 예체능 계열이 구분되는 151개교를 비교한 결과 사립대학에서는 영남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순으로 계열간 차이가 많이 나타났다. 영남대의 경우 예체능계열의 등록금은 880만원으로 인문사회 계열 등록금은 580만원에 비해 300만원 가량 높았다. 국공립대학에서는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갑) 국회의원은 대학 기숙사비에 대한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 11일 발의했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학생이 기숙사비에 대하여 현금 또는 신용카드 등으로 선택하여 납부할 수 있고, 학생이 원하는 경우 기숙사비를 분할납부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현재 대다수 대학이 신용카드 납부를 허용하고 있지 않은 것은 카드수수료가 부담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어,
[더뉴스=김재봉 기자] 사립대학 설립자나 이사장의 가족이 사립대학의 주요 보직을 맡는 ‘족벌경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사립대학의 설립자·임원 친인척 근무 현황」에 따르면, 전국 67개의 사립대에서 설립자의 가족 또는 이사장의 가족이 총장·교수 등 교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법인, 대학원대학 제외)단국대, 평택대, 한동대 등 전국 67개 사립대에 근무하고 있는 설립자 및 이사장의 가족은 모두 163명에 달한다. 이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부산대 총장 선출 자율화를 요구하며 자결한 고현철 교수 2주기 추도식이 17일 김상곤 교육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 추모사업회」(회장 조강희·인문대학장)는 2년 전 대학의 자율화와 민주주의, 총장직선제 등을 요구하며 투신한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고현철 교수의 2주기인 8월 17일 오전 11시 부산대 교내 10.16기념관에서 「故 고현철 교수 2주기 추도식」을 개최했다.이날 추도식에는 유가족과 고인을 아끼던 동료 교수 및 학생·직원, 그리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내외빈을 포함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2015년 8월 대학의 자율화와 민주주의, 총장직선제 등을 요구하며 투신한 부산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故 고현철 교수의 2주기 추도식이 부산대 교정에서 엄숙히 치러진다.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 추모사업회」(회장 조강희·인문대학장)는 故 고현철 교수의 2주기인 오는 17일 오전 11시 부산대 교내 ‘10.16기념관’에서 유가족과 부산대 교수 및 학생·직원 등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故 고현철 교수 2주기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올해 2주기 추도식에는 최근 부임한 김상곤 부총리 겸
[더뉴스=김재봉 기자]미얀마(Myanmar)를 공식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1일(금) 오후 아웅산 수 찌(Kaw Aung San suu Kyi) 국가고문과 면담했다.정 의장은 "민주화 투쟁을 통해 출범한 신정부를 축하하고 지지한다"고 전한 뒤 "미얀마와 한국의 공고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희망한다"면서 한국기업의 미얀마 진출 위한 산업단지조성와 사립대학 설립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이에 아웅산 수 찌 국가고문은 신정부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현재 미얀마는 정권 교체 뿐 아
[The News 김재봉 기자] 11월 1일 안철수 후보는 대한민국 교육을 완전히 개혁하는 정책을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교육정책은 "3대 교육목표"와 14개 항목에 해당하는 세부사항으로 발표되었다. 핵심 단어는 ▲ 능력 ▲ 적성 ▲ 인성 ▲ 창의 ▲ 잠재력과 가능성 발휘 ▲ 지역, 학벌, 학력 차별철폐 이다. 이를 통해서 희망교육 체제를 구축한다는 것이 오늘 발표의 주요 내용이었다.주요 4대 정책 기조안 후보는 "모두의 가능성이 보장되는 창의와 희망의 교육"으로 현재의 교육을 새로운 시대의 교육으로 "교육답게 탈바꿈
[The News 김재봉 기자]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대학입시 바로잡아 교육을 바꿉시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김상곤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행대학입시제도를 철폐하고 자격고사와 고교내신으로 진학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현재 고등학생 졸업생들이 진학하는 1년 과정의 가칭 "고등기초대학" 을 설립하여 운영하자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 [The News 김재봉 기자]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김상곤 경기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