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울진.삼척 산불 발생 나흘째인 7일 산림당국은 화두 제압을 목표로 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오늘 현장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진화 주안점은 화두 제압이며, 주불은 다 진화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내일 오후부터 위협적인 동풍이 불기 때문에 그 전인 오전까지 반드시 화선을 제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 진화 작업 덕에 금강송 군락지인 유전자원 보호구역 방어에는 밤새 성공했다.”며 “현재 바람이 안 불어 운무가 정체된 상태로 헬기 진화
[더뉴스=김광현 기자] 정부는 3월 1일부터 식당과 카페,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목욕탕, PC방 등 11종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 제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보건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모두발언에서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
[더뉴스=김지현 기자] 3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인은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전부 수동감시로 전환된다. 동거인의 검사 방식은 기존 분류 당시.격리 중에 1회, 감시 해제 전에 PCR검사를 받았으나 앞으로는 3일 이내 PCR 1회 및 7일차 신속항원검사 권고로 변경됐다 다만, 학교의 경우는 학기초 철저한 방역하에 정상적인 등교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새학기 적응기간 이후인 3월 14일부터 적용된다. 당초 확진자의 동거인은 백신을 접종 완료해야만 수동감시를 받았고, 접정 미완료자는 자가격리를 7일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2월 24일 전략물자관리원 내 ‘러시아 데스크’를 현장 방문해 대응현황 및 향후계획을 긴급 점검하고 24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데스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미국의 대러시아 수출통제 강화에 대비해 설치된 기업 전담 상담 창구이다. 미국의 대러 수출통제 강화조치에 대비해, 전략물자관리원에 설치된 ‘러시아 데스크’는 우리 기업의 수출, 투자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여파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더뉴스=김광현 기자] 법무부는 2월 28일 오전 10시에 모범수형자 등 총 1,055명에 대해 3·1절 기념 2차 가석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3·1절 기념 2차 가석방은 1차 가석방과 동일하게 가석방 제도의 취지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교정시설의 과밀환경 등을 고려했으며, 재범위험성이 낮은 모범수형자 중 환자·기저질환자·고령자 등 코로나19 면역력 취약자를 다수 포함했다.다가오는 3월 정기 가석방도 모범수형자의 조기 사회복귀와 교정시설 과밀수용 완화 및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2회(3월
[더뉴스=김지현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19일부터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QR코드, 안심콜 등 출입자명부 의무화가 잠정 중단된다. 다만 방역패스적용 시설에서는 QR코드가 계속 사용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이기일 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9일부터 출입명부 의무화 조치를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정부가 밀접접촉자를 광범위하게 조사하고자 해왔던 정보의 수집.집적을 그만 둔 셈이다.이 통제관은 “그간 밀접접촉자를 동선을 추적.관리하는 데
[더뉴스=김광현 기자] 일본이 지난 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사도광산을 등록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추천서를 제출했다. 사도광산은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에 위치해 아시아.태평양 전쟁 기간 전쟁물자를 확보하는 광산으로 활용됐다. 이 광산은 조선인 강제노역의 아픈 기억이 서려 있는 곳으로 가혹한 노동환경에서 죽거나 혹은 살아남아도 평생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 최근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도에 러시아가 반대 입장을 밝히며 재동을 걸고 있다. 9일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
[더뉴스=김소리 기자] 여야 3당에 이어 거대 여야 대통령 후보들도 간호법 제정 추진을 약속한 가운데 시민단체들도 대선 전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주최로 8일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한 2차 전국간호사결의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그리고 시민단체까지 나서 대선 전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2차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에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른 집회가능인원에 맞춰 290명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시민단체 등 대규모 인원이 전국에서 한 목소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지난 7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발생한 편파판정에 대해 대선 후보들과 정치인들오 SNS를 통해 국민적인 분노에 동참하고 있다.가장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글을 올려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우리 선수들이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진정한 승자다.”라며 응원을 보내며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중
[더뉴스=김광현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월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1일부터 1월 26일까지 실시된 입법예고에 따른 법령안으로, 시행규칙 개정안과 함께 2월 9일부터 시행된다. 본 시행령 개정안은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설의 관리·운영자에 대한 과태료 기준 세분화 및 하향 조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동시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방역지침을
