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일부 공공기관에서 비위로 징계받은 직원에게 부당하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류성걸 국회의원(대구 동구갑)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감사에서 징계자에게 성과급을 지급한 공공기관의 행태를 지적했다. 류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에서 징계 받은 직원에게 지급한 성과급은 총 16억 6,599만원에 이른다.기획재정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직유관단체 비리 행위자에 대한 성과급 및 명예퇴직수당 지급 금지’ 권고에 따라,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 여성가족위원회)은 스토킹범죄자로 형이 확정된 사람은 공무원에 임용될 수 없도록 결격사유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등 2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을 29일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형사전력 중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범죄 또는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를 저질러 파면․해임되거나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그 형 또는 치료감호가 확정된 사람은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은 18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위장수사 특례를 확대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찰의 위장수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위장수사를 통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적발 실적은 상당하다. 시행 후 1개월 간 신분비공개수사는 32건, 신분위장수사는 3건으로 총 35건이 승인되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법원이 성범죄 피해자의 사건기록을 열람·복사할 경우 피해자의 신상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형사소송법’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발의했다. 현행법은 제35조 제3항에 따라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의 경우 2차 피해나 가해자의 위협이 우려되어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있어야 하나, 재판장이 생명 또는 신체의 안전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는지를 사건별로 판단해 피해자에 대한 보호 수준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어렵다.지난 2019년 성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을, 법제사법위원회)은 29일, 아동 대상 성폭력범죄를 저지르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는 사람에게 형 집행 후 일정기간 수용시설에 입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대상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은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사람 중 재범위험성이 정되는 사람에 대하여 징역 5년 이상의 실형이 선고되는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범위에서 수용시설 입소를 선고할 수 있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월 23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연이어 개최해, 9월 24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될 민생법안 72건을 심사했다. 먼저, 23일 10시에 개최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백혜련)는 28건의 법률안을 심사해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및 「민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최근 4년간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범죄가 하루 3.4건 꼴로 발생하고 있으며, 재범률도 지난해 6.3%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욱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폭력범죄 발생건수가 2016년 1,083건 2017년 1,261건 2018년 1,277건 2019년 1,374건으로 해마다 증가해 하루 평균 3.4건의 성폭력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폭력 범죄의 재범률 또한 2016년
[더뉴스=독자기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여성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일명 몰카(몰래카메라)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은 피서지 몰카 범죄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초소형 카메라 전문탐지장비를 보급하여 예방 및 단속에 활용하고 있다.몰래카메라 탐지장비는 렌즈탐지형, 전파탐지형 2가지가 있다.렌즈탐지형 몰래카메라 탐지기는 적외선을
[국회=김재봉]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마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성폭력 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성폭력범죄 건수는 2010년 대비 4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80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 20,375건이었던 성폭력 범죄건수는 2011년 21,912건, 2012년 22,933건, 2013년 28,786건, 2014년 29,517건으로 45%나 증가했으며, 이를 일일 발생건수로 환산했을 때는 2010년 1일 평균 55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