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반도평화 해법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이인영 전 통일부장관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까지 참석했다.기조발언을 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남북기본합의서를 이끌어낸 노태우 정권이 어쩌면 저평가된 부분이 있다”고 언급하며, 군사독재정권인 박정희 정권에서도 7.4남북공동성명을 이끌어내고, 박근혜 정권은 ‘통일은 대박’이란 말까지 했지만, 윤석열정권에서 ‘사적대통령제’가 더 극심히 드러나는 가운데 남북한의 창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윤리위)가 이준석 당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리면서 집권 두 달 만에 여당 내 갈등이 일고 있다. 이 대표가 징계 불복 의사를 밝히면서, 국민의힘 안팎에서 이 대표 징계에 대한 찬반 여론이 분명하게 갈리며 더욱 갈등이 고조될 전망으로 보인다. 윤리위는 8일 새벽 이 대표에게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사유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또한 증거 인멸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다른 의혹 당사자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겐 당원권
[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 사이의 갈등이 길어지는 가운데 하태경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쇄신 요구 묵살되면 이번 대선 희망 없다”고 윤석열 후보를 질타했다. 또한, “이번 대선의 승리 공식은 중도와 청년 확장이다. 그런데 선대위 시작도 전에 이 대표에 대한 패싱 논란이 불거졌다. 선대위 방향도 중도와 청년 확장이 아니라 축소 쪽으로 가고 있다. 우리당과 후보에 대한 실망의 목소리와 지지 철회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고 압박했다.이어 “국민과 당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갑)이 모든 음주운전 가해자가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 특가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11월 15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음주운전 피해자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윤창호법 미적용 피해자 안선희의 여동생(안승희), 故 윤창호 친구(이영광), 故 쩡이린(음주운전 피해 대만 유학생)의 친구(박선규와 최진), 교통사고 전문 정경일 변호사(법무법인 엘엔엘)가 함께 참여해 윤창호법 보완을 촉구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의힘은 15일 대선경선후보 1차 컷오프를 통해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8명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중앙당선관위는 지난 13~14일 여론조사기관 두 곳을 통해 선호하는 대선후보를 묻는 여론조사를 진행했고, 책임당원 2000명과 일반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조사한 뒤, 이를 당원 20%, 국민 80% 비율로 환산해 상위 8명을 결정했다.‘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등 8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의힘 중앙당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이 경선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5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하태경 대선 경선 후보는 “정홍원 선관위원장 중도 사퇴는 무책임. 잘못을 바로 잡고 공정경선을 회복하는 선택했어야 했다. 정홍원 선관위원장이 전격사퇴했습니다. 몹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정 위원장은 선관위원 투표로 부결된 역선택 방지안을 재투표에 붙히면서 경선 파행을 자초했습니다. 배구인지 족구인지 룰도 정하지 않고 공정경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홍준표, 유승민, 하태경, 안상수, 박찬주 등 5명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중앙당 선관위에 역선택 방지조항을 포함하지 않은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의 원안을 확정하라고 요구했다.이들 후보 5인은 “정홍원 선관위원장이 역선택 방지조항을 포함하여 경선 룰을 변경하려는 것은 절대적 중립을 지켜야 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이 특정후보의 입장을 대변하며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것이며, 경준위 원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공정경선 서약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의 연구소 ‘요즘것들연구소’에서는 “탄핵부정은 법치 부정이다. 우리당의 길이 아니다”란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가야 한다고 언급한 하태경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위반과 국정농단으로 탄핵과 사법적 심판을 받은 일임을 분명히 하면서 “탄핵을 부정하는 것은 국민의힘당이 추진하는 쇄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비난했다.하태경 의원은 지난 4.7보궐선거 승리는 ”탄핵사태로 우리당을 떠났던 중도층의 민심과 2030
[더뉴스=엄대종 기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선대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4.7 선거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박형준 선대위 총괄본부장 하태경 의원은 “이번 선거가 처음부터 끝까지 흑색선전으로 도배된 선거였다”며 “오늘 단 하루만이라도 부산의 미래를 위해 정책선거를 하자고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상징하는 가덕에 집결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오늘 오후 2시에 당협위원장 모두, (여기) 계신 분들도 가능하면 가덕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갑)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질의하여 전세자금보증*과 임대자금보증의 중복가입 문제가 있음을 확인, 중복 납부한 수수료에 대해 환불해 주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국토부는 2020년 7·10대책에 등록 임대주택의 임대자금보증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에 민간임대주택법이 개정되며 전세자금에 대한 보증 책임을 세입자가 아닌 집주인이 부담하게 되었다.그러나 개정된 법 시행 과정에서 세입자들이 납부했던 전세자금보증수수료를 돌려주지 않아 세입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軍 감시 장비에서 중국 쪽 서버에 군사 기밀을 넘겨주도록 설계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지난 10월 7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하태경 의원이 지적한 이른바 ‘중국산 짝퉁 국산 CCTV’에 대한 감사결과다. 관계 당국은 납품될 감시 장비 215대 모두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됐고 긴급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갑)이 지난 10월 7일 열린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이른바 ‘중국산 짝퉁 국산 카메라’ 의혹에 대해 국방부가 지난 19일 감사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선거제도개혁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 가운데 국회는 300명 정원에 비례를 75석으로 늘리는 방안을 놓고 현역의원들 간에 지역구 생존문제로 치열한 눈치작전을 펼쳐왔다. 결국 선거제도 개혁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지만, 지역구 획정문제로 선거제도개혁은 실질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 압도적이었다.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치현황에서 먼저 선거제도개혁을 무용지물로 만든 정당은 민주평화당이다. 지난 13일 민주평화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원내대표를 선출했고, 이 자리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유성엽
