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정치]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효자동 주민센타 방향으로 행진후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가 진행중이다.그전 오늘 낮에 보수단체 회원 일부가 광화문 광장 세월호 천막에 접근하면서 일부 충돌이 있었지만, 큰 충돌 없이 평화롭게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더뉴스=정치]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2월 9일 오후 4시 10분경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국회의원 300명 중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총 299명 투표 참여,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됐다.박 대통령의 직무는 소추의결서가 국회에서 청와대로 송달된 어제 오후부터 직무가 정지되었으며,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됨으로써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대통령 직무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된다.박 대통령은 어제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엄
[더뉴스=정치] 국회는 오후 3시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시작해 총299명의 국회의원들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다.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본회의장에 참석했다가 투표 직전에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야3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탄핵 찬성에 표를 던져도 173(정세균 의장 포함)명이다. 여기에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 소속 의원 40여명이 찬성표를 던져도 213명이다.234명의 찬성표는 새누리당 친박계에서 최소 20명 이상의 이탈표가 나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야
[더뉴스=국회]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움직임이 운명의 날을 맞이했다. 국회는 9일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표결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최순실 게이트에서 드러난 국정농단 사례에서 보듯이 박근혜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속속 밝혀지면서 국민들의 분노와 절망감으로 탄핵에 이르게 되었다.국민이 선거를 통해서 부여한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등한시하며, 민주주의를 해친 만큼 탄핵으로 박 대통령을 파면하고 헌정질서를 다시 세워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선출하지 않은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을) 의원은 “검찰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 견제 받지 않는 권력, 임기가 없는 권력을 사용해왔다”며, “검사장 직선제는 검찰 권력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구성함으로써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회복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송 의원은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검사장 직선제 도입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토론회를 통해 “검찰은 국민의 뜻은 등안시하고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눈치만 보아왔으며, 대통령-민정수석-법무부장관-검찰총장-고검장-지검장으로 이어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인 2014년 4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최순실의 단골 성형외과로 알려진 ‘김영재 의원’의‘매주 수요일이 정기휴진일’이라고 밝힌 바 있어 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했다.박 의원이 배포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팀의 대통령 일정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년 4월 16일을 전후한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에 아무런 공식일정을 잡지 않으며, 세월호
[더뉴스=정치수다] 국회 출입기자는 출입증 종류별로 3가지로 분류된다. 정식 출입증이 나오기 전 한 달간 송고한 기사를 보고서로 제출해야 하는 일시취재증을 소유한 기자, 일시취재 기자는 국회 출입 때마다 신분증을 제출하고 본관 출입증을 수령하고, 일주일마다 국회 미디어실에서 일시취재증을 연장해야 한다.한 달간 송고한 기사를 보고서로 만들어 제출하고, 큰 문제가 없다면 심사를 통해 1년간 출입이 자유로운 장기출입증이 발급된다. 장기출입증부터 국회 내 모든 건물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언론사의 규모와 출입기자들의 인원에 따라 2년간
[더뉴스=정치]12월 3일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광화문 광장을 출발하여 오후5시 현재 서울 종로구 효자동 치안센터 앞에서 “박근혜 구속”과 “세월호 인양”을 외치며 시민들과 함께 연좌행동을 하고 있다.
