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인근 동해안 지역의 대게축제와 차별화된 ‘2023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를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러시아대게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러시아산 크랩류 최대 수입 관문인 동해항을 보유하고 있어 사계절 신선한 크랩류 소비가 가능한 이점을 살려, 동해항 주변 산업단지를 국내외 수산물의 저장·가공·유통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러시아와 북방교역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게 된다.행사 첫 날에는 오후 4시부터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상공회의소,
[더뉴스=김광현 기자] 비무장지대(DMZ) 인근 뛰어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노선이 올해 7개 추가 개방된다.또한 지역별 거점센터가 지자체별로 1개씩 총 10곳 조성되고, DMZ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외국인들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BI)가 개발된다.정부는 올해 ‘DMZ 평화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에 140억 원을 투입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
[더뉴스=김정미 기자] 4세기대 신라 찰갑(札甲)이 완전한 형태로 영동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찰갑은 작은 미늘 조각들을 이어 붙여서 만든 갑옷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강원고고문화연구원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 조사중에 출토되었다. 이번에 발견된 유물은 직사각형 형태로 동·서 방향으로 놓인 토광목곽묘에서 발견되었다. 지금까지 확인된 규모는 길이 약 3.05m, 폭 1.4m, 깊이 25cm 정도로, 바닥에는 지름 5~10cm의 작은 돌을 사용해 시상대를 마련했다. 시상대(屍床臺)는 무덤 내부의 바닥에 시신을 올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옛날이나 지금이나 현실의 세계는 늘 고달픔의 연속이었다. 민중은 고달픔이 연속의 굴레로 있는 현실의 세계에서 종종 피안의 세계로 넘어가기를 학수고대하며 살기도 했다. ■차안에서 피안으로 가는 여행차안(此岸: 현세를 가리키는 말)의 세계와 달리 피안(彼岸: 도피안(到彼岸)의 준말. 불교에서 말하는 이상세계. 싼스끄리뜨 파라(pāra)의 번역어. 강 저쪽 둔덕이라는 의미)의 세계에는 현실에서 양 어깨를 짓누르는 고통과 억압은 없을 것이란 희망을 품었다.국립춘천박물관이 야심작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올해 11억 예산으로 “특성화 3차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주요 사업은 어린이사랑방 이전 설치와 전시해설 출판물 추가 제작, 면진대 설치, 금강산과 관동팔경 컨텐츠 보강, 박물관 로비 실내조경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자로는 ㈜씨원에스가 선정됐다. 국립춘천박물관은 2016년 기획전시실 리모델링으로 품격 있는 갤러리 문화를 이루었으며, 2017년 상설전시실 개편에서는 전시유물 4,339점과 새로운 컨텐츠를 보강하여 강원의 역사와 현재의 삶을 잇는
[더뉴스=김광현 기자] 부여군이 부여의 아이콘이 될 관광 상품 및 아이디어를 19일까지 접수받는다.이번 공모의 목적은 부여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 및 지역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우수한 관광 기념품 및 아이디어를 발굴, 육성하는 것이다. 또한 부여군의 문화적 특성과 지역 가치를 반영한 우수 관광 기념품, 아이디어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함이다.특히 지역 특화형 문화 상품 공모와 아이디어 공모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문화, 역사, 관광 자원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 특화형 문화 상품과 개발 가능성
[더뉴스=김광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도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기념해 대회 개최도시인 강릉과 평창, 정선을 하나로 잇는 명품 걷기 코스인 올림픽 아리바우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개최도시 주관으로 지역별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문체부에 따르면,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정선 5일장에서 강릉 경포해변까지 총 9개 코스, 131.7㎞에 이르는 역사·문화·생태 탐방로다. 길 명칭은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올림픽(평창), 아리랑(정선), 바우(강릉 바우길) 등 세 단어를 모았다.
