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소리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이하‘서울센터’)가 2021년 온라인 교육 및 라이브중계 기술지원단 ‘온기’지원 사업기관 모집이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접수 마감 결과, 총 49개 기관이 지원신청을 했다. 서울센터‘온기’는 온라인 교육 및 라이브 중계를 통해 교육 행사를 진행하고 싶지만 장비 기술 인력이 부족해 운영이 어려운 공공기관을 돕고자 나선 기술지원단으로, 2020년 첫 출범 신호를 울렸다.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된‘온기’모집에는 서울지역 지자체, 유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오는 30일 화요일 오후 3시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이하 ‘서울센터’) 온라인 교육 및 라이브 중계 기술지원단‘온기(溫器 = Online技)’가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오금Hub 개관식'(이하‘오금Hub 개관식’)을 중계한다. 서울센터는 ‘온기’는 온라인 교육 및 라이브 중계를 통해 교육 행사를 진행하고 싶지만 장비 기술 인력이 부족하여 운영이 어려운 공공기관을 돕고자 나선 기술지원단으로, 2020년 첫 도입된 프로젝트다.지난 2월 서울센터에서는 ‘온기’ 지원 사업 기관모집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청년진보당 송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코로나 시대 등록금 날로 먹는 대학, 정부와 대학이 합심해서 등록금 반값은 반환하라’는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대학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된 가운데, 올해 2021학년도 1학기도 비대면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대학은 지난 2020학년도 하반기 등록금도 전혀 반환하지 않고 있다.“교수님이 모니터에 갇혔어요”, “우린 교수님 만난 적도 없는데 등록금 400만원?”이란 피켓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3일 치러졌다. 초유의 ‘코로나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은 예년 같으면 거리로 몰려 나와 1년 이상 시험 준비하며 그동안 미뤄왔던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갖거나,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능이 끝난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수능 후의 방역 대응에 더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가족외식‘ 도 가급적이면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수능 이후에 치러질 대학별 수시전형 논술, 면접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지난 2019년 11월에 실시된 수능모의고사 외국어영역 30번에 출제된 문제다. 미국 대학생, 영국 대학생, 호주 대학생 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대학의 석박사들도 이 문제 정답을 맞춘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수능외국어영역 30번 문제를 맞추는 사람은 한국식 영어에 최적화되어 있는 학원 강사들과 학교 선생님들밖에 없다.이 문제를 출제하고 해설을 해 놓은 것을 살펴봐도 분명히 한글임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무슨 말이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이야?”라고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참조 2020
[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다가오는 8월 15일은 75주년을 맞는 광복절이다. 온 국민이 광복의 기쁨을 기념하고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날이다. 그러나 광복을 맞이한지 75년이 지난 지금도, 교육계 곳곳에 일제강점기의 잔재가 아직 뿌리깊게 박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일제 잔재 청산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잔재 중 하나가 바로 ‘유치원’ 이라는 이름이다. 유치원(幼稚園)이라는 유아교육기관의 명칭은 세계 최초의 유치원인 독일의 ‘kindergarten’을 일본식으로 번역한 표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13일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민족정기 선양과 독립운동사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교재연구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유은혜 교육부장관이 광복회를 방문해 김원웅 회장과 면담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한 두 사람은 김원웅 회장의 “지금 이 시기는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고 분단극복을 위한 통일교육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광복회가 이에 대한 교육자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제안에 유은혜 장관이 “역사교육의
[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교육부가 전국의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9일에서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교육부는 지난 달 23일 1차 개학 연기 이후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의했으며, 이 결과 3월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생의 외부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해 학생의 감염을 방지하고, 나아가 가정 및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2023년부터 대학 입학금이 전면 폐지되고, 등록금 분할 납부가 가능해져 대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완화된다.또한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누리과정(만3세~5세 유아 대상 공통 교육·보육과정) 예산의 정부 지원이 3년 연장되어 영유아 부모의 보육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열)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11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먼저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그동안