[더뉴스=정치] 국회는 3일 새벽 차수를 변경해 2017년 예산안을 수정 통과시키고, 야3당 합의에 따라 박 대통령의 국정농단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의안과에 새벽 4시 10분 접수했다.아래는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전문이다.대통령(박근혜)탄핵소추안의 안번 호발의연월일 : 2016. 11. .발 의 자 : 의원 ㅇㅇㅇ 외 000인주 문헌법 제65조 및 국회법 제130조의 규정에 의하여 대통령 박근혜의 탄핵을 소추한다.피소추자성 명 : 박근혜직 위 : 대통령탄핵소추의 사유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오는 9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했다.야3당은 2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박 대통령 탄핵안을 오늘 중으로 발의하고 오는 8일 본회의에 보고하고, 9일 탄핵소추안을 표결처리 한다'고 밝혔다.애초 2일로 예정됐던 탄핵안 표결이 무산된 데 대해 야 3당은 "이유야 어찌됐든 국민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 송구할 따름"이라며 “향후 야3당은 어떠한 균열도 없이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사과했다.이와 함께 야
[더뉴스=정치]전국 각 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주민이 선거로 직접 뽑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은, 지방검사장을 주민의 보통·평등·직접·비밀 선거로 선출하도록 하고 선출된 검사장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규정이 적용되지 않도록 해 독립성을 보장 하는 내용의 검찰청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박 의원은 성역 없는 수사, 정권에 휘둘리지 않는 검찰로 국민의 신뢰 위에 바로 서야 함에도, 검찰은 지난 4월 수사에 착수한 어버이연합에 대해 8개월이 다 되도록
[더뉴스=정치]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담화문은 사실상 하야 발표로 봐야 한다고 발언 한 것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의원 중 한 명이 사실상 하야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식이면 사실상 파리도 새라고 볼 수 있지요.”라고 남겼다.박 대통령의 담화문에 나타난 “모든 것을 내려 놓는다”는 표현을 대통령의 결단이라고 평가한 정 원내대표는 "야당에 탄핵 일정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싶다"며, “야당에 탄핵시계를 멈출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정 원내대표의 ‘사실
[더뉴스=정치]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29일(화), 더불어민주당 국정교과서 저지 특별위원회(이하‘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가 공개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에서 특위를 중심으로 국정 역사교과서 저지를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구성됐다.강 의원은“사실에 입각한 균형잡힌 대한민국 교과서이자 올바른 역사교과서라고 강변하던 국정교과서의 실체가 친일 독재 미화 교과서였다.”며,“편향된 역사관을 가진 집필진에 의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했을 뿐만 아니라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의원홍보단’ 출범식을 맞아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체포해서라도 검찰수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민심”이라고 말했다.송 의원이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절반 이상이 박근혜 대통령을 체포해서라도 검찰조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는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체포해서라도 조사받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59.1%였으며, 이를 포함해 검찰조사에 응해야 한다는 의견은 89%에 달했으며, 대통령에 대한 검찰조사가
[더뉴스=정치]박 대통령이 29일 오후 발표한 대국민담화는 탄핵을 모면하려는 정치적 노림수이고 국민의 심판을 피하려는 행태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의 담화문은 탄핵 정국을 지연하고 모면하려는 꼼수"라며 대통령의 '단 한 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는 발언을 비판했다.또한 그는 “국민의 명령은 조건 없는 하야이며, 민심의 요구는 즉각 퇴진”이라며 “무너진 국정과 헌정질서를 정상화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다”라고
[더뉴스=정치]새누리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2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계획대로 탄핵해야 한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용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에 대해 "국민 기대를 무참히 저버렸다. 정기국회 안에 바로 탄핵 의결해야한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 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에 어물쩍 공을 넘겨 시간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림없는 소리"라고 비판하며 "만약 어정쩡하게 시간을 보내면 국민은 광화문이 아니
[더뉴스=정치]국회 야당 의원들의 중심으로 헌법재판소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이 청구된다.이종걸·정동영 의원에 따르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무효 추진 모임’(이하 추진모임)을 대표해 지난 28일 오후 정세균 의장을 만나 권한쟁의 심판 청구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청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추진모임 의원들은 “한일군사정보협정은 사실상 동맹국간의 정보보호 조약에 준하고,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상태에서 이러한 협정을 국회 동의를 받지 않고 체결한 것은 명백한 국회 권한 침해”라
[더뉴스=정치]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등 국회의원 52명은 전국적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체결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대하여 국민을 무시하고 강행한 협정이라며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 효력정지 특별법‘을 발의했다.발의된 특별법은 23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국방부 청사에서 양국을 대표해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에 서명한 것을 무효화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과 군사정보협정을 체결하는 것은 일본 자위대를 동해안과 서해안에 끌어들이는 결과를 낳기 때문에 국가안위에 결정
[더뉴스=정치]여야 국회의원 158명은 24일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과 국정공백 해소를 위한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을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전원위원회 소집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현 시국을 책임있게 수습하기 위해 국회가 나서서 국정공백을 조기 종식할 수 있는 대안을 즉시 모색해야 한다고 결의안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국회의장은 국회법 제8조2항에 따라 휴회 중이라도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할 때 또는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회의를 재개할 수 있다.또한 제63조2항에 따르면 국회는 주요
[더뉴스=정치]법조윤리협의회의 구성원의 과반 이상을 비법조인 출신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은, 법조윤리협의회에 비법조인 출신을 과반수로 확대하도록 하고 간사 3명도 모두 비법조인 출신으로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의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4일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법조윤리협의회의 위원자격을 법조인으로 한정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9명의 위원 중 8명이 법조인 출신이며, 간사 3명 모두 법조인 출신으로 법조 전관예우 등 법조비리를 척결하고 법조윤리를 확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