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지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최대 21만 3천 원(4인가구 기준)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2018~2022) 전체 증가분(19만 6천 원)보다 많은 것으로 기초수급자에 대한 혜택이 크게 늘어난다.주거급여 선정기준 역시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로 상향되고, 임차가구에 대한 기준 임대료도 지역별‧가구원수별 16만 4천 원~62만 6천 원에서 17만 8천 원~64만 6천 원으로 인상된다.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도 초등학생 46만 1천 원, 중학생 65만 4천 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국립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등 5개 국립대학과 국회의원 15명은 14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에서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충 및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했다.‘지역간 의료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국립의대 설립과 지방정부 역할 강화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대한민국에 의사가 부족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의사들밖에 없다”
[더뉴스=김광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올해 하반기부터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13~34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발표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의 주요 과제다. 정부는 국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시작으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 앞 1인 릴레이 시위가 315일째 이어지고 있다.20일 간호법 제정을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 주자로 대한간호협회 이태화 이사가 나섰다. 이태화 이사는 “간호법은 4차례 걸친 법안심사를 통해 조정안이 마련돼 보건복지위를 통과했다”며 “여야 모두가 총선과 대선에서 약속했고, 국회 보건복지위에선 만장일치로 통과된 간호법을 법제사법위원회는 즉각 상정 심사해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는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사이에 간호돌봄 단절로
[더뉴스=김소리 기자] 정부는 1월 5일 한국화이자사(社)와 40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팍스로비드) 추가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일 계약을 통해 총 100.4만 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선구매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한국화이자社와 76.2만 명분, 한국MSD社와 24.2만 명분이다.화이자社 경구용 치료제(팍스로비드)는 예정대로 1월 중순 국내에 도입된다.제약사와 초도물량과 도입 일정 등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하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음 주에 경구용 치료제 도입 및 활용방안에 대해 국민에게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일상회복 위기극복을 위한 추가병상 확충 및 운영계획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권덕철 장관)로부터 일상회복 위기극복을 위한 추가병상 확충 및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확
[더뉴스=김소리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간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5.3만 회분,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 등 총 150.3만 회분이 9월 2일과 9월 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2일에 화이자 백신 52.65만 회분이 도입되고, 9월 8일에는 화이자 백신 52.65만 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이 함께 도입된다.양국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호 간에 필요한 방역 분야 협력을 위해 백신과 의료물품 교환 등 협의를 8월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제26대 임원선거가 4월 27일~28일 양일간 실시된 가운데 제26대 회장으로 유을상 후보가 전체 173명 중 90표를 받아 당선됐다.임원선거에는 중앙대의원 72명, 전국지부장 14명, 회장 및 임원단 등 총 173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유을상(71세) 회장은 해병대 청룡부대를 제대하고,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장을 역임하고 상이군경회 이사와 중앙대의원으로 활동했다.유을상 신임회장은 인헌무공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의 발전을 위해
[더뉴스=김광현 기자]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동돌봄쿠폰 지급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문자 메시지 발송 등 대국민 안내 기간을 거쳐 13일경부터 전국적으로 전자상품권(돌봄포인트) 지급을 시작한다.아동돌봄쿠폰은 지난 3월 아동수당을 지급 받은 만 7세 미만 아동이 있는 약 209만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원을 지원하는데, 다만 지급 방식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르다. 그동안 복지부는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등 카드사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3월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앞에서 ‘코로나19 사태, 제대로 된 감염병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 확충하고 재난생계 보장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는 “코로나19 사태로 공공의료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제기되고 있지만, 거대 양당의 공공의료 확충 공약은 전무하다시피 하고, 감염병 등 재난시기 생존보장을 위한 정책은 언급조차 없는 상태로 오로지 협잡과 꼼수가 난무하여 환멸만 일으키는 선거가 되고 있다”고
