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경남도가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13개 기관 23종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선별된 복지사각지대 고위험 의심대상자 2만명에 대해 21일부터 하반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조사대상은 국가·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으로 일선 복지담당공무원을 비롯한 읍면동 지역보호체계 등을 활용하여 발굴할 계획이다.이번에 발굴된 대상자는 조사결과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뿐만 아니라, 민간자원 발굴·연계를 통해 대상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더뉴스=김재봉 기자] 내년 7월부터 모든 0~5세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이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16일 제2차 고위당정청협의회 결정에 따라 내년 7월부터 0~5세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아동수당법’ 제정을 추진한다.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인 아동에 대한 투자 확충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다.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0~5세(최대 72개월) 아동으로, 보호자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더뉴스=경제] 지난 2월 23일 국회 정론관에서는 아파트 분양원가 상시공개 및 분양가상한제 즉각 시행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국민의당 국가대개혁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분양원가 상세공개와 후분양을 주요골자로 발표하면서 ‘땅과 집’은 공공재라고 주장했다.대한민국 정부는 경기부양 정책으로 ‘땅과 집’ 즉, 부동산을 오래기간 수단으로 활용했다. 내수경기가 침체를 맞이할 때마다 부동산을 주요 경기부양 정책으로 활용한 정부방침으로 한국사회는 5포 세대, 7포 세대를 양산하며 투기사회와 거품경제로 얼룩졌다.대표적인 주택으
[더뉴스=국회] 김종인 비대위원회 대표,이용섭 총선정책공약단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대 총선공약의 정책 목표인 불평등 해소와 질적 성장을 밝히는 ‘더불어성장’ 기자회견을 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선택적 보편주의라는 한국형 복지정책을 언급하면서 보육처럼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보편적 필수 서비스는 모든 계층 지원하고, 중산서민층의 대표적 부담 요소인 주거는 중산층까지 지원, 그리고 전기료‧난방비‧상하수도료처럼 기초적 생활 지원은 스스로 감내하기 곤란한 저소득층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