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정치] 강진에 머물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정계복귀를 하면서 국민의당과 제3지대 빅텐트 구성론이 탄력을 받는 가운데 김영환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포당사의 여의도 확장이전 소식과 함께 2017대선에서 제3당 후보의 승리예상을 조심스럽게 내놓았다.집권여당의 뚜렷한 대선주자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그리고 새누리당의 김무성 전 대표가 비슷한 지지율로 경쟁을 한다면 박근혜 정권의 연이은 실책과 맞물려 제3 지대의 대선후보가 정권교체의 소망을 이룰
[더뉴스=정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와대 국정감사에 출석을 하지 않았다. 청와대 이원종 비서실장이 전화로 출석요청을 했지만 우병우 민정수석은 상급자인 비서실장의 명령도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행명령발부를 놓고 국정감사장에서 여.야가 논쟁을 벌이는 것보다 국회가 우병우 민정수석을 고발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히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도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을 검찰에 고발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우상호 원내대표는 사법기관을 총괄하는
[더뉴스=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시갑)이 당적을 버리고 제7공화국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겠다며 정계복귀를 선언한 손학규 전 대표와 뜻을 같이하겠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09년 10월 28일 재보궐에 자신의 지역구마저 양보하겠다고 밝혔던 이 의원은 “어느덧 손학규 대표와 함께한 시간이 국회의원 3선의 자리까지 왔다.”고 밝히면서 “이제는 손학규 대표님을 도울 때가 된 것 같습니다.”라고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을 떠날 것을 밝혔다.이 의원은 그의 홈페이지에 소감을 밝히면서 “처음처럼 가려고 합니다. 저는 오늘 당적을 떠
[더뉴스=사회]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의 선박검사업무 대행 및 안전한 선박운항 업무에 관한 지도·감독 등의 기능을 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이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뇌물수수와 부실 선박검사 등 온갖 비리와 직무태만 등이 계속되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이 19일, 선박안전기술공단의 제출 자료와 국정감사 서면답변 등을 분석한 결과, 2010년 이후 올 7월말까지 각종 비리와 직무태만 사실로 징계를 받은 임직원은 총 54명에 달하고, 세월호 참사 이
[더뉴스=정치] 국민의당은 제2기 ‘온국민방송 종합SNS미디어 전문가과정’ 입학식을 19일 오후 6시 30분 마포당사 브리핑룸에서 개최했다.입학식에서 최원식 국민소통본부장은 “2017년 대선이 국민의당 목표”라고 밝혔다.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2674 숫자를 가장 좋아한다.”라고 먼저 언급하며, “2674는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얻은 정당득표율 26.74%”라고 소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여소야대를 만든 지난 4.13총선,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 대선에서 나타난 트럼프 현상들이 기득권정당들에
[더뉴스=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8일 오후 3시 서울디지텍고등학교를 찾아 "제조업 강국에서 소프트웨어 강국으로"라는 제목으로 고등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서울디지텍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둘러본 안 의원은 4층 강당에서 학생들에게 4차 산업의 개요 설명과 더불어 향후 10년 후에 존재할 직업을 볼 수 있는 눈과 선택할 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안 의원이 미국에서 유학시절 컴퓨터 바이러스에 발을 들여 놓은 일화를 소개하면서 당시 기계어로 되어 있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뉴스=정치] 서울디지텍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THE NEWS(더뉴스) 기자와 질의응답시간에 “대한민국은 민란 수준이다. 침몰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밝히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학생들과 소통시간에 자신은 “한 번 결정한 것은 끝장을 보는 사람이다.”라고 언급하며 그동안 일했던 각 직업에서 반드시 성과를 봤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또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국민의당 창당부분도 같은 맥락에서 언급했다.이에 본지 기자는 “한 번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금태섭 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1일 국회의장실 경호원의 멱살을 잡아 며칠 전 경찰조사까지 받았던 한선교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을 향해 저급한 여성비하적 비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한선교 의원의 여성비하적 발언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최순실, 차은택에 대한 증인채택을 재차 거부하며 문체부를 비호하던 중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에게 “차은택, 최순실이 뭔데 3주간 국감을 전부 도배하려 하냐” “왜 웃어요, 내가 그렇게 좋아” 라며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더뉴스=정치]4·13총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송영길 의원이 추가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현역 의원이 33명으로 늘었다.당 지도부를 비롯해 소속 의원 16명이 기소된 더민주는 “최순실 게이트와 우병우 비리 사건을 덮기 위한 치졸한 정치공작이자 보복성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했다.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추미애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저를 포함한 더민주 소속 의원들을 물불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기소했다”고 말하며 “허위 조작 기소” “명백
[더뉴스=정치]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은 6일 “최순실 게이트 몸통 논란 현명관, 한국마사회 회장 연임 자격 있나?”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현명관 마사회장과 관련된 사건의 시작은 최순실의 딸 정유연의 말을 201호 마방에 입소시키고 월 150만원에 해당하는 관리비까지 지원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김 의원이 밝힌 사건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1. 재계의 박근혜 정부 실세로 불리던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이자, 전경련 부회장은 한국마사회 회장에 취임한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2014년 4월 최순실씨의 딸 정유연
