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정치] 2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주최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를 위한 긴급 토론회’가 개최됐다.발제에는 김종철 연세대학교 교수(헌법학), 송두환 변호사(전 헌법재판소재판관), 채명성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법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발제 후 의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토론회를 이끌어 나갔다.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장은 축사를 통해 “매주 토요일 100만 이상의 국민들이 ‘대통령 퇴진’, 대통령은 이제 국정에서 손을 떼라고 외치
[더뉴스=정치]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에 소속됐던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국회의원이 새누리당을 22일 탈당했다.이에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는 황영철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의 탈당은 최순실 국정농단과 대통령의 잘못된 국정운영에 대해 진심으로 참회하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의 듯을 거역하는 대통령과 새누리당 친박지도부에 던지는 당원과 국민들을 대신한 준엄한 경고다."라고 했다.
[더뉴스=정치] 국회 동북아 평화협력 의원외교단 방미팀은 21일(월) 오전 10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방미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정동영 의원(단장) 사회로 진행될 기자회견에서는 ▲외교안보분야 나경원 의원 ▲통상/FTA분야 정병국 의원 ▲북핵문제 김부겸 의원 ▲한미관계 조배숙 의원이 분야별 방미 성과를 설명했다.의원외교단 방미팀은 트럼프 당선인 측 인사들과 면담하면서 복수의 인사들로부터 ‘트럼프 행정부에서 북핵문제가 최상위 의제 중 하나가 될 것’ ‘북한에 대한 미국의 선제공격은 없을 것’이라는 판단 등을 확보, 국민들의 안보불안감
[더뉴스=정치] 정동영, 김광수, 김관영, 조배숙, 유성엽, 이용호, 김종희, 박주현 등 국민의당 전북도당 국회의원들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에 치중된 차별적인 탄소산업클러스터 예타에 대한 불평등함을 지적했다.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은 전북은 10년 전부터 탄소산업을 지역의 미래산업으로 삼고 초기단계부터 국내 탄소산업을 일으키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으며, 지난 5월 탄소법 제정으로 명실상부한 탄소산업의 메카로 자리를 잡았는데, 최경환 예산으로 재주는 전북이 부리고 돈은 경북이 챙겼다고 밝혔다.탄소삽업클러스터와 관
[더뉴스=정치]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22일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남 지사와 김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함께 이 자리에 섰다"며 탈당을 선언했다.남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헌법 가치를 파괴하고 실정법을 위반해 가며 사익을 탐하는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최고의 권위를 위임 받을 자격이 없다"면서 "이런 대통령이라면, 국민은 대통령에게 위임한 권한을 되찾아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특히 박 대통령을 '구시대의 망령'이라고 규정하
[더뉴스=정치]지자체가 일정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복지부와의 협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복지 자치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은, 지자체가 자체 재원을 마련하거나, 소규모 사업의 경우 복지부와 협의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내용의 사회보장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22일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지자체가 복지사업을 시행하려면 지자체의 무분별한 복지정책의 난립을 막는 취지로 무조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청년수당’도입을 두
[더뉴스=정치]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는 20일 검찰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탄핵을 주장했다.황영철 의원은 비상시국위원회 총회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탄핵소추안을 국회에서 발의해 통과시키겠다고 발표하며, 야3당과 함께 공조해 박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성사시키겠다고 했다.황 의원은 박 대통령이 탄핵소추되면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정을 책임지게 되기 때문에 야3당이 국무총리를 추천하면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는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비상시국
[더뉴스=정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야3당대표는 회동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공동목표로 정하고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는 등 4개의 항목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아래는 야3당 대표회동 결과 발표된 4개 항목 합의사항이다.1. 야3당 대표는 박근혜대통령 퇴진을 공동목표로 뜻을 모으고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2.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철저하게 수사하여야 한다.3. 야3당은 국정조사와 특검 추천에 적극 공조한다.4. 야3당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해 시민사회와 서로 협력하고 협의한다.
[더뉴스=정치]정부가 오는 18일 구글에 대한 국가정밀지도 해외 반출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해외반출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당 신용현·최경환 의원의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보호무역주의를 외친 트럼프의 당선 결과를 고려해 국가정밀지도 해외 반출이 승인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으며, 최순실 게이트로 지도 반출에 대한 국민 관심이 떨어지자 국무조정실에서 반출 허용 입장을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정국
[더뉴스=정치] 17일 국회에서 여야 협의로 처리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에서 특별검사보 4인은 판사, 검사, 변호사 경력 7년 이상의 변호사 4명을 임명하기로 여.야 합의했다.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법원조직법 제42조제1항제1호에 의거 특별검사보는 판사, 검사, 변호사 경력 7년 이상의 변호사 4명을 임명합니다. 판사, 검사뿐 아니라 변호사 포함됩니다.”라고 보냈다.
