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정치]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은 「국회사무처 물품관리지침」(이하 ‘물품관리지침’)을 제정하여 3월 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그간 국회 개원 시 물품의 내용연수 경과를 이유로 상당기간 기능을 다할 수 있는 물품까지 일괄하여 교체하는 관행이 있었다. 현행 「물품관리법」에 따른 내용연수 규정은 물품의 단기사용 및 무분별한 교체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 사용기간을 정한 것이나, 실제 제도운용 과정에서 내용연수가 물품의 교체주기로 인식되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물품의 내용연구를 규정
[더뉴스=정치]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7일 국회 정론관에서 '평민만세(평범한 국민이 살만한 세상)' 정책을 발표했다.개혁정책의 『평민만세』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이른바 ‘공정만세(공공부문 개혁으로 정의로운 사회 이루어 국민이 만족한 세상)’공약을 발표하면서 “평범한 국민들이 살만한 세상, 즉 평민만세 정책을 앞으로 연속해서 발표 하겠다”며 구체적 개혁방안을 제시했다.그는 먼저 “평민만세는 모든 사회적 불의를 타파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며 각자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하
[더뉴스=정치]한미 양국 군 당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주한미군 배치작업을 전격적으로 시작했다.국방부는 7일 "대한민국과 미국은 한반도에 사드체계를 배치한다는 한미동맹의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사드체계의 일부가 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사드체계는 1∼2개월 안으로 한반도에 모두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4월부터 사드가 작전운용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빈센트 브룩스 (Vincent K. Brooks) 주한미군사령관은 “미 국방장관과 미 태평양사령부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이 ‘반올림’과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삼성전자 임원 출신이다.양향자 최고위원은 지난 6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노동자들의 백혈병 문제를 제기해온 시민단체 '반올림'에 대해 "귀족 노조들이 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양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6일 기자들과 식사자리에서 ‘반올림’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사과 드린다”며 “삼성 반도체 직업병 사망 문제에 대해 항상
[더뉴스=정치] 국가형사사법체계 정상화를 위한 헌법적 과제 중 하나인 영장청구권 개선방안과 관련해 정부·학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한민국 사법체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국회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3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헌법이론실무학회, 비교형사법학회와 공동으로 ‘국가형사사법체계 정상화를 위한 헌법적 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김형성 교수(성균관대 법전원)가 좌장을 맡았고, 김선택 교수(고려대 법전원)와 서보학 교수(경희대 법전원)가 각각 ‘헌법상 영장청구권
[더뉴스=정치]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이 대선출마 고민이 아닌, 국론통합 고민을 해야 한다고 비난했다.탄핵심판을 앞두고 극우단체의 도를 넘는 헌재 압박을 놓고 "헌법재판관의 집 주소와 단골 미용실이 공개되고, 박영수 특별검사의 자택에는 연일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일부단체 게시판에는 ‘암살과 할복’을 언급하는 글들까지 게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라고 언급하며,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모든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아스팔트가 피로 물들 것이라는 대통령
[더뉴스=정치]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의결했다.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로 하여금 세월호 선체를 조사하고, 선체조사 및 인양과정에 대한 지도·점검 및 보존 검토를 포함한 선체처리에 관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위원회는 상임위원3인을 포함한 8인으로 구성하고, 활동 개시일과 기간 연장여부를 위원회가 결정하도록 해 앞서 세월호 특조위가 부당하게 겪은 활동기간 논란 등을 차단했다.이날 본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사진)은 3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다른백년과 함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개헌 절차의 도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관련 세미나에서는 김 의원이 발의한 '국민참여개헌절차법'에 관한 발제를 진행하고, 연성수 2017평화포럼 공동대표, 이장희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외부총장, 이지문 추첨민회네트워크 대표, 김상준 경희대학교 공동대학원교수가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또한 이인영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간사의 축사가 예정
[더뉴스=정치] 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특검 수사기간 연장이 불발로 끝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민과 국회의 다수 의견을 외면한 처사라고 비난한 정 의장은 직권상정을 하지 않은 것은 국회법 테두리 안에서 대화와 타협의 의회주의 정착을 위한 노력이었다고 주장했다.다음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 수사기간 연장 거부에 대한 국회의장의 입장을 밝은 전문이다.-특검 연장 불승인에 대한 국회의장 입장-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 수사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더뉴스=정치]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출범한 박근혜 정권 4년은 ‘국민고통시대’였다."고 정의했다.박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했고, 민생경제를 팽개쳤으며 국민을 편가르기 했다고 평가한 더불어민주당은 박 대통령의 취임 4년에 국민의 높은 지지를 얻기가 어렵다는 일반론을 감안하더라도 탄핵을 당하고 탄핵지지 여론이 80%에 이른 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는 의미 없을 정도라고 비판했다.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가장 많이 쓴 단어는 ‘국민’이었으나 박 대통령에게