[더뉴스=김기혁 기자] 지난 23일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하태경 의원이 제기한 예술요원 병역비리 의혹에 기찬수 병무청장이 ‘문체부와 합동으로 조사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하 의원은 ▲국방위원회 병역특례부정의혹조사위원회(가칭) 설치, ▲독일‧핀란드 국회 측에 조사 협조 요청 서한 발송을 제안했고 여야가 공감대를 이뤘다. 국회 국방위원회소속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부산해운대구갑)은 23일 진행된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각각 대회 7일 뒤, 8개월 뒤에 1등상을 수상해 병역 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부산해운대구갑)은 남북합의에 따라 진행되는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 철수와 관련해 병력과 중화기는 철수하되 GP 시설은 역사의 현장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남과 북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서 비무장지대 안의 감시초소(GP)를 전부 철수하기 위한 시범적 조치로 올해 말까지 상호 1km 이내 근접해 있는 GP를 모두 철수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거리가 580m에 불과한 고성 369GP를 포함해 양측 각 11개(서부지역 5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바른미래당이 9월 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후보를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다.손학규 신임대표는 책임당원 26.08%, 일반당원 13.83%, 국민여론조사 14.13%를 득표해 최종 54.04%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하태경 후보가 최종 45.73%를 득표해 손학규 후보를 바짝 추격했다.(1인 2표로 총 투표자수 대비 실제 득표율 기준)바른미래당은 당대표와 최고위원 3명을 같이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4위 안에 여성 후보자가 없을 경우, 여성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우선적으로 7월과 8월 두 달간의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 누진제 완화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확대 등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7월분 전기요금 고지부터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회의에서 “지금 우리 정부는 사상 최고의 전력 공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기록적인 장기간의 폭염 속에서도 전력 예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폭염과 함께 전력 사용량의 증가가 더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폭염 기간
[더뉴스=김재봉 기자] 13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바른정당 전당대회에서 유승민 당대표 후보자가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55.6% 득표율로 바른정당 당대표에 선출됐다.최고위원에는 하태경, 정운천, 박인숙 의원이 선출됐다.유승민 바른정당 당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바른정당 지키겠다. 개혁보수의 창당정신, 그 뜻과 가치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유 대표는 “지난 1월 33명의 국회의원으로 창당했지만, 불과 열당도 안됐는데 22명이 떠났다”며 2018년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려움에 직면한 바른정당을
[더뉴스=김재봉 기자] 바른정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중위)는 27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다.최종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등록 순서대로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乙, 4선),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구甲, 재선),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구甲, 재선), 정문헌 前 바른정당 사무총장과 박유근 바른정당 재정위원장,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乙, 초선)이다.기호추첨결과 유승민 후보는 기호 1번, 정운천 후보는 기호 2번, 박유근 후보는 기호 3번, 하태경 후보는 기호 4번, 정문헌 후보는 기호 5번,
[더뉴스=박하연 기자] 23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서울노동고용노동청 외 5개 고용노동청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서울노동고용청장에 지청 내 성희롱 사건 신고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며, 의원실로 접수된 성희롱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이정미 의원은 “저희 위원실로 접수된 성희롱 피해자에 따르면, 피해자는 서부지청에 신고했지만 피해자에게 오히려 근로감독관이 모욕을 주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한다”며 피해자가 녹음한 녹취록을 공개했다.녹취록에 등장하는 근로감독관은 “우리 그런 건 언론으로 취급
[더뉴스=박하연 기자] 2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바른정당은 의원총회 직후 비공개 회의로 전환해 당의 진로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제일 먼저 비공개 회의를 빠져나온 김영우 의원은 "지난 번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최종만찬에서 있었던 일을 소상히 이야기했다"며 "이러한 안보 위기에서는 보수대통합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런데 공격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유승민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 통해 이야기 하겠다"며 "(김영우 의원이 '보수대통합' 의견으로 공격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그건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