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THE NEWS] 벌써 년 말이다. 필자는 년 초, 작년 강원경제를 평가하고 한해를 전망하는 칼럼을 썼다. 글의 요지는 대략 이렇다. “2021년 강원경제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과 힘든 과제를 확인한 해였다. 작년 강원경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최고 성장률을 보인 수출과 역대급 부동산 가격 폭등,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와 불안정 고용의 증가를 들 수 있다”였다.(강원경제 2021년 평가와 2022년에 드리운 파고 2022. 2.8) 특히 강원 수출은 연간 수출액 27억 달러로 최고 실적을 이
[더뉴스=THE NEWS] 육동한 춘천시장이 취임한 지 100일을 맞이했다. 육 시장은 10월 5일, 취임100일 기자회견에서 내외의 어려움에도 “담대한 목표를 향해 안정감 있게 나아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한 민선 8기 7대 과제로 ‘첨단 지식산업 도시 성공’,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 등을 제시하며 “강원 특별자치도 중심도시를 위해 거침없이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가에 앞서 잠시, 시계를 100일 전으로 돌려보자. 육동한 춘천시장의 당선은 전국 뉴스로 회자될 정도로 ‘드라마틱’했다. 당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전국의 미친 집값이 최근 강원도를 강타하고 있다. 올 초 속초시 동명동에 12억 원에 분양된 아파트가 16억 9,000만 원에 거래되어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지난달 강릉시의 공원 일몰제에 따른 민간특례 사업으로 실시된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1,060만 원 선으로 예상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1,204만까지 치솟았다. 각종 옵션과 확장비까지 포함하면 실입주비 마련에만 33평 기준 4억 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경쟁률은 강릉시 아파트 분양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도내의 미친 집값은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서 ‘스텔스 보행자’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스텔스 보행자’란 심야 시간에 술과 약물 등에 취해 도로를 배회하거나 도로 위에서 잠을 청하는 자를 말한다.경찰 통계에 따르면, 스텔스 보행자 전체 사고의 42%가 7월~9월 여름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밤 9시에서 새벽 4시 사이 가로등이 없거나 가로수로 인해 조명이 어두운 도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서 도로교통법이 강화되고 있지만 사고는 늘 발생하고 있다. 이는 주변이 밝아 전방 시야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올해 7,8월은 코로나19로 여행객들이 국내로 몰리고 있어 더욱 체증과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특히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서울양양고속도로’을 살펴봤다.서울과 속초·강릉을 잇는 서울양양고속도로엔 끝없이 이어지는 터널들이 위험 요소다. 총길이가 10.965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터널인 ‘인제양양터널’을 포함해 길고 짧은 터널을 63개나 지나쳐야 한다.터널2개를 제외한 61개는 터널 내 차선 변경이 금지돼 있다. 터널에선 외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며 휴가철을 맞이하고있는 가운데 도심을 떠나 더위를 피해 바다, 계곡, 캠핑장 등 전국의 곳곳의 피서지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불편하게도 다중이 이용하는 여름휴가철장소에서 몰래카메라촬영범죄의 발생가능성이 높아 이와 같은 범죄에 더욱 관심과 주의를 가져야한다. 몰래카메라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개인의 예방책이 중요하다. 먼저 탈의실과 화장실 등 공공장소를 이용 시에는 사용하기 전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있는지 없는지 살펴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날씨가 더워지면서 하천, 바닷가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하지만 그에 따라 물놀이 사고도 증가하는 추세다.최근 5년간의 행정안전부 통계를 보면 물놀이 사망사고는 총 169명이었으며, 하천 76명, 갯벌 및 해변 33명, 계곡 32명 순으로 발생한다. 수심을 알 수 없는 지점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실족 및 급류에 휩쓸리는게 주요 원인이다. 이를 예방하기위해선 놀러가는 지역에 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또한 물놀이 시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하며 해수욕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지만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해수욕장이나 계곡 등 유명피서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매년 여름 찾아오는 불청객은 성폭력 관련 범죄로서, 피서지에 가는 여행객들은 특히 우려되는 점들이 있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리려고 한다. 스마트폰이나 몰래카메라가 부착된 다양한 장비를 이용한 몰래카메라 범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카메라를 들고 있거나 의심이 가는 행동이 눈에 띈다면 몰래카메라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린 후 즉시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한 국가의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이 7%가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가 넘으면 고령 사회, 20%가 넘으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된다.이미 우리나라는 2000년도에 인구 100명 당 노인이 7명 이상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다. 그러나 노인학대 문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노인학대란 노인의 가족 또는 타인이 노인에게 신체적·정신적·언어적·정서적·성적·경제적으로 고통을 주는 행위 또는 노인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적절한 보호조차 제공하지 않는 방임이나 유기
