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과 관련해 찬성과 반대의견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국익을 위한 선택으로 받아들이며 국민들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 말에 우리는 두 가지 문제를 생각해보자.첫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감옥생활이 국익에 엄청난 손실을 진짜 가져왔나?’둘째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가 삼성전자를 엄청난 마이너스 성장으로 이끌고 있는가?’결론부터 말하면 이재용 부회장의 수감으로 엄청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우리공화당(당대표 조원진)이 21일, “정권교체의 걸림돌 윤석열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구방문에 대해 “문재인 정권 탄생의 1등 공신으로 소위‘적폐수사’를 지휘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구 방문은 헛방이었다”고 비판한 우리공화당은 “우파분열의 원인이자 정권교체의 걸림돌,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박근혜씨 수사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윤전총장이 “제가 정치를 시작해보니까 이게 참 어려운 일이더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대선을 1년 여 앞둔 시점에서 T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를 통해 실시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24.1%), 이낙연 대표(14.9%), 홍준표 의원(7.6%), 정세균 국무총리(2.6%) 등의 순이었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5%, 김두관 의원은 0.4%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67.7%),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2.8%), 보수성향층(50.9%), 60세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조셉 바이든 주니어(Joseph R. Biden, Jr)가 대선 런닝메이트인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20일(미국 워싱턴 D.C. 현지시간) 취임했다. ”새롭게 갱신하고 결심하는 “오늘은 미국의 날(This is America’s day.)”, “오늘은 민주주의의 날(This is democracy’s day.)”, “역사와 희망의 날(A day of history and hope.)”라고 선언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식을 맞아 대통령 후보자만의 승리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대선주자 지지율 1위와 2위의 만남이 경기도청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이낙연 의원이 경기도 이재명 지사를 방문했다. 이낙연 의원은 이재명 지사를 만나 “국난극복과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과 중앙정부, 중앙당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낙연 의원에게 “총리로 재직 중일 때 워낙 행정을 잘해주셨다”며 “경험도 많으시고 행정 능력도 뛰어나서 문 대통령님의 국정을 잘 보필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진보당은 1일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에 4.27판문점 선언과 9.19군사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진보당은 “탈북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계기로 촉발된 남북관계 위기는 북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개성공단 군대 배치까지 예고하며 극단으로 치달아 4.27 판문점선언은 물론, 2000년 6.15 공동선언까지 파기될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진보당은 남북관계가 파기될 상황에 내몰인 근본원인이 지난 2018년 11월 대북제재를 이유로 설치된 ‘한미워킹그룹
[더뉴스=김광현 기자]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 공식 추도식이 5월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유족과 재단 임원, 정당 대표 등 10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화된 규모로 진행됐다.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국회, 정당, 정부 및 지자체, 노무현재단 주요인사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유인태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정당 측에서는 이해잔 더불
[더뉴스=김정미 기자] “반헌법 반노동 나경원 연설 규탄한다. 반평화 친일인증 나경원, 국민들이 해고하자. 자유한국당, 국민소환제로 심판하자”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민중행동(추),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 서울본부는 5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 대해는 국회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규탄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 국회를 나가도 문제, 들어와도 문제 너희들은 ”해고“고 답이다”라고 말하며, 연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으로 국민들의 힘으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반드시 해고시
[더뉴스=김기혁 기자] 정부가 4일 일본의 반도체 소재 부품 수출 규제에 대해 “수출규제 3개 품목과 향후 추가 제재 가능성이 있는 품목을 선정해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이날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일본 수출규제 관련 부품·소재·장비 관계 차관회의’를 개최해 일본 수출 규제가 국내 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일본은 이날부터 반도체 제조 등에 필요한 핵심 품목인 불화수소, 레지스트, 불화 폴리이미드에 대한 한국 수출을 제한하는 조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판문점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난다"고 밝혔다.판문점에서 남북미 3정상이 회동하는 역사가 이뤄지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종전선언과 북한의 비핵화, 미국의 대북제재 해제 등이 순차적으로 일어나야 하며, 남북한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자유왕래를 통해 상호간에 신뢰를 쌓고 1국 2체제로 발전해야 한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미 하원에서 열린 마이클 코헨 증언의 벽을 넘지 못하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을 마무리 하지 못했다.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제제완화를 원했고, 트럼프는 코헨의 증언이 부담된 가운데 제제완화를 먼저 할 수 없는 코너로 몰렸다.