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12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당론으로 채택한 지 3주 만에, 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으로 입법을 밀어 붙이면서 문재인정부 내 법안 공포라는 목표를 완수했다. 민주당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의 보완수사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회의 시작 3분 만에 단독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한민국 헌정사에 유례없는 입법 독재”라고 항의하며 퇴장한 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 논의를 위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국회 본관 국회의장실에서 회동하고 박 의장이 마련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중재안에 공식 합의했다. 앞서 박 의장은 해외 순방까지 미루며 검찰 개혁안에 대한 여야의 의견은 물론 정치계, 법조계 등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검찰의 직접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검찰 직접수사권을 한시적으로 유지하는 등 총 8개항으로 구성된 중재안을 마련해 양당에 전달했다. 이에 더불어민
[더뉴스=THE NEWS] 2022년 1월 7일 청와대, 국회, 대선후보, 장관 주요 일정◇청와대 -대통령 통상업무 ◇국무총리 -총리 08:30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정부서울청사) 15:00 스리랑카 외교장관 접견 (정부서울청사) ◇감사원 -원장 통상업무 ◇외교부 -장관 11:00 한-스리랑카 외교장관회담(외교부) -1차관 오스트리아 출장(1.4.-9.) -2차관 통상업무 ◇통일부 -장관·차관 통상업무 ◇국방부 -장관·차관 통상업무 ◇국가보훈처 -처장 통상업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통상업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통상업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위대한 국민 선도국가 대한민국’이란 제목으로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했다.한국인 특유의 인사인 ‘밥 한번 먹자’가 ‘잠잠해지면 보자’로 바뀌었다고 언급한 윤호중 원내대표(이하 윤대표)는 코로나19가 일상생활을 완전히 바꾼 사회에서 K-방역이 세계의 모범이 됐으며, ‘미라클 작전’을 통한 ‘카불의 기적’이 세계를 감동을 줬다고 자평했다. 특히 지난 7월 유엔 무역개발회의에서 195개국 만장일치로 대한민국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16일 오후 한국언론은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배포한 사진자료와 영상자료로 ‘파격’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뉴스를 생산해냈다.류호정 의원은 16일 오후 4시 10분경 “지금은 2021년, 타투는 그 사람의 외모입니다”란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국회에는 류호정 의원과 민주노총 타투유니온이 준비한 ‘「타투업법」 제정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였다.기자회견은 정의당 예윤해 청년 전국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류호정 국회의원, 민주노총 타투유니온 김도윤(도이) 지회장을 비롯해 타투유니온 조합원(성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가 2021년 새해 들어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들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발표했다.대한민국 국민들이 추운 겨울 바람과 물대포를 맞으며 이룩해낸 촛불혁명, 국민의 촛불혁명에 숟가락만 얹어 열매만 따 먹은 문재인 정권과 180석의 더불어민주당이 촛불혁명의 주인공이 마치 자기들인 양 대단한 착각을 하면서 이명박-박근혜 사면을 정치적으로 거론하고 있다. 국민들의 열망을 한 몸에 받고 5.9대선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은 근본적인 개혁
[더뉴스=김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3개 부처의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박범계 국회의원,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국가보훈처장에는 황기철 前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판사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제20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우리 사회 각종 부조리 해결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운동가 출신의 3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으로 활동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1대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 힘으로 우리 모두의 내일을 함께 준비합시다”란 주제로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했다.코로나19 사태의 지속과 긴장마, 태풍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바꾸고 국민의 힘을 모아 국민을 지키는 정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진단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된 공공의료 확대와 의료계파업 문제도 지적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여·야·의·정’이 참여하는 협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윤소하 원내대표, 김종대 원내부대표는 20일 오전 기지회견을 통해 패스트트랙으로 올린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약속 이행촉구를 했다.심대표는 “선거제도개혁은 시대정신”이라고 언급하면서 “민심을 더 이상 거스르지 말고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여야5당은 비례성, 대표성을 강화한 선거제도 개혁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기자회견을 마친 정의당은 정치개혁의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오늘부터 ‘정치개혁․사법개혁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비상행동’에 돌입한다고 선포했다.한편, 20일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선거제도개혁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 가운데 국회는 300명 정원에 비례를 75석으로 늘리는 방안을 놓고 현역의원들 간에 지역구 생존문제로 치열한 눈치작전을 펼쳐왔다. 결국 선거제도 개혁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지만, 지역구 획정문제로 선거제도개혁은 실질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 압도적이었다.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치현황에서 먼저 선거제도개혁을 무용지물로 만든 정당은 민주평화당이다. 지난 13일 민주평화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원내대표를 선출했고, 이 자리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유성엽
