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이 환경부와 각 지방환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일본산 폐기물 수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국내로 수입된 폐석탄재, 폐타이어, 폐섬유 등 주요 재활용 폐기물이 16,798,744톤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석탄재, 폐타이어, 폐섬유 등 일본산 수입폐기물은 2011년 1,351,338톤에서 2017년 1,743,788톤으로 지속증가하였으나 2017년 이후 최근 5년 사이 수입
[더뉴스=김지현 기자]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국제정세의 불안정화는 글로벌 공급망 변동과 함께 국내 유가 상승을 가져왔다. 장기화된 전쟁의 결과 6월4주차 국내 정유사 휘발유 평균 공급가격은 2,029.75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2,115.78원을 기록했다. 기름값상승은 가계지출의 변동도 가져왔다. 통계청 가계지출 내역 교통분야 중 운송기구연료비 지출은 21년 2분기 9만8천원에서 22년 2분기 12만6천원, 27.8%상승했다. 끝을 모르고 치솟는 기름값에 정부는 가계
[더뉴스=안미경 기자] 역대 국립예술단 단원 중 장애예술인은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장애예술인의 공연 출연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장애인은 문화예술 향유를 넘어, 문화예술을 주체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예술인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장애예술인지원법 제10조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예술인 공연 활동의 참여를 확대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나아가 지난 9월에는 장애예술인지원법과 공연법 등에서 장애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지원하도록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장애예술 진흥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
[더뉴스=김지현 기자] 2023년 봄으로 예정되어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수산물 안전관리 및 소비 촉진 등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 필요성이 대두됐다.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경기 광주시갑)은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에 있어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주문했다.국회 농해수위는 앞서 지난 6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당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을 지적했으며,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고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방침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더뉴스=김광현 기자] 올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장이 아닌 환승과 출국 과정에서 적발된 마약류가 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달 말 미국인 남성 A씨가 출국하기 위해 보안검색하는 과정에서 마약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안 검색 과정에서 A씨의 주머니에 흰색 가루가 든 봉투를 확인한 보안 검색 직원의 신고로 적발된 것이다. 이처럼 올해 인천국제공항 출국 과정에서 이뤄진 마약류 적발 건수는 2건, 환승 과정에서는 7건의 마약류가 적발됐다.마약류 적발은 보통 입국 절차
[더뉴스=김기혁 기자] 18일(화)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된 현장 국정감사에서 수협상호금융이 종이 절약을 위해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작년 동 기간보다 종이 구매량이 100만장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 국민의힘)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최근 5년간 수협상호금융 인쇄용지 주문실적 결과를 받아본 결과, 2021년 상반기 7,255,450장의 종이를 주문했으나 올해 상반기 주문량은 8,222,100장으로 100만장 늘어난 것으로 확인
[더뉴스=김광현 기자] 어업인들이 수협에 부당하게 낸 중도상환수수료 13억원 이상을 돌려받게 되었다.국회 농해수위 이원택 의원(민주당, 김제시·부안군)은 수협중앙회의 국정감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어업인들이 수협 상호금융과 수협은행에 낸 중도상환수수료 13억원 이상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협 상호금융과 수협은행은 `20.1.2일과 `19.12.23일, 중도상환수수료 규정을 바꿔, 어업인들에게는 수수료를 면제 해주기로 했다.하지만 수협은 어업인들에게 이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어업인들에게 부당하게 수취한
[더뉴스=김지현 기자] 고물가 시대 유치원 급식단가 차이에 따른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단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재 유치원 급식은 2022년 3월 기준 유치원생 58만명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총 4,350억원 중 교육청이 2,946억원(68.1%), 지자체가 1,386억원(31.95) 재원을 부담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 급식의 친환경 농산물 비중은 53.7%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전국 교육청 유
[더뉴스=김광현 기자] 14일 오전 광주지방국세청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광주지방국세청·광주본부세관·한국은행 광주전남 및 목포본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기획재정위·운영위 위원)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과 전북본부장을 상대로 금융중개지원대출 프로그램별 지원금리에 대해 질의를 했다. 시중은행들의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프로그램별 지원금리에서 광주전남지역 은행들의 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을 들면서 "지역차별 홀대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양경숙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더뉴스=김광현 기자] 9월말 현재, 일제강점기 일본인 및 일본법인이 소유했던 토지인 귀속재산과 귀속재산을 부당한 방법으로 사유화한 은닉재산에 대한 국유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6,847필지(531만㎡, 여의도 면적 1.8배)의 토지를 국유화한 것으로 드러났다.