[더뉴스=인제경찰서 순경 심산] 가정의 달 5월이다. 새 학기가 시작한 지 2달이 지났다.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적응을 끝냈을 시기이며,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성이 대두되며 우리 경찰에서도 SPO(School Police Officer)를 운영하는 등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문제에 경찰관이 직접 개입, 학교폭력위원회가 개최되면 참석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근본적인 해결책은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한 관심이다.학교폭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지난달 29일 이 주관한 “강원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에 참여했다. 주제대로 강원 교육의 현황과 쟁점을 살펴보고 과제를 모색해 보는 자리였다. 하지만 강원 교육의 일주체인 ‘강원도 교육청’은 끝내 불참하였다. 이유는 있었겠지만 여러모로 안타까웠다.민병희 교육감 3기 체제가 들어선지 8개월이 지났지만 강원 교육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민병희 교육감 1, 2기의 가장 큰 성과는 고교 평준화와 무상급식으로 대표되는 무상교육의 강화일 것이다. 이런
[더뉴스=THE NEWS] 최근 지난 6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의 경찰 수사지휘권을 사실상 폐지하고 경찰에 1차 수사권과 수사종결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안이 발표됐다. 하지만 아직 큰틀에서의 합의가 이루어졌을 뿐, 좀더 세부적인 논의와 조율이 필요할 것이다.수사권 조정과 함께 무엇보다도 자치경찰에 대한 관심과 논의는 우리 경찰조직에게 있어 큰 핫이슈다. 지역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경찰을 추진중으로, 늦어도 최종로드맵이 8월말 내지 늦어도 9월초에는 나올 예정이다. 2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지난 2017년 11월 4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 장당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인 4만여 좌석 티켓은 온라인 판매 시작 1분만에 매진됐다. 인터넷TV로 생중계된 이 대회의 결승전은 전 세계 5,000만명이 지켜봤다. 심지어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은 모두 대한민국 팀들이었다. 타국 선수의 화려한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전 세계 팬들은 선수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다. 대한민국에 수많은 스포츠 스타가 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이만큼 인기 절정의 선수가 있었던가?중국 최대의 IT기업인 텐센트가 주
[더뉴스=이주용의 느낀대로] 나토 관련 문서를 만들다가 찾은 재미 있는 내용을 따라 계속 파보다 퇴근이 늦었다. 흔히 아는 북대서양조약(워싱턴조약) 5조는 회원국에 대한 공격을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여 집단으로 대응한다는 것인데 6조는 그 범위를 한정하고 있다. 결국 북대서양 인접국가에 대한 공격, 이들의 소유한 도서의 경우 북대서양 북회귀선 이북으로 한정하고 있다.북대서양조약 5조가 발동한 경우는 딱 한번, 9/11테러로 미국이 공격 받았을때이다. 만일 알카에다가 피랍한 여객기가 뉴욕과 펜타곤이 아닌 괌이나 하와이를 공격했다
[더뉴스=THE NEWS 기자] 추석연휴를 앞두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스미싱이란 문자(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를 말하며, 스미싱 수법에는 먼저 연휴를 앞둔 시기라 추석선물로 인한 택배주소지 확인, 선물 배송조회, 선물교환권 등의 문구와 같이온 메시지의 URL(인터넷 주소)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소액결제가 되거나 피해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 및 사진, 그리고 공인인증서 등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다.이렇듯 스미싱 범죄의 수법은 갈수록 많이지고, 그
[더뉴스=THE NEWS 기자]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에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가 함께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9월 21일을 치매의 날로 정하면서 시작됐다.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치매에 대해 각국이 공동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정해진 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7년 1월에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9월 21일을 치매 극복의 날 이름의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듬해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제1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고, 올해로 10번째를 맞게 됐다.하지만 치매 극복의 날에 대한
[더뉴스=THE NEWS 기자] 경찰청이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몰래카메라 범죄 현황은 2010년 1,134건에서 2015년 7,623건으로 6년간 약 7배 이상이 증가했다. 다행히 2016년에는 5158건으로 감소했지만 최근 갈수록 더 교묘하고 은밀하게 진화하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로 인해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사내 화장실이나 공중
[더뉴스=이주용의 느낀대로] 얼마전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대한 기사를 쓴 기자는 누군가와 이를 햄버거병이라 부르는게 옳은가에 대한 이야기를 한거 같다. 사실 이 병은 일종의 식중독균이므로 덜 익힌 햄버거 고기보다 시금치, 오이 등 채소를 잘 씻지 않고 먹어 발병한 사례가 많다는점을 들은듯하다.하지만 그 기자는 햄버거란 인간의 욕망, 저임금, 신자유주의, 동물학대 등을 내포한 싸구려 음식이므로 햄버거병이란 용어를 계속 쓰고 싶다고 한다.이와 관련 4년전 괴짜경제학에서 다룬 내용이 생각난다. 인류역사상 저소득층을 위한 음식중 가장
[더뉴스=독자기고] 지난 주말 경부고속도로에서 광역버스와 7중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 역시 버스운전사의 졸음운전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미국고속도로안전협회(NHTSA)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120만 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데 이러한 교통사고 원인의 94퍼센트가 휴먼에러 즉
[더뉴스=독자기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여성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는 일명 몰카(몰래카메라)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은 피서지 몰카 범죄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초소형 카메라 전문탐지장비를 보급하여 예방 및 단속에 활용하고 있다.몰래카메라 탐지장비는 렌즈탐지형, 전파탐지형 2가지가 있다.렌즈탐지형 몰래카메라 탐지기는 적외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