[더뉴스=김소리 기자] 병원들이 시간외근무시간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간외근무시간을 객관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장치조차 마련하지 않아 시간외근무를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공짜노동이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나순자)는 올해 3월~4월 2개월간 44개 병원에 대해 시간외근무수당 지급 기준과 시간외근무시간을 객관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장치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시간외근무수당을 1분 단위로 지급하는 곳은 6곳(13.65%)뿐이었고, 5분(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앞으로 실업급여 수급자의 구직활동 의무일수를 2회에서 1회로 축소한다.또 어학 관련 학원수강 및 시험응시, 취업상담 및 구직등록 등도 재취업활동으로 인정하며, 필수로 제출했던 재취업활동 계획서(IAP)도 폐지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7일에 발표한 고용센터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실업인정 업무 개정지침’을 마련해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지침은 그동안 실업급여의 본래 목적인 수급자 재취업 지원이 다소 미흡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더뉴스=김정미 기자] 외국인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에 필요한 최소 체류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난다. 또 난민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을 허용하기로 했다.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는 20∼30대 피부양자와 세대원인 지역가입자도 새로 들어간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외국인이 국내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체류 기간은 현재 3개월에서 6개월로 바뀐다. 또 법무부의 외국
[더뉴스=THE NEWS] 정부는 지난해 11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이하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다.주거복지 로드맵은 그간 공급자 중심의 단편적·획일적 지원에서 수요자 중심의 종합적인 지원과 사회통합형 주거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주거복지 로드맵’ 왜 추진?로드맵은 ▲청년·신혼·고령가구 등 생애단계별·소득수준별 맞춤형 주거지원 ▲무주택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공적 주택 100만 가구 공급 ▲법·제도 정비 및 협력적 주거복지
[더뉴스=김기혁 기자] 정부가 읍·면·동 1개 지역당 평균 100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실직, 질병, 외부와의 관계 단절 등으로 복지서비스 지원이 시급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또 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해 2022년까지 사회복지직과 방문간호직 공무원 1만 5500명을 추가로 선발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을 2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대책’을 대폭 보완한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생계·의료·주
[더뉴스=안미경 기자] 앞으로 장애인 학대 현장조사를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 학대 현장조사 업무방해 시 형사처벌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해 12월 9일 공포된 개정 장애인복지법이 20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개정법은 학대 현장에 출동해 응급조치나 현장조사를 하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직원을 폭행하거나 협박, 위계나 위력으로 그 업무를 방해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도록 했다.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4일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상담콘텐츠를 적극 발굴ㆍ제공하기 위해 제10기 청소년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청소년자문단은 상담․복지 관련 전공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이번에 선발된 청소년자문단은 청소년 상담복지 관련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며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국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상담콘텐츠(사이버상담, 팟캐스트) 체험 및 홈페이지 모니터링 등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양산부산대병원이 외국의료인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상반기 연수에들어갔다.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외국의료인 국내연수 사업 ‘2018년 상반기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와 “2018 한-몽 서울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4일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은 베트남, 투르크메니스탄 국적의 신경외과 의사 2명과 몽골 국적의 외과 의사 1명에게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연수대상자는 약 7주간의 국내연수 기간 동안 진료 및 수술
[더뉴스=김기혁 기자] 오는 6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아동수당 지급일은 매월 25일로 정해졌으며 첫 번째 수당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9월 21일 지급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수당 시행준비 계획’을 15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아동수당 수급대상인 만 6세 미만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보호자나 대리인은 이달 20일부터 아동의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PC 또는 스마트폰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수당 신청
[더뉴스=안미경 기자] 국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일은 국가의 기본 책무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7년 8월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18~2020)’을 발표하고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빈곤 해소를 위한 맞춤형 소득지원 및 사회보장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지속적인 복지 확충에도 중위소득 50% 이하의 상대빈곤율은 2016년 14.7% 수준이며 65세 이상 노인빈곤율은 2016년 46.5%로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또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이 93만명에 이르는 등 복지제도의 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