[더뉴스=정치] 국민의당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긴급기자회견 중 ‘광주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면 정계은퇴를 한다’는 발언이 "광주와 호남에서 우리 당이 지지받기 위한 전략적인 판단이었다"고 변명하며 “죄송하다” 밝힌 사실에 “거짓말이었다는 고백에도 부끄러움 한 점 없는 사과다. 성의도 없고 감동도 없다.”고 비평했다.국민의당 김경록 대변인 이름으로 발표된 논평에는 “문 전 대표는 전략적 거짓말을 해서 미안한 것인가. 아니면 아직도 정계를 은퇴하지 않아서 미안한 것인
[더뉴스=정치] 비상시국회의, 이정현 당대표회의, 정진석 원내대표회의로 한 지붕 세 가족 체제인 새누리당의 현 상황을 비판하며, 새누리당의 내부 혼란을 막고 책임지는 자세를 요구하는 원외당협위원장들이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관악갑 원영섭 위원장 외 24명의 원외당협위원장 이름으로 발표된 성명서에는 “새누리당은 끝이 보이지 않는 과오와 반성의 한 가운데 서 있다.”고 밝히며 국민 앞에 더 이상 위기를 언급하고 쇄신을 이야기할 자격을 잃었다고 지적했다.25명의 원외당협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뼛속까지 바뀌고 다시 태어나야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국회의원은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이 공공정책을 수립, 추진할 때 충분한 사전 설명을 거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공공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 있어 이해관계자들과 행정기관간의 갈등의 정도가 심해지고 그 양상도 복잡해졌다. 이러한 사회 내 갈등은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공공정책의 효율성을 저해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켜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이에 앞서 7월에는
[더뉴스=정치] 14일 이른 아침 야3당의 공조도 깨뜨리고 전격적으로 청와대에 영수회담을 제의했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당, 정의당의 반발과 시민단체의 반대 및 더불어민주당 내 소속 의원들의 반대에 15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취소했다.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장은 "추미애 대표의 내일 예정된 청와대 단독회담 철회를 환영합니다."라고 밝히며, "추 대표의 결단은 100만 촛불민심을 확인한 것으로 이러한 결단은 보다 공고한 야3당의 공조를 확인하며 추 대표와 함께 박 대통령의 퇴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더뉴스=정치] 여.야3당(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14일 원내수석부대표단 합의문을 발표했다.17일 본회의를 개최하고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합의 처리하도록 하고, 국정조사 계획서도 합의 처리한다고 밝혔다.합의내용에는 위원회 여.야 동수로 정수를 18명으로 하고, 위원회 활동을 60일로 하고,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더뉴스=정치]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을)은 추미애 대표의 15일 청와대 양자회동 결정에 대해 반대하며 재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추미애 대표의 내일(15일) 청와대 영수회담, 매우 잘못된 결정이며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양자 회담의 일방 추진은 그 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굳건히 해나가야 할 야당공조를 깨는 것이고, 정치도의에도 반하는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시민들로부터 배척당할 것이라고 경고한 이 의원은 추미애 대표의 전격적인 회동제의는 강고한 박근혜 부패세력 앞에서 전열만 흐트러뜨리게 될 것이라고
[더뉴스=정치]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장이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발생된 국정농단에 대해 “정치체제에 변화를 가져오지 않고선 안 된다. 내각제로 가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비대위장은 내각제는 혼자 국가를 이끌고 나가는 것이 아니고, 내각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해야 하므로 개인적 횡포를 부릴 소지가 없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책임총리 1순위로 지목되는 김 전 비대위장은 책임총리와 대통령의 탄핵은 별개 문제라고 언급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권한을 모두 내려놓고
[더뉴스=정치] 정동영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국회 ‘동북아 평화․협력 의원 외교단’(방미팀)은 오늘부터 미국을 방문, 미국 의회 및 트럼프 당선인 정부인수위 관계자들과의 연쇄 면담을 갖기로 했다.방미 의원외교단은 14일(현지시간)부터 상․하원 외교안보 주요인사와 인수위 관계자 등을 만나 북핵문제 및 한미관계, 트럼프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관한 입장을 듣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정동영 의원은 출국 직전 페이스 북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후보 당선으로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정부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에서 국
[더뉴스=정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당대표는 13일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하면서 “12일 100만 인파의 촛불은 국민의 심판이고 최종선고였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여기에 응답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비박계 70여명 의원들의 모임을 가진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표는 최순실 국정농단을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김 전 대표를 포함한 비박계 새누리당 의원들과 국민 모두가 철저하게 속았다고 언급했다.친박계가 지도부를 장악한 새누리당의 해체를 염두에 둔 김 전 대표는 신속한 결단으로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박
[더뉴스=정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난파 직전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체제가 결국 지난 8월 9일 전당대회 이후 불과 출범 6개월 만에 닻을 내리고, 1월 21일 조기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한다.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오후 “대선후보가 당 대표가 될 수 있도록 당헌을 개정할 것”이라며, 2017년 1월 21일 전당대회를 통해 대선후보가 당대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정현 당대표는 국회에서 추천하는 국무총리가 임명되고 거국중립내각이 구성되면 당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로써 지난 8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