조달청은 지난 '12년부터 권리보전 업무를 위임받아 2022년까지 일본식 이름으로 소유자가 등기부 및 지적장부(토지대장, 건물대장)에 등재되고 매각이나 분배사실이 없는 재산을 국가기록원에 있는 ’재조선인 일본인명부‘와 대조하여 성명(독음기준)이 동일(유사)명의로 의심된는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화) 오전 국무회의에서 “학업성취도 전수평가를 원하는 모든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감도 획일적인 평가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보였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13일(목) 국정감사를 통해 학업성취도 전수평가에 대한 각 교육청의 입장에 대해 질의했다.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은 “일반 서열화나 점수 경쟁식은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맞춤형 수업 등을 한다고 하면 시험의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문재인 정부는 산지 태양광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2018년 11월부터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산지 태양광 허가 시 경사도 기준을 기존 25도에서 15도로 변경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서구동구/국회 농해수위)은 "2018년 8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를 통해 "(태양광 시설 관련) 산사태 및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해 평균 경사도 10도 이상이며 최고 경사가 15도인 입지를 회피 지역으로 선정할 것"이라는 의견을 정부
[더뉴스=안미경 기자]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서면질의를 통해 날로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고, 복지부로부터 “제2차 종합계획에 이상지질혈증 등 선행질환의 예방과 고위험군 관리 강화 방안을 포함하여 관심을 가지고 이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상지질혈증은 고혈압, 당뇨와 더불어,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이지만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일정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과 비교하여 이상지
[더뉴스=안미경 기자] 신문산업의 서울편중편상이 심화되면서 인력유출심화 등으로 지역언론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으나 기획재정부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사실상 축소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정부의 지역언론정책이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수도권 편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지만 정부의 무관심으로 지역언론마저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발생한 횡령 사건 5건 모두 횡령 적발 이후에도 몇 달간 급여가 지급됐으며, 퇴직금까지 지급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횡령직원 B씨의 사례를 보면, 2010년 3천 2백만원을 유용한 것이 2012년 2월에야 적발됐고, 같은 해 6월 해임처분이 내려지기까지 총 6회에 걸쳐 1,947만원의 급여가 지급됐으며, 심지어 퇴직금 1,396만원도 지급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발생한 46억 횡령사건에서도 횡령사실을 9월
[더뉴스=김범수 인턴기자] 해양경찰청 헬기 조종사 현원이 정원 대비 40%나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2년 9월 기준, 해경의 헬기 조종사 정원은 77명이지만 현재 채용된 인력은 38명에 불과해 과반수 이상의 인원 공백으로 헬기 조종사들이 업무 과부하 상태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 국민의힘)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해경 조종사 정원은 회전익(헬기) 116명, 고정익 38명으로 총 154명으로 확인되었으나, 회전익에 비해 안전성이 높은 고정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11일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욱일기를 단 일본군이 이 땅에 진주한다고?”라는 제목의 글에서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는 등 정 의원의 글이 전형적 식민사관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을 통해 “일본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해 욱일기와 태극기 함께 휘날리며 합동군사훈련을 한 것이 나중에 역사적으로 어떤 일의 단초가 될지 알 수 없다”라고 말한 내용
[더뉴스=김광현 기자] 건설현장의 잇따른 중국산 무인타워크레인 사고로 노동자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어 정부의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9월 기준 중국산 무인타워크레인(이하 무인크레인)은 전체 1,470대 중 968대(65.9%)에 달한다.최근 5년(2018~2022년 8월)간 무인크레인 사고는 총 47건(사망자 10명, 부상자 5명)으로 이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자살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 5명 중 1명은 전문기관 연계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및 조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검사를 실시한 1,735,131명 중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이 80,53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 자살위험군 학생은 19,660명을 차지했다.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은 정서·행동검사 총점이
[더뉴스=김지현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은 11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고궁과 사찰 등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의 복원에 국산 아교가 복원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산 아교를 사용하고 있어 전통건축물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 건축물의 복원에 필수적인 단청 작업은 안료를 아교에 섞은 후 건축물에 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훈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아교의 생산과 수급이 어려워 100% 일본산을 수입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