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용산역광장에서 강태웅 후보와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용산역광장은 대통령실과 직선거리로 1㎞가량 떨어진 곳으로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8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한 곳이다.다음은 용산역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설 전문이다.용산구민 여러분, 그리고 서울시민 여러분, 인사드립니다. 이재명입니다. 민주당입니다. 민주당! 강태웅! 여러분, 내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이름으로 승리할 준비는 다 되셨습니까? 악어의 눈물에 속지 않고 그들의 성과,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미 군당국이 지속적으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함에도 우리 당국이 손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성호 의원(민주당, 양주시)이 국방부에 요구한 ‘미 군당국의 동해의 일본해 표기 현황과 수정요구 등 조치결과’에 대해 국방부는 올해 2월 한미일 해상미사일 방어 훈련 시 일본해로 단 1건 표기 했다고 답변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美 정부와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동해/일본해 병기’의 정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미·한미일 훈련시 우리 입장(동해/일본해 병기)이 반영된 훈련구역 표기를 위해 미
[더뉴스=김광현 기자] 국방부는 1일 다가오는 9월 26일 국군의 날 행사 시가행진이 10년 만에 부활한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9월 26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개최하고, 오후에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은 10월 1일이나, 추석연휴를 고려하여 9월 26일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국군의 날 행사 기획단은 5월 3일 행사기획단장 임명과 함께 5월 26일부로 구성을 완료하고, 국군의 날 행사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히며,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캐나다, 독일, EU 정상들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G7 정상회의 참석, 한미일 정상회의 등 바쁜 '외교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대통령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부터 다음 주 초까지 연이어지는 윤 대통령의 정상외교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16일~18일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트뤼도 총리의 방문은 캐나다 총리로서는 9년 만의 방문이자 올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계기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 정기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세계 질서 재편의 거대한 도전, 응전의 길은 대한민국 대전환입니다!'란 제목으로 연설했다.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지금 민주당은 어떻습니까? 정권 교체라는 명백한 현실마저 부정하고 있습니다"라고 민주당을 비판하며, 민주당이 마지막 손에 남은 의회 권력을 휘두르며,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정 위원장은 민주당을 향해 "자신들을 보호하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차 세계대전이 종료되면서 분단된 대표적인 국가는 독일과 한국이다. 그리고 프랑스 식민지와 열강들의 복잡한 시기를 거치면서 2차 세계대전 기간에 일본에 의한 식민지를 거치고 독립했지만, 다시 남북으로 분단된 베트남이 있다.한반도의 분단으로 만들어진 남북한의 대립은 독일이나 베트남과는 특수성을 가진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연합국에 의해 분단 통치된 상태고, 베트남은 독일보다는 조금 더 복잡한 과정을 거쳐 남북으로 분단된 상태에서 결국 ‘베트남전쟁’으로 알려진 내전을 거쳤기에 남북 분단 후 한국
[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예비역 장병 7만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 지지 결의대회는 3월 2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앞에서 299명(방역지침 준수)의 예비역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독립유공자 후손, 참전용사, 전 해군참모총장(부석종)을 비롯한 계급별 대표, 예비역 출신 문화예술인 등이 지지연설자로 나선다. 이번 지지결의대회는 정치인, 고위장군 출신, 저명인사가 주도하는 보수층의 지지 선언과 달리 국방 지킴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외침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병과 부사관, 장군에 이
[더뉴스=대선합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군을 ‘스마트 강군’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선택적 모병제’를 과감하게 도입하고 장병들의 복무 여건을 개선해 장병이 만족하고 국민이 안심하는 정예강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2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펜데믹과 같은 비전통적인 위협과 저출생 인구절벽으로 인한병력수급 불안전성은 현행 국방력 유지와 강화를 위해 새로운 안보와 국방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더뉴스=김기혁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미국의 밀리 합참의장, 델 코르소 주한미국 대사대리,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 라케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미국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미동맹이 안보 동맹을 넘어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1년 9월 1일,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의 국제정치적 함의’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는 미중 전략경쟁과 북핵 문제가 교차하는 한반도 상황을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미군 철수는 아프간전쟁의 미래, 미국의 외교안보전략, 국내 정치적 상황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이며, 이 중에서 외교안보전략의 변화는 효율적인 중국 견제를 우선순위로 하는 것으로 향후 미중간 외교적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대표단(단장 민홍철)은 27일부터 31일까지 3박 5일간 미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대표단(민홍철 위원장, 한기호 위원, 김병주 위원)은 미국을 방문해 한미간 파트너십 강화 및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동맹현안에 있어 우리 측 입장을 미국 측에 적극 설명해 이해를 구하는 등 금번 방미 외교가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대표단은 27일과 28일에는 워싱턴 D.C.