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재건축단지 등(강남, 영등포, 양천, 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밝혔다.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 당초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다.이번 위원회 가결로 이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 1
[더뉴스=박현석 선임기자] 올봄, 탈의실과 물품 보관함을 갖춘 ‘러너스테이션’ 여의나루역에서 편안한 옷과 운동화로 갈아신고 한강을 느끼며 여의도 둘레길 8.4㎞를 달려보자. 달리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가치있는 달리기가 가능하다.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여의나루역 일대를 러닝 명소로 조성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달리고 즐길 수 있도록 4월 20일(토) 한강에서 즐기는 러너들의 첫 축제 에 참여할 러너들을 모집한다. 14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앱 ‘런플(runple)’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다음 달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종로도서관(관장 박경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고서 2종이 2월 8일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 종로도서관(1920년 개관)에서 소장 중인 ‘소문사설(謏聞事說)’과 ‘함허당득통화상현정론(涵虛堂得通和尙顯正論)’은 종로도서관 전신인 경성도서관에서 수집한 장서로, 대한제국 순종 황제의 황후인 순정효황후 친가에서 소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종로도서관은 지난 2022년 12월 불조역대통재(佛祖歷代通載)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데 이어, 고문헌 해제 사업을 통해 고
[더뉴스=박현석 선임기자]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도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교통비 절감 등 든든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 시내버스가 고양·과천·광명·구리·군포·김포·남양주·부천·성남·안양·양주·의왕·의정부·파주·하남 등 경기지역 생활권에도 운행 중인 만큼, 정시성이 높은 서울버스와 서울 지하철, 따릉이도 탈 수 있는 ‘기동카’ 활용 시 경기도민의 혜택 체감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월 27일 출범 이후 누적 현재 약 42만장이 판매되고 있는 ‘기후동행카드’
[더뉴스=박현석 선임기자] 서울시 무제한 교통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과천시도 참여한다. 과천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 지자체 간 길목에 위치해 있어 이번 과천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서울로 통근ㆍ통학하는 경기남부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월 7일 오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과천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양 도시 간 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과천시
[더뉴스=박현석 선임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일 설 연휴 4일간(2월 9일 ~ 2월 12일) 지역주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 설 연휴기간 주차공간을 개방하는 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공·사립 각급 학교 총 201교이다.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은 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을 통하여 주차시설 개방 대상 학교 명단과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서울시교육청
[더뉴스=박현석 선임기자] 송파구 잠실에서 영등포구 여의도를 단 30분 만에 주파하고 교통체증 없이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이 서울에 등장한다. 1일 서울시는 올 10월부터 한강 물길을 따라 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강 리버버스’는 마곡~잠실 사이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상‧하행 편도로 운항한다. 길이 35m‧폭 9.5m로 한 번에 탑승 가능한 인원은 199명이며 평균속력은 17노트(31.5km/h), 최대속력은 20
[더뉴스=김지현 기자]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김재영)와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지부장 송지연)는 25일 ‘TBS, 이대로 멈춰서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서울시의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은 33년 이어온 시민참여형 지역 공영방송의 가치가 가장 중요한 본질이라고 단언했다.박 의원은 “자본과 권력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공영방송의 가치를 민영화란 명목으로 시장논리에 던져버리는 것은 그대로 방송국을 문닫겠다는 선언과 똑같은 것이며, 선거 승리로 다수당이 되었다는
[더뉴스=박현석 선임기자] “골수암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으러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데 혼자서는 어려워 그때마다 아들이 휴가를 내고 함께 해줬습니다. 그러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알게 됐어요. 매번 휴가를 내야 하는 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부담을 주지 않아도 돼 너무 고맙고, 덕분에 마음 편안하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은평구, 김OO 씨)“다친 다리를 소독하러 정형외과에 가기 위해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예약하고 매니저님을 기다리다가 낙상으로 쓰러져 잠시 의식을 잃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동행매
[더뉴스=박현석 선임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남산 1․3호 터널 및 연결도로에 부과해 온 혼잡통행료를 1월 15일부터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으로만 2천원 징수하기로 결정했다.남산 혼잡통행료는 1996년 11월 11일부터 27년간 양방향 모두 2천원을 징수하고 있었으나, 그간의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요금 수준 2천원으로는 부과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과 혼잡한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혼잡한 외곽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까지 통행료를 징수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의견이 꾸준하게 제기되는 등 제도