[더뉴스=박하연 기자] 21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의 협력으로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가까스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대법원장의 임기 종료 후 예상됐던 사상초유의 대법원장 공백사태는 일어나지 않게 됐다.본회의 통과 후 여당은 논평을 통해 “개개인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해 대법원장 인준 표결에 함께해주신 여야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회 운영에 있어 협치의 중요성과 집권여당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낀다”고 전했다.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논문표절, 위장전입, 부동산
[더뉴스=박하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1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야당이 대법원장 인준을 ‘정치흥정 대상’으로 삼지 말고 인준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강훈식 대변인은 “국민은 사상초유의 대법원장 공백사태가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대법원장 인준은 각 당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미뤄질 일이 아니다. 삼권분립의 한 축인 사법부 수장의 공백을 입법부가 방기하는 일은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일이다”고 강조했다.그는 “입법부의 일원인 야당이 사법부 수장 인준 문제를 정치적 이해관계나 정파적 논리와 결부시키는
[더뉴스=김재봉 기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라는 용어조차 안중에 없다. 여당에서조차 포기한 박 후보자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박 후보자를 추천한 청와대 담당자와 인사검증을 한 청와대 담당자도 책임이 있다.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는 박 후보자에 대한 문제점을 지켜봤다면 청와대는 진작에 박 후보자의 거취문제에 대해 결단을 내렸어야 옳다. 처음부터 추천을 하지 말았어야할 인물이었다.문재인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자질이 안 되는 인사들을 무리하게 국회 인사청문회장에 밀어 넣은 느낌이 있
[더뉴스=박하연 기자] 7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제57차 정책조정회의가 진행됐댜. 이날 회의에서 우원식 원내대표는 전날 발표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에 대해 언급했다.우원식 원내대표는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교섭단체연설 잘 들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말씀에서 성숙한 야당의 모습과 함께 국민의당이 보여줄 ‘협치의 모습’이 기대되기도 한다"고 전했다.그는 "검찰과 법원의 사법개혁과 국회 선진화법 전면 검토 등 국회개혁의 의지를 보인 것에도 깊은
[더뉴스=박하연 기자] 30일 오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파기환송심 선고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탄핵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에 대해 논의되었다.이날 추미애 대표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파기환송심 선고에 대해 “대법원의 납득하기 어려운 파기환송 결정 이후 2년 만의 선고”라며 “그 사이 원세훈 씨는 보석으로 풀려나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적폐다”고 주장했다.그는 “최근 재판부에 제출된 SNS 장악 보고서 등 원세훈 씨의 유죄를 입증할
[더뉴스=박하연 기자] 2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제 38차 원내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법부 인사구조에 대한 논의와 함께 오늘 아침 발사된 북한 탄도 미사일과 관련해 정부의 사후조치에 대해 논의되었다.이날 김동철 원내대표는 사법부 독립성 강화를 위한 사법개혁 과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첫째, 개헌안 협의 과정에서 대법원장 호선제 도입을 적극 검토해 사법계의 민주성·독립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대통령이 대법원장을 지명하고, 대법원장이 대법관을 제청하는 지금의 인사구조는 수직적 서열 관계를 만들고 사법부의 정
[더뉴스=박하연 기자] 2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제 38차 원내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법개혁 과제와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 사건에 대해 논의되었다.
[더뉴스=김재봉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진보성향 판사로 분류되고 있는 김명수(58세) 춘천지방법원장을 대법원장 후보자로 21일 지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다음달 24일로 임기가 끝나는 양승태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김 법원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장 임명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표결을 거쳐야 한다.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는 법관 재임기간 동안 재판 업무만을 담당하면서 [민사실무제요]를 집필하기도 한 민사법 전문 정통법관이라고 소개한 박수현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소탈하고 부드러운
[더뉴스=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법무부 장관에 박상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또한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 박은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발탁했고,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는 이진규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장관 및 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검찰과 사법제도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법학자로 검찰개혁위원회와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시민사회는 물론 법무행정 현장에서도 사법개혁을 위해 활동해 온 이론가
[더뉴스=양삼운 논설위원]사람은 땅에 발을 딛고 사는 동물이다. 하늘을 날고 싶은 오랜 욕망은 비행기를 통해 현실화 됐다. 비행기는 공항에서 날고 앉는다.사람은 공항을 통해 입출국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어도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수많은 지구인이 한마을처럼 드나든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많은 분들의 공력이 들어간 결과이다.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의 비정규직 1만명 정규직화를 이뤄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없애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산물일 것이다. 신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