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정부가 연내 방산 분야 최초로 360억 원 규모의 산업기술펀드를 조성하고, 소부장 특화단지에 방산 분야를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또한 우주·AI(인공지능)·유무인 복합·반도체·로봇 등 5대 첨단 방산 분야에서 60개의 핵심 기술을 도출하는데, 특히 올해에만 첨단 방산 소재부품 개발에 4000억 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1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동 주재하며 이같은 방산 생태계 경쟁력 강화로 방산수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김광현 기자] 오는 6월부터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거나 채무조정을 받는 금융취약계층은 일자리 안내 등 고용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취약계층이 빚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금융과 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주기 위함이다.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경기 하남의 고용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금융·고용 복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의 가장 큰 변화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서민금융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이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 강화 및 전문 금융상담 제공을 위해 12월 13일 오후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피해자 지원 보완방안 등을 포함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6개월 국회 경과보고(’23.12.5.)의 후속조치이다. 협약에 따라 소송 및 경・공매 대행 등 법률조치 지원을 확대(’24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 1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9.26)’의 후속조치로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주택수요가 풍부한 입지 중심으로 전국 5개 지구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수도권은 서울 도심 인접, 철도 역세권, 첨단산업단지 인근 등 입지가 우수한 구리토평2(1.85만호)·오산세교3(3.1만호)·용인이동(1.6만호) 등 3개 지구 6.55만호를 선정했고, 비수도권은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세이고 오랫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청주분평2(0.9만호)·제주화북2(0.55
[더뉴스=김광현 기자]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과 함께 우수 조달기업과 창업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Smart Nation Expo 2023’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가 지원하는 혁신 도시(스마트 도시) 박람회로 첨단 정보통신기술 도입과 관련된 장비의 구매 및 수출 상담이 활발히 이루
[더뉴스=김광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1일 엠브이지토건㈜가 7개 수급사업자에게 공동주택 건설공사 중 조적·타일·방수 공사 등 14건의 공사를 건설위탁한 후, 하도급대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아니한 행위와 대물로 하도급대금을 변제한 행위에 대해 지급명령 및 향후 재발방지명령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엠브이지토건㈜는 7개 수급사업자에게 목적물을 수령한 날부터 60일(이하 ‘법정지급기일’) 내에 하도급대금 합계 396,240천 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5개 수급사업자에게 법정지급기일을 초과해 하도
[더뉴스=김광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일 우수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8월~11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올해 경연주제는 (안전관리) 건설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활용가능한 스마트 기술, (단지·주택) 건설기계, AI, BIM, 드론, 관제 등 단지·주택
[더뉴스=김광현 기자] 정부는 7월 11일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확대됨에 따라 7월 13일 중대본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심각”단계로 상향 발령했다.이에 금융위원회는 전 금융권으로 구성된 피해지원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방안들을 신속히 마련했다.수해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지원,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루어지며, 또한 차량·농경지·축사 침수 등에 따
[더뉴스=김광현 기자] 제36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7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됐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향후 4년간(2024~2027년)의 운영방향과 우선순위를 담은 전략계획이 채택됐다.녹색기후기금은 앞으로 동 전략에 기반해 개발도상국 기후대응 역량 강화, 기후요소를 고려한 개발 방식으로의 전환, 기후적응력 제고, 민간부문 참여 촉진 등 4개 과제를 이행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동 전략은 올해 10월 마무리되는 녹색기후기금 2차 재원보충의 성공을 견인하는 데에도 기여할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바이오분야 국내 최대 국제 전시・컨벤션 행사 중 하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이하 BIX) 계기에 한-미 바이오기업 간 협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BIX 행사는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7월 12일에서 1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기업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1만명 규모의 국제 행사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과 론자(Lonza), 우시(WuXi), 후지(Fuji) 등 유수의 글로벌 CDMO 기
[더뉴스=김광현 기자] 한-일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일본 도쿄를 방문중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월 30일(현지시간) 일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일본 페닌슐라 도쿄 호텔에서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이번 라운드테이블은 12년만의 한·일 정상회담과 7년만의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형성된 양국 정부 간의 금융협력 모멘텀을 민간 부문으로 확산시켜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일본 투자자 대상으로 부총리 주재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는 것은 ’06년 이후 17년만이다.일본에서는 3대 민간은행(스미토모 미쓰이, 미즈호, 미쓰비시)
