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프랑스 파리에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행사 ‘나, 우리 그리고 세월(Moi, Nous, et Sewol)’이 한창이다. 프랑스 거주 한인들이 세월호 관련 기억을 함께 나눌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준비한 행사다. 온라인 ‘기억나눔’으로 시작된 해당 추모행사는 ‘기억문화제’에 이어 ‘기억상영회’까지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이우어져 있다.지난 3월부터 시작된 ‘기억나눔’ 온라인 행사는 설문을 통해 전해 받은 세월호 참사에 관한 개인의 생각이나 느낌을 나누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참사에 평소 관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프랑스에서 알제리계 이민자 출신 17세 소년 나엘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으로 인종차별과 경찰의 과잉진압을 비판하는 시위가 5일째 이어지면서 2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체포되고 수천대의 차량이 불탔다.프랑스24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시위 5일째인 7월 2일(현지시간) 오전 4시 15분 기준으로 프랑스 전역에서 486명이 폭력 시위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이 숫자는 7월 1일에서 2일 밤사이 체포된 인원이다.7월 1일 프랑스 내무부에 발표에 의하면 6월 30일~7월 1일 사이 자동차 1350대와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