[더뉴스=박현석 선임기자] 서울시가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시는 이 지역 일대가 가진 다양한 교육・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하고,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대상지는 반경 1㎞ 내 10여개의 초・중・고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그간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이번 고척동 253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이하‘상명대부속초’) 기간제교사 사망 사건의 민원조사 결과에 따른 유가족의 향후 계획과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상명대부속초에서 2022년 3월 ~ 8월 기간제교사로 근무한 뒤 올해 1월 15일 사망한 오00 교사의 유가족과 법률대리인, 서울특별시교육청 감사관 등이 참석해 해당 사건에 대한 교육청의 감사 결과와 함께 유가족의 입장,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유가족은 지난 7월 24일 ‘서이초 교사
[더뉴스=박현석 선임기자] 지난해 서울시가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준비하는 대학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필요한 경우 용적률과 높이를 완화할 수 있는 ‘대학 공간혁신 방안’을 적용함에 따라 서울 시내 대학들이 창업과 기술혁신 거점으로첨단시설 확보를 위해 건물 신・증축, 혁신캠퍼스 설계 등 본격적인 공간혁신에 나섰다.서울시는 13일 오후 2시 홍익대 잔다리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홍성태 서울총장포럼 회장(상명대 총장)을 비롯해 8개교 대학(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이화여대, 연세대, 중앙대, 홍익대) 총장 등 80여 명이
[더뉴스=김광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전국 최초로 숭곡중학교(성북구 종암로)에서 운영중인 급식로봇(볶음 2대, 국탕 1대, 튀김 1대)을 2023. 11월 2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의 급식로봇도입은 급식대량조리 시 발생하는 조리흄과 높은 노동강도로부터 조리종사원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 방안의 일부이다.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23년 급식로봇 도입을 위해 컨소시엄(서울시교육청,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로보틱스)을 구성,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시범사업 공모·선정 된 바 있다.이
[더뉴스=박현석 선임기자] 서울시는 2023년 11월 15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초구 내곡동 1-658번지 일대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경관녹지)(안)을 “원안가결” 했다.금회 경관녹지 결정은 2010년 헌인마을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시 구역과 연접해 있는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을 “구역 밖 기반시설’인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경관녹지)으로 별도 정비”하라는 조건을 이행하는 사항이다.해당지역은 개발제한구역내 자원순환시설(고물상), 폐기물 적치 등자연경관이 훼손된 지역으로, 향후 경
[더뉴스=김광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수능 이후인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학교별 맞춤형 학생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오프라인 교육은 관내 초·중·고 전체(1,332교)학교중 신청한 학교 120교 내외를 선정해 이루어진다.학급·학년·전교생 단위 등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강사 50여명이 학교에 매칭되어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예방교육을 실시한
[더뉴스=김광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1월 16일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세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수능은 그동안 코로나 수능이라고 불리던 3년간의 터널을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맞이하는 첫 수능이다. 올해 서울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10만 7,423명으로 전년대비 658명이 증가했다.자격별로는 재학생이 5만 7,293명(53.3%, 전년대비 5,091명 감소), 졸업생이 4만 6,661명(43.4%, 전년대비 5,262명 증가),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3,649명(3
[더뉴스=박현석 선임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최근 빈대 출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신고·관리체계’를 신속히 구축,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호텔‧숙박시설 등 유관 민간협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다. 시는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빈대 발견 시 온라인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호텔‧숙박시설‧목욕장‧찜질방 점검과 함께 유관 협회와 자율 방역을 추진한다. 또 서
[더뉴스=박현석 선임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생활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이번 달부터 전국 최초로 매월 6만 원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대중교통비 지원’은 최근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학업과 직장생활을 위해 통학‧출퇴근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자립준비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첫 출발에
[더뉴스=박현석 선임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도시철도공채(건설공사 분야) 매입 시점을 기존 ‘계약체결시’에서 ‘대금지급시’로 변경하는 ‘서울시 도시철도공채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월 19일자로 공포 및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영세 기업의 부담경감을 위해 직접 나서면서, 45년만에 묵은 제도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경제위기에 따른 민생 경제 지원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그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써 불합리한 부담 완화 및 지원책 마련을 강조해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