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행안위)이 지난 13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의 실효적 완성을 위한 ‘지방자치분권 및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수도권 집중화가 지속됨에 따른 국가 불균형 상태를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자치분권 등을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국가적 중요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전국이 고르게 잘 사는 실효적인 분권 국가를 수립하기 위해선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법 제도의 체계적인
[더뉴스=김기혁 기자] 우리공화당이 곽상도 전의원의 1심 무죄 선고 이후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50억 클럽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3일(월)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가 실종되니 그 영역에 사법 만능주의가 자리했다.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의 50억이 무죄가 되었다.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면서 “검찰이 박영수 전 특검 등 전현직 검사 비리를 스스로 수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들의 추잡한 민낯을 벗겨보자.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더뉴스=김지현 기자] 동작을 이수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오후 서울 숭례문 앞에서 열린 제 26 차 촛불대행진에 참석해 “견제받지 않는 권력과 통제되지 않는 권한을 쥐고 있는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해야 한다” 며 윤석열 정권과 검찰을 비판 했다.이수진 의원은 단상에 올라 윤석열 정권을 “검사독재의 나라” 로 규정하고, “군부독재를 겨우 몰아냈는데 이제 다시 검사들이 득세하고 있다” 며 정부와 검찰을 비판했다. “도심 한가운데서 수백명이 죽고 가스비와 전기료로 온 국민이 고통받는데 민생은 뒷전” 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 관련 업무상배임 및 부패방지법위반 등 혐의로 10일 2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에 출석하면서 “권력이 없다고 없는 죄를 만들고 권력이 있다고 있는 죄도 덮는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검사독재정권에 결연히 맞서겠다”며, “민생에는 무심한 정권이 정치검찰을 총동원해서 ‘정적 죽이기’, ‘전 정권 지우기’에 칼춤을 추는 동안에 곳곳에서 국민들의 곡소리가
[더뉴스=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외교통일위원회,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이 일본 정부에 오염수에 대한 안전성을 용인하기 전에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재정 의원이 외교부(장관 박진)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쿄전력은 원전 오염수에 대한 측정·평가대상 핵종을 기존 64개에서 31개로 줄이는 내용의 재선정 신청서를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Nuclear Regulation Authority)에 제출한 것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 2022년 이자이익이 3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은행 9조2910억원, 신한은행 8조4775억원, 우리은행 7조4177억원, 하나은행 7조원대 이자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으로 2021년 27조905억원 보다 이자이익이 20% 넘게 급증했다.진보당은 2월 9일 논평을 통해 “은행들이 대출금리는 빠르게 올리면서 예금금리는 더디게 인상하는 방식으로 예대마진을 늘린 결과”라며, 서민들의 경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지난해 난방비 인상률이 반영되면 소득 하위 30%의 저소득층 가구 중 ‘적자가구’가 약 18만가구 늘어나 총 320만가구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분기 가계동향조사를 기준으로 난방비 인상률(42.3%)을 반영시 소득 하위 30% 이하 저소득층 전체 가구 631만2천 365가구 중 319만9천 400가구가 적자가구로 추정된다.이는 난방비 인상률을 반영하지 않았을 때 적자가구(301만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03일째인 오늘 부실 책임을 묻겠다며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이 공동 발의한 주무부처 장관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것은 75년 헌정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에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친 결과 총 293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해 헌법재판소로 넘어갔다.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의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3분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의원 176명이 공동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8일 국회에서 열린 이상민 장관 탄핵 표결에서 293명 국회의원 중 179명이 찬성, 109명 반대, 무효 5명으로 통과됐다.현재 더불어민주당은 169석, 국민의힘은 115석으로 이탈표가 크지는 않았다. 하지만, 헌법재판소에서 검사역할을 하는 탄핵소추위원인 국회 법사위원장이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기 때문에 이상민 장관 탄핵이유를 어떻게 설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민 장관은 국회 탄핵안이 통과되면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사업에 대한 검찰의 추가조사와 관련해 오는 10일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오전 11시경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주중에는 당무와 국정에 집중해야 하므로 주말에 출석하고자 한다”라고 검찰에 입장을 여러 차례 전달했지만 검찰은 주중 출석을 강경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민주당은 “민생을 챙겨야 하는 당대표의 사정을 애써 외면하는 태도는 유감스럽다”며 “정부 여당이 민생을 나 몰라라 하며 야당에 그 역할을 떠맡기면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안철수 후보가 6일 3.8전당대회와 관련된 외부 공식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CBS의 노컷 뉴스에 의하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고 밝히며, “숨 고르는 시간이 길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후보의 ‘윤안연대, 윤핵관’ 발언에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해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에게 윤 대통령이 안철수 후보에 대해 엄중 경고를 요청한 것으로 5일 확인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국회에서 만났고, 두 사람은 한목소리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최근 미얀마에서 유출된 세금 기록 등에 따르면, 2021년 미얀마에서 벌어진 군부 쿠데타 이후로도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중공업, COENS 등 국내 기업들이 현지 석유·가스 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미얀마 군부는 인권탄압과 대량학살을 자행해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으며, 석유·가스 산업은 군부 독재의 주된 외화 수입원으로 알려져 있다.정보 투명성 단체 ‘Distributed Denial of Secrets’와 미얀마 민주화 운동단체 ‘Justice for Myanmar’가 입수한 세