[더뉴스=김광현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응웬 찌 중(Nguyen Chi Du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정상회담 계기 양국 정상 임석한 가운데 한-베트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경협증진자금(EDPF)을 통한 경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대외경제협력기금과 경협증진자금은 모두 개도국의 경제·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도국 정부에 장기·저리의 양허적 조건으로 빌려주는 자금이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정부 출연금으로 조성된 기금이며, 경협증진자금은 수출입은행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12일 대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2인과 비상임이사 3인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상임이사에는 강진구 상임감사위원과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이 선임됐다. 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은 1960년 경북 출생으로,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울고등검찰청 사무국장, 광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 등을 거쳤다.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은 1967년 대전 출생으로, 가스공사 상생협력본부장, 삼척기지본부장, 안전기술부사장 직무대리를 역임했다.한편, 가스공사는 이석순 前 한국가스기술공사
[더뉴스=김광현 기자] 5년간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정책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가 15일 출시된다. 만 19-34세 청년들이 매월 70만원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청년도약계좌 취급 12개 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 간 청년도약계좌 출시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청년이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할 시 5년 만기를 유지한다면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정부가 청송농공단지 공장증설 등 각종 규제에 제동이 걸린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완화한다.또 수출입의 기업 인증·신고 등 관세행정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마련한다.정부는 7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7차 경제 규제혁신 전담반(TF)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 5차 경제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먼저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현장 대기 투자프로젝트 규제를 푼다.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현장대기 프로젝트 추가 지원 대상은 세종시 청송농공단지와 울산 테크노산업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정부와 완성차사, 유관기관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소프트웨어(SW)와 전장 등 자동차 부품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내연차 중심에서 미래차로의 전환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과 4월에 윤석열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을 지시함에 따라 23일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이에 올해 자동차산업(완성차부품)은 수출액 사상 최대인 800억 달러 달성을 추진하는데, 특히
[더뉴스=김지현 기자] 규제혁신추진단과 해양수산부는 ‘항만물류분야 규제합리화를 통한 수요자 편의증진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개선안은 수출입 활동의 기·종점인 항만에서 항만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규제를 합리화하고 항만 이용편의를 증진해 자유로운 경제행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추진단은 지난해 9월부터 항만물류협회, 해운대리점협회, 사료협회, 항만이용자협회, 항만배후단지물류협회, 관련 연구기관 등 폭넓은 수요자 의견수렴을 통해 과제를 찾아내고 해수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등 4개 관계부처와 함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추경호 부총리는 5.11(목)~13(토), 일본 니가타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이번 G7회원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및 초청국은 한국, 인도, 인니, 브라질, 코모로, 싱가포르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총재들이 참석했다.- 한국의 높아진 경제역량을 확인, 국제사회 주요 이슈에서 우리 의견 피력- 주요 20개국(G20)뿐 아니라 주요 7개국에서의 협력 추진(이태리), 노동·교육·연금 분야 정책경험 공유(싱가포르) 등 주요 7
[더뉴스=김기혁 기자] 정부가 상반기에 투입하는 재정 신속집행 규모를 338조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소상공인의 생계비 부담 완화 사업을 총 56조원 규모로 선별해 집행 상황을 별도 관리하기로 했다.정부는 21일 서울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재정집행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앙·지방·지방교육재정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투자 및 민자사업을 모두 합해 상반기 중 383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연초 수립한 340조 원의 상반기 집행계획에서 중앙재정의 세입·
[더뉴스=김광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천 서구, 강원 춘천 지역 일원을 제42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위원장: 과기정통부장관)의 심의·의결을 거쳐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신규 지정했다. 강소특구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 출연(연)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공공기술 기반의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소규모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강소특구로 지정이 되면 예산,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그간 과기정통부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