[더뉴스=정치] 국민의당은 2월 마지막 주말을 보내면서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오후 5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인용 사전집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박지원 국민의당대표는 "오늘은 박지원을 외칠 것이 아니라 황교안 대행이 특검을 즉각 연장하라는 의미에서 '황교안 대행은 특검수사기간 연장하라!' 이것을 외쳐야 한다. 다시 한 번 하겠다. '황교안 대행은 특검수사기간 연장하라!'라고 외쳤다.박 대표는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대통령 나오고 싶으면 법적으로 정해진 범위 내에서 누구든지 나올 수 있다. 황
[더뉴스=정치] 정세균 국회의장은 2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해, 명예공공정책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정 의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신화를 이끌어온 부산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게 된 것은 영광” 이라면서 “이제 부산 대학교 동문으로서 친근한 가족이자 든든한 동반자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분발하겠다”고 밝혔다.정 의장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게 된 소감으로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동서화합과 국민통합은 제 필생의 화두”라고 말한
[더뉴스=정치] 국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 간사인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을)은 24일(금) 10시에 진행된 국회민생경제특별위원회 ‘서민주거안정 대책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주택임대차 보호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재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공청회에는 김남근 변호사(법무법인 위민), 이상영 교수(명지대 부동산학과), 조명래 교수(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진미윤 연구위원(토지주택연구원) 이상 4명의 진술인이 참석해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제도개선 및 입법사항에 대한 의견을 진술했다. 또한 법무부 홍승욱 법무심의관, 국토교
[더뉴스=정치] 4.13총선 당시 문자메시지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고발당한 자유한국당의 김진태 의원 공판 준비기일이 춘천지방법원 101호 법정에서 24일 오후 2시 10분 열렸다.국민참여재판을 요청한 김진태 의원은 국회의사일정을 이유로 변호인만 참석한 법정에서 검찰측과 변호인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71.4%, 강원도3위라는 내용에는 동의했다.법정에서 검찰측은 춘천시 선거구민 9만1158명에게 발송한 김진태 의원의 문자메시지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식 공표하지 않았으나 공표한 것으
[더뉴스=정치]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세월호 인양 후 선체조사를 위한 위원회를 설립하는 특별법을 통과시켰다.이날 통과된 특별법은 전날 법안심사소위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절충안이다. 특별한 이의제기가 없는 한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위원회 구성은 상임위원 3명을 포함한 8명의 위원으로 하고 위원은 여당에서 2명, 야당에서 3명, 희생자가족대표가 3명을 각각 추천하도록 했다. 위원회 직원의 정원을 위원을 제외한 50명 안에서 위원회의 의견을 들
[더뉴스=정치]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공직선거법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18세 선거연령 인하를 촉구했다.이들은 선거연령 인하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두고 자유한국당이 계속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18세 선거연령 인하를 법안소위에서 합의하고도 지도부의 반대를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국회 상임위를 무시하는 발상이며, 참정권 확대를 요구해온 국민들의 오랜 열망을 거부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또한 “선거연령 인하는 전 세계 215여 국가가 선거연령을 18세로 하고 있으며, OECD 3
[더뉴스=정치]외교부가 지난 14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총영사관 앞에 세운 ‘평화의 소녀상’의 이전을 또다시 요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다.외교부는 지난 14일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동구 등에 일본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은 외교공관의 보호와 관련한 국제예양 및 관행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내용의 비공개 공문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박삼석 부산 동구청장은 “애초 소녀상 설치에 대해 지자체가 알아서 할 일이라던 외교부가 계속해서 소녀상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며 “일본과의 외교 관계를 고려해 형식적으로 요청하는 것으로 파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이 헌법재판소 법정에서 ‘아스팔트를 피로 물들일 것’이라고 한 표현은 섬뜩하기까지 하다”라며 “법조인이 맞나 싶을 정도의 막말과 재판방해, 지연전술은 참으로 황당하며, 이것이야말로 내란선동”이라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탄핵이 되면 아스팔트에서 다 죽자, 혹은 나라를 엎어 버리자 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말했으니 이석기 내란선동보다 심한 것 아니냐”라며 “더이상 헌법재판소를 정치선동의 장으로 이용하지 마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박 대통령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250만 장애인들에게 연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장애인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 기본소득 전격 시행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등급제 폐지 △장애인 최저임금 보장 △장애인 자립생활지원 및 공동생활 가정확대 △특수학교·학급 생활권역별 설립 및 장애 유형별 직업훈련 체계화 △공공부문 장애인 고용 확대 △대통령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등을 담은 장애인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장애인 기본소득은 이 후보의
[더뉴스=정치] 국가경제가 위기에 봉착해 있고, 가계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민가정들 중 국민건강보험료 미납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모들의 건보료 미납을 미성년 자녀들 명의로 무차별 독촉장을 납발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서울 성북을)은 21일, 미성년자의 건보료 연대납부 의무를 면제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소득과 재산이 없는(단 부모가 없을 경우, 소득만 없는) 미성년자에 한해 건보료 연대납부 책임을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