특히 미국의 많은 언론과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트럼프의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이 큰 효과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란 비판과 발목잡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마이클 코헨 하원 증언은 향후 미국 내 정치일정을 감안한다면 트럼프에게 상당한 부담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월 27일~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있다.북한은 영변 핵시설 동결로 미국과 유엔의 제재완화를 일정부분 받아내려고 하고, 미국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북한의 경제발전을 돕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하지만 북한은 종전선언을 이끌어내고 베트남식 경제발전 모델을 시작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있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발목잡기와 마이클 코헨의 하원 증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27일 트럼프와 김정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오는 27일~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다.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과 평화체제가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지와 북한이 베트남 경제발전 모델을 따라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이끌면서 경제발전에 초점을 모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실무협상을 이끌었던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베트남에서 보도진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으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우리 아이들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지난 2017년 5.9대선 당시 드루킹 댓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1심 재판에서 댓글조작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의 실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0월 실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부(부장 성창호)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에 관여해 킹크랩 개발에 승인 및 동의를 했으며, 파주에 있는 경공모 사무실에서 시연회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판단해 지난 5.9대선 당시 댓글조작에 적극적인 개입을 했다고 판단했다.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26일 오전 10시부터 북측 판문역에서 남북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이 열렸다.이날 착공식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윤혁 북한 철도성 부상을 포함해 남북 각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착공사와 침목 서명식, 궤도 체결식, ‘서울↔평양’ 도로표지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개성 출신 이산가족 5명과 11년 전 경의선 남북 간 화물열차를 운행한 기관사는 물론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 인사들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선거제도개혁을 촉구하는 교수 및 연구자 189명(12월 6일 오후 5시 기준)긴급선언이 열렸다.교수와 연구진들로 구성된 긴급선언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야3당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히면서 선거제도개혁은 국민의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불공정한 경쟁구조를 합리적인 선거제를 통해 개선하자는 것이라며 특정 정당의 유불리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특히 선거제도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선거제도개혁은 제2의 민주화 운동이며, 시대적 대의인 선거제도개혁을 민주당이 외
[더뉴스=김소리 기자] 북한 철도 구간에 대한 남북의 현지 공동조사가 30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남북 철도 공동조사는 지난 2007년 이후 11년 만이며, 남쪽 열차가 북측 철도 구간을 달리는 것은 2008년 11월 운행이 중단된 도라산-판문역간 화물열차 이후 꼭 10년 만이다.특히, 우리 철도차량이 북측 동해선을 운행하는 건 분단 이후 처음이다. 우리측 철도 조사단을 실은 열차는 이날 아침 일찍 서울역을 출발했다. 경의선과 동해선의 북측 구간 공동조사를 위한 총 이동거리 2600㎞에 달하는 대장정이 시작된 것이다.남북이 북측 철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누가 법원을 신뢰하면서 재판을 받을 것인가?’ ‘법은 법관들에게만 평등한가?’ ‘국민들이 대한민국 사법부에 묻고 있습니다’ 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47명 적폐 법관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며 언급한 내용이다.김종훈 의원은 “법원은 사법 농단의 진실을 규명하자는 국민적 여론에도 불구하고 법관들에게 발부된 영장을 기각하고, 특별재판부 설치하자는 제안도 거부했습니다. 국민들이 준 마지막 기회마저 스스로 버린 것입니다”라며 대한민국 사법부의 적폐를 지적했다.다행히 지난 19일 전국법관대표회의에
[더뉴스=노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이하 동북아특위)가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낸 송영길 의원을 위원장에 임명하고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 송영길 위원장은 "한반도의 새로운 펑화의 질서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이시간, 동북아특위는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 번영의 길을 더욱 크고 넓게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동북아평화협력 특별위원회는 18명의 원내위원과 11명의 원외위원으로
[더뉴스=김정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당초 2022년까지였던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를 조기에 달성하기로 했다. 또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의 단계적 적용을 통해 2020년에는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유치원이 에듀파인을 사용하도록 했다. 당정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당정은 기존 정책이 유치원의 양적 확충에 집중됐던 한계를 인정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혁신을 통해 모든 유아가 양질의 유아교육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