[더뉴스=정치] 새누리당 이정현 당대표가 세월호참사 관련 언론보도 통제를 이유로 국정감사 증인으로 서야할 운명에 처해졌다.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 참사 앞에서 당시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의 보도통제, 간섭으로 국민의 알권리가 침해당했다.”고 6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하며 “언론의 자유가 훼손된 심각한 상황과 박근혜 정권의 방송장악 기도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미방위 국감증인으로 이정현 전 홍보수석, 김시곤 전 국장, 길환영 전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하고자 했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새누리당은 이정현 대표를 보호해야 한다
[더뉴스=정치] “전경련은 정치단체도 정치목적의 법인도 아니다. 그러나 현재의 모습은 경제단체가 아닌 정치단체이다.” 국민의당 정무위 소속 의원들이 4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언급한 말이다.국민의당 정무위 소속 김관영, 박선숙, 채이배 의원들은 어버이연합을 통한 관제데모 조장,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 논란에서 보여준 대기업에 대한 약탈적 기부금 모금 등 최근 전경련의 일탈행위는 오히려 전경련이 설립목적인 자유시장경제 창달의 장애물이 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아무런 권한도 가지고 있지 않은 전경련이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를 해
[더뉴스=정치] 정세균 국회의장은 2일 이정현 새누리당대표가 단식을 중단하고 국정감사에 복귀한다는 결정을 내린데 대해 이 대표의 결정을 환영하며 건강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도 광명시을, 기획재정위원회)은 28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10대 재벌의 사내 유보금이 550조를 돌파하였다고 지적하면서 사상 최대 유보률이 4,000%를 넘어섰다고 주장하고 있다.사내 유보금은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의 합으로 정의할 수 있다. 여기서 유보금은 불경기라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재벌기업들의 여유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550조라는 유보금의 크기는 한 국가(아이슬란드)의 GDP보다도 28배나 많은 돈이다. 현금성 자산인 86조원을 가지고 계산해도 아이슬란
[더뉴스=정치] 새누리당은 정진석 원내대표 등 129명의 의원들이 서명한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새누리당은 지난 23일 23시 57분 정세균 국회의장이 차수를 변경하면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해임결의안을 직권상정하고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것에 대해 국회법 제77조를 위반했다며 책임을 추궁하고 있다.한편 새누리당 김영우 국방위원회위원장은 국정감사를 포기하는 것은 의회민주주의가 아니라며 국정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정치]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장은 28일 김영란법이 발효되기 하루 전 국회출입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전당대회를 12월경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비대위장은 대선후보를 영입 가능하고, 여러 경로로 생각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안철수 의원 단독 대선후보로는 힘들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12월 전당대회를 개최하면 전국 시.도당을 순회하면서 대의원대회를 하면서 12월에 당대표 선출과 동시에 2017년 1월에 바로 대선으로 연결시킬 수 있어 최적의 시기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박 비대위장은 12월 전당대회 이전까지 다양한 경로를
[더뉴스=정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해임건의안이 야당주도로 국회에서 통과된 후 새누리당은 차수 변경을 하며 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상정한 정세균 국회의장을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는 염동열 수석대변인 이름으로 발표했다.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역대 최악의 불량심판 국회의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불어온 삭풍은 우리 국민 모두를 혹한으로 힘들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국회가 얼어붙었다고 언급한 염 수석대변인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와 민주당의 사과 없이는 우수와 경칩은 먼 날이 되었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은 우상호
[더뉴스=정치] 우리사회의 구조적 문제인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들이 나섰다.정동영, 천정배, 강창일 등 국회의원 18명은 23일 국회의원연구단체 ‘불평등 사회․경제 조사연구 포럼’(약칭 ‘불사조포럼’) 창립총회를 열고 “대한민국은 상위 10%가 총소득의 45%를 차지하고 나머지를 국민의 90%가 나눈다”고 진단하고 “소득 불평등과 자산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청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중산층을 복원하자”고 의견을 모았다.이들은 “정규직 생애소득은 20억 원인 데 비해 비정
[더뉴스=정치] 국회 의원회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겸 비상대책위원장의 방은 .6.15남북 공동성명을 상징하는 '615호'다. 옆에는 세월호참사를 절대 잊지 않겠다는 '세월호' 표지가 부착되어 있다.
[더뉴스=정치]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강원도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 국회 안전행정위)은 최근 경주 5.8지진과 4.5여진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과 울산시에서 다급하게 지진관련 전문가를 공고한 상황에 대해 “지진사태를 계기로 전문성 갖춘 공무원 양성시스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직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했던 ‘전문직위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황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중앙행정기관 부처별 전문직위 지정 및 전문관 근무기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8월 현재 지정된 전문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