[더뉴스=김소리 기자] 간호계가 매주 수요일 국회 앞에서 열고 있는 집회가 이번에는 '70년된 일제의 잔재, 낡은 의료법 폐기하라'를 내용으로 19일 열렸다. 이날 간호법 제정 촉구 수요 집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 간호대학생들이 참여해 일제의 잔재인 70년 된 낡은 의료법을 버리고 대통령 선거 전에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지난해 11월 간호법 제정 촉구 전국 간호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두 달 가까이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집회를 이
[더뉴스=김소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3일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먹는 치료제(화이자사 ‘팍스로비드’) 2만 1천 명분을 충북 오창 유한양행 물류센터로 17시 40분경 안전하게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사 ‘팍스로비드’는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의약품 전문유통업체(유한양행)가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280개소), 생활치료센터(89개소)에 직접 공급한다.공급된 치료제는 1월 14일부터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으며, 심평원 보건의료 위기대응시스템(http//hcr.hirao
[더뉴스=김광현 기자] 국방부는 지난해 비무장지대 내 백마고지 일대에서 발굴된 유해 중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군 전사자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유해는 국군 전사자 고 김일수 하사(현 계급 상병)로 신원을 확인했으며, 강원 철원 백마고지에서 발굴한 전사자 유해 중 첫 번째로 신원을 확인하게 됐다.지금까지 6・25전쟁 전사자 중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는 ‘00년 4월 유해발굴을 개시한 이후 총 182명이며, 특히 비무장지대 화살 머리고지에서 2년 반 동안 유해발굴을 진행한 결과 지금
[더뉴스=김기혁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평택시 공사장 건물화재 발생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평택시와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에 가능한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과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인명검색에도 철저를 기해 연락이 두절된 대원을 신속히 구조하고, 2차 인명피해가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 했다.이번 사고는 ‘22년 1월 5일 23시 46분경 평택시 물류센터 건설현장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접수 14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지난 1월 2일 더뉴스(The NEWS)에서 “[코로나19] Naver와 Daum이 독점하고 있는 전자출입인증 서비스”란 보도를 했다. (관련기사 : http://www.th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390) 음식점, 카페 등 실내 출입을 위해서는 전자출입인증을 해야 하는데, 그동안 Daum과 Naver에서 제공하는 QR전자출입인증만 가능했다.COOV 백신접종 정보를 불러와 Daum과 Naver에서 독점적으로 QR전자출입인증을 제
[더뉴스=김광현 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2년 1월2일 새해 첫 현장 행보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머물고 있는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했다. 박범계 장관은 1월 초순에 퇴소가 예정된 특별기여자 7명을 만나 여수에서의 생활을 잘 지냈는지 물으며, 취업을 축하하고 자립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박 장관은 “처음으로 취업해 우리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 잘 적응해 아직 임시생활시설에 남아 있는 사람들도 용기를 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새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이 2년째 지속되고 있다. 음식점, 카페 등 주요 실내 장소 입장 때마다 전자출입인증과 백신접종 확인이 필수다.백신접종은 COOV(질병관리청)에서 정보를 불러와 확인 가능하다. 하지만, 질병관리청 백신접종 확인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QR인증으로는 전자출입인증이 불가능하다. COOV의 QR인증을 불러오면 “전자출입명부로 사용할 수 없어요”라고 나타나 있다. 백신접종은 COOV로 확인하고, 전자출입명부인증을 하려면 다시 Naver 또는 Dau
[더뉴스=김기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오미크론 발생보고(11.24,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국내 유입과 지역 발생 감시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오미크론 변이 신속 확인용 PCR 시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은 WHO 긴급회의를 통해 주요 변이로 지정(11.26)된 바이러스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가 자국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대응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이의 일환으로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감시 확대를 위해 신속한 오미크론 변이 확인을 위한
[더뉴스=김광현 기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6.25전사자 발굴유해 중 181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고 박동지 이등상사’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12월 23일, 경기 파주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가운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끝까지 보답’하기 위해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국유단장 주관으로 진행한다.고인은 제보자 손창희(77)님의 유해소재 제보를 토대로 경기 성남지역에서 실시한 전사자 발굴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제보자는 과거 어린 시
[더뉴스=김기혁 기자] 국방부는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되었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 내 대통령 별장 건물 외곽길 산책로를 2022년 2월부터 추가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도는 군사시설과 대통령 경호유관시설이 위치해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왔으나, 2017년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채택되면서 저도 개방에 대한 협의가 본격화됐고, 2019년 9월부터 1년간의 시범개방을 거쳐, 2020년 9월 이후 본 개방이 시행되고 있다.당초 저도 내 군사시설과 대통령 경호유관시설은 개방범위에서 제외되었으나, 국방부는 거제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