를 방문해 아담 스미스(Ada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이임 한미 연합사령관 서훈식 후 가진 오찬 자리에서 에이브람스 연합사령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라캐머라 사령관을 환영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에이브람스 사령관 재임 기간 동안 한미동맹은 더 굳건하게 발전했고, 9.19 군사합의 이행,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유지되는 큰 성과가 있었다”면서 “‘우병수(禹柄秀) 장군’이라는 한국 이름까지 갖고 주한미군 사령관, 한미연합 사령관, 유엔군 사령관의 세 가지 직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에이브람스 사령관
[더뉴스=김기혁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2시 30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공개 임명 후 방한한 김 대표를 환영하면서,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한 최고의 회담이었다”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어 “G7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이 돋보였고, ‘미국이 돌아온 것’을 나를 포함하여 세계 지도자들이 호평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문 대통령의 환대에 사의를 표명하고,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축하 인사를 한
[더뉴스=김광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여야 정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환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 대통령은 “초당적 협력을 부탁드리기 위한 자리에 흔쾌히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떼며 야당 대표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원내대표), 정의당 여영국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참석하였고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각 정당 대표의
[더뉴스=김기혁 기자]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각)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고,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미국 의회는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인류 모두의 의회”라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경제와 문화에서, 그리고 방역에서도 발전된 나라가 된 것 역시 민주주의의 힘”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민주주의의 바탕에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었고, 한국이 어려울 때 언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4일 밥 메넨데즈(Bob Menendez)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과 화상회담을 갖고 한미 의회 간의 더욱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다.이번 화상 회담은 지난주 한미 고위급 2+2회담 이후 6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양측은 제11차 방위비분담금 협정, ‘아시안 혐오’ 범죄, 코로나19 백신 협력,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사실 왜곡 논문, 미얀마 군사 쿠데타 등 한미동맹 현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더뉴스=김기혁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9일 오전 국회 영상회의실에서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미국 연방 하원의장과 첫 화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과 북한문제 등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박 의장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외교와 안보의 출발점이자 기준점”이라며 “미국의 가장 성공한 동맹으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의장은 “70년간 이어진 한미동맹이 한국의 민주화와 산업화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양국 의회가 한미관계를 포괄적인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1년 1월 27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바이든 정부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제로‘NARS 시선과 논단’포럼을 화상회의로 개최한다. ‘NARS 시선과 논단’은 국정 현안과 국가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이슈에 신속히 접근해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각 분야 최고 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발표를 듣고,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과 토론을 통해 입법 및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는 포럼 방식의 행사이다.첫 번째 포럼은 김만흠 국회입법조사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이임 예방을 받고 “미국은 우리의 굳건한 동맹이자 핵심 축”이라면서 “바이든 신행정부가 트럼프 정부에서 쌓은 싱가포르 회담의 성과를 잘 살려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해리스 대사 재임 동안 5차례의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되고 양국 의회에서 한미동맹 지지 결의안을 통과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아울러“한국과 미국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입국제한조치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다.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며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계신 국민들께 먼저 깊은 위로를 전했다. 그런 뒤,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이라며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의료진의 헌신과 함께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