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법률용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비롯해 일상생활 곳곳에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무상급식’이라는 표현을 ‘의무급식’으로 바꾸는 법개정이 추진된다.김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 서대문을)은 지난 6월 4일, 학교급식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명시하여 학교급식이 학생의 당연한 권리이자 국가와 지자체의 의무임을 강조하는 「초·중등교육법」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소요되는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
[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대표발의한 과도하고 부당한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는‘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학 입학금은 용도나 산정근거가 분명하지 않고, 고액의 등록금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이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전국 대학의 입학금을 2023년부터 전면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입학금 폐지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앞서, 안민석 의원은 대학 입학금과 졸업 유예제를 개선
[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2023년부터 대학 입학금이 전면 폐지되고, 등록금 분할 납부가 가능해져 대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완화된다.또한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누리과정(만3세~5세 유아 대상 공통 교육·보육과정) 예산의 정부 지원이 3년 연장되어 영유아 부모의 보육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열)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11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먼저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그동안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지난해 전국에서 고등학교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한 학생의 수가 무려 15,617명에 이르고 미납액의 규모도 66.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납학생 1인당 평균 42만 6천 원 정도를 미납한 것이다.2016년에도 고등학교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한 학생의 수는 11,700명으로 2017년도에 비해 미납학생의 숫자는 적었지만, 미납액의 규모는 73억 원을 초과하여 미납학생 1인당 평균 미납액은 62만 5천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결과는 국회 교육위원회 서영교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더뉴스=김정미 기자] 국가가 자녀 셋 이상의 다자녀가구에 교육비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한 「초·중등교육법」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서구을)은 13일, 교육비 정부지원 대상을 자녀가 세 명 이상인 다자녀가구의 학생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초·중등교육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와 지자체는 법 제60조의4(교육비 지원)에 따라 저소득 수급 자격자나 한부모가정의 자녀에게 ▲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급식비 ▲교과용 도서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신동근
[더뉴스=김재봉 기자] 내년 4인가구 기준 월소득이 135만 5761원 이하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또 4인가구를 기준으로 180만 7681원 이하면 의료급여, 194만 3257원 이하면 주거급여, 225만 9601원 이하면 교육급여가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31일 제53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의
[더뉴스=정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채이배 의원(국민의당, 비례대표)은 최근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고, 등록금 인상률 상한을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에서 1.2배로 낮추는 등 대학생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을 대표발의했다.우리나라의 대학등록금 수준은 OECD 국가 중 2위로, 한 해 등록금이 천만 원을 웃돌고 있다. 이에 학부모와 학생들은 과도한 등록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계부채와 청년부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등록금과 생활비를
[더뉴스=교육] 3월 2일 대한민국 모든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입학식을 가졌다. 초등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각종 준비물품 목록을 받았고, 중. 고등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비싼 동복교복을 구입해 학교에 가야 했다. 그리고 대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기쁨도 잠시 비싼 등록금과 학교와 학과 선배들의 강압적인 O.T에서 술을 마셔야 하는 괴로움에 빠지게 된다.전두환 군사정권은 정권의 정당성이 부족한 것을 스포츠와 컬러텔레비전, 그리고 중. 고등학생들의 두발 자유화와 교복자율화로 풀었다.당시 일제에 의해 입고 다니던 검정색 교복에
▲ 새누리당 중앙당 제20대 총선 공약집[더뉴스=4.13총선] 춘천시 새누리당 김진태 vs 더불어민주당 허영, 이번에는 기초연금 40만원으로 싸움.기초연금 40만원의 진원지는 지난 7일 열린 춘천MBC TV토론에서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가 자기 당의 어르신 핵심공약인 소득하위 50% 기초연금 월 40만원 공약 사항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춘천시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4.13총선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이 파기했던 기초연금을 30만원으로 인상해 소득 하위 70
▲ 2012년 대선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당시)의 공약집 표지[더뉴스=정치. 청와대]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당시 대선 후보)은 고등학교 진학율이 99.7%로 보편화 되어 있기에 2014년부터 점차적으로 확대해 2017년에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2012년 대선공약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공약집 32페이지에 등장하는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라는 부분에는 "대부분의 OECD 국가들은 오래 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라고 언급하며 고교 무상교육을 단계적
[더뉴스=강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6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8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입학금은 급지에 따라 최대 1만 4,300원에서 최소 1만 1,900원이며, 수업료는 △특성화고가 최대 56만 400원에서 최소 43만 2,000원 △비특성화고가 최대 95만 2,800원에서 최소 65만 1,600원이다. 다만, 특성화고의 경우 2011년부터 시작된 특성화고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실제 학생 납부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강원도의 급지구분은 ▶1급지 : 시지역 (‘95. 1. 1.
▲ 강원도립대학 홈페이지 화면 [강원=김재봉] 강원도립대학(총장 송승철)은 지난 12일 2016년도 신입생 전원에 대해 첫학기의 입학금과 수업료를 포함한 등록금 일체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겠다는 ‘신입생 전원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이번 2016년 수시모집부터 응시하게 되는 신입생들은 첫학기 등록금 부담이 전혀 없이 수학하는 특혜를 누리게 되는데, 이는 특수목적 국립대학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전례가 없던 일이다.그동안 강원도립대학은 무상등록금 정책을 공표한 최문순 도지사의 정책에 따라, 전국 최저수준인 평균 12
[THE NEWS 안미경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내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내년도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4% 내외에 이르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재원을 투자해야 하지만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5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이번 결정으로 2015년에도 올해와 같이 1급지 연액 기준으로 고등학교 수업료 137만1천600원, 방송통신고등학교 8만400원이고, 고등학교 입학금도 1급지 기준으로 1만6
[The News 김정미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월 18일(월)부터 3월 8일(금)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 중. 고 학생 교육비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그동안 각 학교에서 신청서를 받던 것을 학생들이 교육비 신청과정에서 저소득층이 드러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도록 하였고 밝혔다.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가구원의 소득, 재산 조사를 통해 환산한 소득인정액이 시.도교육청별 선정기준에 해당하면, 고교 학비(입학금,
▲ [The News 김재봉 기자] 12월 19일에 대통령 선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교육감 선출도 동시에 한다. [The News 김재봉 기자] 12월 19일은 제18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일이다. 하지만 곽노현 교육감의 공석을 이어 서울시 교육을 혁신으로 이끌 새로운 서울시교육감을 선출을 하는 투표도 같이 이루어진다.이수호 VS 문용린대선으로 인해 주목을 못받고는 있지만, 이미 진보진영 후보자들은 경선을 통해서 이수호 교육감 후보를 선출하였다. 이수호 교육감 후보 선거 사무실은 서대문역 3번 출구 또는 4번 출구로 나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