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미국 뉴햄프셔 오픈프라이머리에서 해일리에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는 승리연설에서 “조 바이든이 최악의 대통령 10명을 합친 것보다 임기 중 더 형편없는 처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한 자신보다 바이든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겨냥하며 "그들은 우리나라를 싫어해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가(공화당 트럼프) 이기지 못하면 이 나라는 멸망한다”고 주장했다.또한 트럼프는 니키 헤일리(Nikki Haley)에게 작별인사를 몇 번 하며, 공화당 경선의 다음 두 경선, 특히 헤일리의
[더뉴스=김광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흥 3기 신도시가 협의양도인 주택특별공급 대상으로 최종 확정되었다.29일 국토교통부와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국토부가 입법예고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이 확정되어 토지협의양도인의 범위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까지 확대됐다. 지난 2015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역주민들은 개발제한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3기 신도시와 달리 협의양도인 주택특별공급이 배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26일 오후(뉴욕시간) 미국이 주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신규 대북제재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이루어졌으며, 15개 이사국 중 13개 이사국의 압도적 지지에도 불구하고 2개 상임이사국의 거부권 행사로 동 결의안이 부결됐다. 안보리에서 표결을 통해 대북 제재 결의안이 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보리는 전날 북한에 대한 원유 및 정제유 공급량을 기존보다 25%씩 삭감하는 내용을 뼈대로 미국이 초안을 작성한 새 대북 제재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다.이에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을 시작으로 한국까지 24개국에 화상연설을 하고 있다. 11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15분간 화상 국회 연설에서 우리 정부에 러시아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 지원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이날 연설은 국회 본회의장이 아닌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여야 지도부들이 참석해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3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조셉 바이든 주니어(Joseph R. Biden, Jr)가 대선 런닝메이트인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20일(미국 워싱턴 D.C. 현지시간) 취임했다. ”새롭게 갱신하고 결심하는 “오늘은 미국의 날(This is America’s day.)”, “오늘은 민주주의의 날(This is democracy’s day.)”, “역사와 희망의 날(A day of history and hope.)”라고 선언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식을 맞아 대통령 후보자만의 승리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미 하원에서 열린 마이클 코헨 증언의 벽을 넘지 못하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을 마무리 하지 못했다.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제제완화를 원했고, 트럼프는 코헨의 증언이 부담된 가운데 제제완화를 먼저 할 수 없는 코너로 몰렸다.특히 미국의 많은 언론과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트럼프의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이 큰 효과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란 비판과 발목잡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마이클 코헨 하원 증언은 향후 미국 내 정치일정을 감안한다면 트럼프에게 상당한 부담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월 27일~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있다.북한은 영변 핵시설 동결로 미국과 유엔의 제재완화를 일정부분 받아내려고 하고, 미국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북한의 경제발전을 돕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하지만 북한은 종전선언을 이끌어내고 베트남식 경제발전 모델을 시작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있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발목잡기와 마이클 코헨의 하원 증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27일 트럼프와 김정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오는 27일~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다.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과 평화체제가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지와 북한이 베트남 경제발전 모델을 따라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끌면서 경제발전에 초점을 모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실무협상을 이끌었던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베트남에서 보도진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으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우리 아이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9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한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세계 곳곳에서 위협받고 있는 평화가 한반도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을 중심으로 사회주의 경제 재건에 집중해야 하는 역사적 사명 앞에 놓여 있다고 했다.리용호 외무상이 밝힌 김정은 위원장의 결심은 한반도를 핵무기도 핵 위기도 없는 평화의 나라로 만들고, 남북관계의 신뢰구축과 북미관계의 신뢰구축 속에 경제건설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특히 5개월 안에 남북 정상이 3차례에 걸쳐 만나고 신뢰를 쌓아가며, 정치, 군사, 인도주의적 활동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한승희(오른쪽) 국세청장이 5일 한중 국세청장회의에서 왕 쥔(王 軍) 중국 국세청장과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뉴스=노부호 기자]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인천계양을 국회의원)은 8월 29일 임명장을 수여받은 이후 위원회 첫 일정으로 9월 1일~2일 중국 흑룡강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확장하고,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신베를린 선언을 임기 내 실현하기 위해 신설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송영길 의원이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됐다.송 위원장은 위원회 첫 일정으로 중국 흑룡강성을 방문해 장칭웨이 당서기와 만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략방향을 설명하고, 한중간 북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기획재정위, 인천계양구을)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러시아 투자자의 날’에 러시아 정부 초청을 받아 27~29일(화~목) 사흘간 하바롭스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트루프네프 극동개발담당 부총리와의 특별 면담과 오찬을 포함, 슈포르트 하바로프스크 주지사, 페투호프 투자․수출청장 등 극동개발 관련 러시아 고위급 및 실무단과 연속으로 만나 한국 기업 유치 지원을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하고, 한-러경제협력 및 극동개발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초청 방문은 ‘
[더뉴스=정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한국의 비용을 요구했다.27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앞둔 인터뷰에서 "10억달러(1조 1301억원)짜리 사드에 한국이 돈을 지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것은 한국이 비용을 부담하라는 얘기로 해석돼 논란이 예상된다.이에 대해 국민의당 손금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사드 10억 달러와 관련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미국의 일방적 희망사항인지, 우리정부와 이면합의가 있었는지 정부의 답변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