[더뉴스=김지현 기자]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월 30일~3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국정평가가 53%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평가 38% 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가 지난해 5월말 53%에서 지속적으로 하향세를 유지해 1월말 기준 37%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9%에서 2% 하락한 것이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는 36%이었으며, 부정적인 이미지는 61%로 나타났다. 긍
[더뉴스=김광현 기자]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월 30일 ~31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추가 기소될 경우 거취에 대해서는 ‘대표직을 유지해야(43%) vs 물러나야(47%)’로,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인 4%p 높았다(무응답 : 10%).12월 대비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p 하락했고,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은 1%p 소폭 올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유지해야(79%) vs 물러나야(11%)’로,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80%에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1월 30~31일 이틀간 1월말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범보수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유승민 전 의원이 21%, 범진보진영은 이재명 민주당대표가 40%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리서치뷰 조사결과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유승민 21%(-5) △한동훈 13%(-3) △홍준표 10%(-1) △오세훈 8%(-) △안철수 8%(+2) △원희룡 5%(-) △이준석 5%(+1) 등으로 나타났다. 12월 대비 유 전 의원은 5%p 하락했고, 한 장관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대한민국의 지난 5년간 출생아 수는 감소한 반면 임출산 비용은 가파르게 증가하여 점점 더 “아이 낳기 힘든 나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구을, 정무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까지 지급된 임산부의 임신 최초진료부터 출산까지의 1인당 총진료 비용은 5년간 약 1.7배 증가했다. (본인부담금 기준) 이는 급여 항목만 기준으로 한 것으로, 비급여 항목 지출은 통계에서 제외됐다.한편 박 의원실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20일 “대출금리 인하·전기가스 서민요금 동결로 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고 밝혔다.윤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용산역 일대에서 설 명절을 맞아 귀향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또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반대하고, 대출금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 상임대표는 “대출금리와 전기가스요금 폭등으로 서민들의 삶은 극한의 고통을 받고 있지만, 기성 정치는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윤
[더뉴스=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은 1월 18일(수)과 31일(화) 각각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 개혁(안) 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관한 두 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월 18일(수)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될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 개혁,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는 대학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개혁(안) 에 대한 비판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토론회는 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전국대학노동조합, 전국교수노동조합, 한국비정
[더뉴스=김광현 기자] 영장실질심사에 있어 체포되지 않은 피의자를 강제 구인하지 않고 , 피의자 및 변호인에게 심문기일과 장소를 통지하여 출석하게 한 후 심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이수진 의원은 13일 ▲구인을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여 강제 구인하는 규정을 삭제 ▲검사 , 피의자 및 변호인에게 심문기일과 장소를 통지하여 출석하게 하는 「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 “ 강제 구인 조항은 국민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 , 심문기일과 장소를 통지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진보당(당대표 윤희숙)은 12일 시중은행들이 예대금리 마진으로 최대 이익을 거둔 가운데 “이자장사로 역대급 성과급 잔치를 규탄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NH농협은행은 기본급 대비 400%, 신한은행은 361%, KB국민은행은 28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KB국민은행은 이와 별도로 1인당 340만원의 특별격려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은행들의 역대급 성과급 잔치 배경에는 예대금리 마진에 따른 이자장사로 역대급 수익을 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1∼3분기 이자 이익은 40조6천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