[더뉴스=THE NEWS 편집국] “142일 뒤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2018년 2월, 대한민국 평창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72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일정 내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잊지 않았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각국 정상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인형을 일일이 선물했다. 뉴욕 방문 전부터 대대적인 홍보전을 예고했던 문 대
[더뉴스=김광현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우리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2017 한가위 맞이 우리문화 한마당」을 9월 30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 개최한다.연휴기간 우리 조상들의 전통놀이였던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과 사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부스를 상설 운영한다. 10월 2일(월), 3일(화), 9일(월) 12시부터 3시까지 ‘유명서예가의 우리 집 가훈쓰기’를 개최해 강원서학회 서예가들이 써 주는 우리 집 가훈을 받아갈 수 있다.또한,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떡메쳐서 인절미 만들기
[더뉴스=김기혁 기자]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우리의 전통가옥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내외국인들에게 한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강릉 오죽헌 인근에 ‘전통한옥 체험단지’조성을 완료해 26일(화) 준공식을 개최한다.'강릉 전통한옥 체험단지’는 총 64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5,237㎡에 한옥체험시설 14개동(객실 수 19개 / 수용인원 총 85명)을 조성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당초 사업완료 예정일보다
[더뉴스=김광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50일을 앞두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올림픽 프로그램들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150일 앞두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올림픽을 응원할 수 있는 9~10월 문화올림픽 추천 프로그램을 11일 발표했다.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50일 전(G-150)을 맞은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은 이전보다 접하기 쉽고 다채로워졌다. 가을날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 궁궐과 거리, 광장, 카
[더뉴스=김소리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야외 조경과 산책로를 개선하여 관람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오는 9일 개관하는 춘천시립도서관과의 연결성을 강화했다.국립춘천박물관은 연초에 전반적인 야외 조경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계절 꽃 11종 2,000여 본과 잔디 등을 식재했다. 이번 조경 개선작업을 통해 철쭉(4~5월 개화)부터 코스모스(9~10월 개화)까지 다양한 품종의 계절 꽃을 봄부터 가을까지 박물관 야외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박물관에서 춘천시립도서관으로 직접 갈 수 있도록 연결
[더뉴스=김재봉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서울오케스트라 &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 클래식 콘서트」를 9월 2일(토) 저녁 7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연주회에서‘서울오케스트라’는 ‘A. L. Webber’의 ‘오페라의 유령’ost ‘The Phantom of the Opera’,
[더뉴스=김재봉 기자]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정용기)은 오는 27일(일) 오전 11시 춘천시 서면 애니타운 아니마떼끄에서 춘천시민과 애니메이션 박물관 및 토이로봇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작 애니메이션 『소나기』(감독: 안재훈, 제작: 연필로명상하기, 배급: 리틀빅픽처스) 무료 시사회를 진행한다.황순원 작가의 동명 원작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한‘소나기’는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골 소년과 도시 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소나기’는 외화 중심의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한국 대표문학의 감동을 스크
[더뉴스=김재봉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 음악회 ‘박물관 숲 속 한여름 밤 하모니’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에는 도내에서 다양한 음악 봉사 활동을 하는 ‘흰여울여성합창단(지휘 이경희)’, ‘춘천레이디스싱어즈(지휘 고지훈)’, ‘춘천가톨릭신협청춘합창단(지휘 송경애)’, ‘춘천남성합창단(지휘 김태영)’ 등 4개 단체가 출연하여 각 합창단의 특색 있는 하모니를 선 보인다.첫 번째 연주는 ‘흰여울여성합창단’이 폴란드 민요 ‘On suuri sun ranta
[더뉴스=김광현 기자] 양구인문학박물관(관장 최민규)은 오는 19일(토)부터~26일(토)까지 7일간 “동수리 마을 미디어 교육 사진 전시회”를 양구인문학박물관 3층에서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인문학 미디어(사진) 교육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일종의 발표회 형식의 사진 전시회이다.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사진작가가 되어 동심이 아닌 노년의 눈으로 바라본 마을 전경과 풍경을 담아낸 사진 작품 35점과 미디어 교육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전시 할 예정이다. 양
[더뉴스=김재봉 기자] 화천 화악산 찰토마토 속에 숨겨진 금반지를 찾으며 맛있는 토마토를 주제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뜨거운 폭염을 날려버릴 '2017화천 토마토축제'가 끝을 헤아릴 수 없는 관광객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EPA(European Pressphoto Agency)부터 동남아 등 각국의 외신까지 뜨거운 취재경쟁을 펼친 화천 토마토축제는 지역민 3000명의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 매일 30,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들이고 있다.
[더뉴스=김정미 기자] 접경지 화천에서 매년 열리는 화천토마토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다.화천군(군수 최문순)은 오는 4일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2017 화천토마토축제에 미 2사단 장병 및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또 같은 날 축제장에는 AP, AFP, 아사히 신문, 요미우리 신문 등 서울 외신기자클럽 소속 유력 언론 13개 매체가 방문해 화천토마토축제 열기를 세계 곳곳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외신들이 축제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화천토마토축제가 스페인 부뇰의 세계적 토마토축제 ‘라 토마티나
[더뉴스=김재봉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오흥금)과 공동 기획으로 오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철원 지역 DMZ 인근 어린이 40명을 박물관에 초청하여‘전시실에서의 하룻밤-1박2일 박물관 캠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20일(금) 접경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문화, 교육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물관은 접경지 어린이들이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미래 비젼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 프로
[더뉴스=김기혁 기자] 만해 한용운 선생의 민족사랑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에 끼친 영향력을 되새겨보는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아 오는 8월 13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2017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하는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추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의 경우 시와 시조 부문을 통틀어 시상했으나,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