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국립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등 5개 국립대학과 국회의원 15명은 14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에서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했다.‘지역간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국립의대 설립과 지방정부 역할 강화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대한민국에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의사들밖에 없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 1인 릴레이 시위가 315일째 이어지고 있다.20일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 주자로 대한간호협회 이태화 이사가 나섰다. 이태화 이사는 “간호법은 4차례 걸친 법안심사를 통해 조정안이 마련돼 보건복지위를 통과했다”며 “여야 모두가 총선과 대선에서 약속했고, 국회 보건복지위에선 만장일치로 통과된 간호법을 법제사법위원회는 즉각 상정 심사해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는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사이에 간호돌봄 단절로
[더뉴스=김소리 기자] 정부는 1월 5일 한국화이자사(社)와 40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팍스로비드) 추가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일 계약을 통해 총 100.4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선구매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한국화이자社와 76.2만 명분, 한국MSD社와 24.2만 명분이다.화이자社 경구용 치료제(팍스로비드)는 예정대로 1월 중순 국내에 도입된다.제약사와 초도물량과 도입 일정 등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하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음 주에 경구용 치료제 도입 및 활용방안에 대해 국민에게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일상회복 위기극복을 위한 추가병상 확충 및 운영계획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권덕철 장관)로부터 일상회복 위기극복을 위한 추가병상 확충 및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확
[더뉴스=김소리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간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5.3만 회분,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 등 총 150.3만 회분이 9월 2일과 9월 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2일에 화이자 백신 52.65만 회분이 도입되고, 9월 8일에는 화이자 백신 52.65만 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이 함께 도입된다.양국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호 간에 필요한 방역 분야 협력을 위해 백신과 의료물품 교환 등 협의를 8월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3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앞에서 ‘코로나19 사태, 제대로 된 감염병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 확충하고 재난생계 보장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코로나19 사태로 공공의료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거대 양당의 공공의료 확충 공약은 전무하다시피 하고, 감염병 등 재난시기 생존보장을 위한 정책은 언급조차 없는 상태로 오로지 협잡과 꼼수가 난무하여 환멸만 일으키는 선거가 되고 있다”고
[더뉴스=김소리 기자] 병원들이 시간외근무시간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간외근무시간을 객관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장치조차 마련하지 않아 시간외근무를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공짜노동이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는 올해 3월~4월 2개월간 44개 병원에 대해 시간외근무수당 지급 기준과 시간외근무시간을 객관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장치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시간외근무수당을 1분 단위로 지급하는 곳은 6곳(13.65%)뿐이었고, 5분(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양산부산대병원이 외국의료인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상반기 연수에들어갔다.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외국의료인 국내연수 사업 ‘2018년 상반기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와 “2018 한-몽 서울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4일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베트남, 투르크메니스탄 국적의 신경외과 의사 2명과 몽골 국적의 외과 의사 1명에게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연수대상자는 약 7주간의 국내연수 기간 동안 진료 및 수술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몇 년 전 A씨 아들은 눈이 살짝 내리는 오후, 학원에서 쉬는 시간 친구들과 잠깐 공원에서 놀다가 움푹 파인 곳에 발목이 끼이면서 발목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아들을 데리고 즉각 가까운 정형외과에 입원절차를 거쳐 아들의 수술을 진행했다. 입원 3일째 되는 날 오전에 수술이 시작됐다. 다행히 학원에서 가입한 보험이 있었고, A씨도 아들의 부상을 대비해 가입했던 보험이 있었다.병원입원은 먼저 접수창구에서 병원 접수비를 납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진찰을 받거나 수술이 시작도하기 전부터 종합병원과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스페인어: Pandemia de gripe A (H1N1) de 2009)은 2009년 3월부터 전파되기 시작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형 H1N1 아종의 변종에 의해 발생했다. 최초 발병은 멕시코 베라크루스 주를 포함한 3개 주에서 발견됐으며, 몇 주 후 미국에서도 발견됐다. 또한 이 바이러스는 빠른 속도로 유럽과 아시아로 확산되었다.신종플루에 감염되면 대표적인 증상으로 급성 열성 호흡기 증상 즉 몸에 발열이 난다. 한국에서는 체온이 37.8도를 넘는 것과 다른 증상을 기준으로
[더뉴스=김광현 기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초중고생을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4주만에 6.2배 규모로 늘어나는 등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48주(11월 26∼12월 2일) 외래환자 1000명당 11.5명이었던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는 49주(12월 3~9일)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1993년부터 5년간 영국에서 살면서 놀란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지만, 그 중 하나는 암이 걸려서 수술을 하든, 1년 365일을 병원에 입원을 해도 병원비가 무료라는 사실이었다.또한 병이 걸려야 병원에 가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 동네에 의사들이 일정한 가정을 묶어서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매달 정해진 날에 가정주치의를 만나 면담을 하면서 건강관리를 받았고, 모든 질병관리는 사전 예방차원에서 다루고 있어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없앴다는 것이었다.의료뿐만 아니라, 교육도 무료였다. 내가 살던 당시에는 유치원
[더뉴스=김광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7주, 외래 환자 1000명당 7.7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49주(12.3~12.9) 19.0명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49.2명),13~18세(외래 환자 1000명당 50.9명)에서 발생 비율이 높았다.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 결과 2017-2018절기 시작(2017년 9월 3일) 이후 제49주까지(2017년 12월 9일) A(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지난 8월 9일 발표된 ‘문재인 케어’는 예비급여 구간을 설정하고, 단계별 본인부담상한제를 일부 보완하고, 어린이병원비 본인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하지만 문재인케어로 어린이 병원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없다. 이에 58개 복지시민단체로 구성된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이하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 는 12월 5일 토론회를 통해 0세~18세 미만 어린이 850만 명의 병원비를 국가가 해결하기 위한 ‘완전 100만원 상한제’를 제안한다. 또한 이를 위해 3000억 원이면 가능하다는 보건정책 설계를 공개할
[더뉴스=김소리 기자]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장애인연금을 앞으로는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5일부터 만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의 경우 장애인연금 신청을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14일 밝혔다.또 복지부는 중증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해 본인뿐 아니라 동일가구 세대원의 대리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범위를 확대했다.본인 외 다른 가구원이 대리신청을 하려면 해당 중증장애인의 위임장과 신분증을 첨부하면 된다.소득재산 신고서 작성 시 기본적
[더뉴스=김재봉 기자] 오는 21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진단서나 진료기록사본 등 제증명서 30종의 수수료는 상한 금액을 넘지 못하게 된다.또 정해진 수수료는 환자와 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게시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개정 의료법에 따라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를 2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발급 수수료가 일반진단서와 건강진단서는 2만원, 사망진단서는 1만원, 후유장애진단서는 10만원을 넘지 못한다. 의료기관의 장은 발급 수수료를 상한금액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