[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2021년까지 전국의 모든 중·고등학교에 탈의실을 설치한다.정부는 전국 중·고교 상당수가 아직 탈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거나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라며, 올해 하계방학 기간을 활용해 탈의시설을 확대하는 등 개선 계획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고교 중 탈의시설을 갖춘 학교는 전체 65.2%(3710개교)로, 최근 여학생의 체력저하 및 신체활동이 부족해지는 경향이 발견된 만큼 체육활동을 위한 탈의실 설치는 필요한 실정이다.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2021년 상반기까지 학
[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특성화고등학생 권리 연합회는 7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납땜 실습 마스크 지급, 환풍기 설치 및 가동’ 등을 요구했다. 경기도 Y고 한 학생은 “3시간 동안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 없이 먼지가 잔뜩 낀 환풍기 4대와 함께 수업을 한다. 선생님께 머리가 아프다고 투정을 부리면 ”선배들 중 뒤진 놈 한 명도 없어“라며 별 일 아니라는 듯이 말씀하신다”고 열악한 현실을 증언했다.또한 경남 K공고는 납땜 실습할 때 마스크를 한 번도 써본 적 없다고 했으
[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의왕시에 의왕교육지원센터(가칭)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10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6월 중 조직 및 인력배치 등에 관한 사항과 사무공간이 확보되는 대로 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4일 신창현 국회의원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게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분리, 신설을 요청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대안으로 검토된 방안이다.교육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을 신설, 분리하는데 따른 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등 15개 광역시도 교육감 15명은 지난 1월말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의 복권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작성했다. 곽노현의 복권을 바라는 교사일동(대표 강신만 북서울중학교 교사)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이 서명을 모아 2월 1일에 청와대 민정수석실, 시민사회수석실, 사회수석실에 서명부를 제출했으며, 2월 12일에는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실, 정의당 이정미 대표실, 국회 정개특위 심상정 위원장실에 전달했
[더뉴스=김정미 기자] 민중당 김종훈 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개 시도교육청 학교급식 노동환경 실태를 발표했다.김종훈 의원이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10,512개 초·중·고등학교(초등학교 5,767개, 중학교 2,444개, 고등학교 2,301개) 학교급식 노동환경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교급식실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1인당 급식인원이 주요 공공기관에 비해 평균 2배 이상으로 심각한 노동 강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대병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도로공사, 철도공사
[더뉴스=김정미 기자] 어린이집이 정부 보조금을 100만원만 부정하게 수급해도 어린이집의 이름과 주소, 위반행위 등이 공표된다.또 정부 지원 보육료를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하면 형사처벌하고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을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어린이집 부정수급 등 관리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복지부는 지난 17일 부정수급 가능성 높은 어린이집 2000여곳을 집중점검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강화된 관리 방안을 공개했다.방안에 따라 보육료 사
[더뉴스=김정미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사립유치원의 비리와 도덕적 해이가 이렇게 심각해질 때까지 교육 당국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송구하다”며 사과했다.유 부총리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 부교육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립유치원 비리와 관련해 국민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2013년부터 누리과정이 전면 도입되면서 매년 사립유치원에 2조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는데도 그동안 투명한 회계시스템을 도입하지 못했고 상시적인 감사체계를 구축하지 못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에게 제출한 전국 대학 등록금 현황에 따르면 예체능 계열이 인문사회계열보다 최고 300만 원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학기 등록금이 900만원 넘어예체능 계열 중 가장 높은 등록금을 받고 있는 대학은 이화여자대학교로 992만 원 이상이었으며, 그 뒤를 숙명여자대학교 963만원, 신한대학교 960만원, 서울장신대학교 956만원, 명지대학교 944만원, 성신여자대학교 935만원 등 조사 대상 158개 대학 중 12개 대학이 900만원 이상을 받았다.158개 대학 중 국립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2016~ 2018 수학여행 학생 1인당 경비 100만원 이상 학교 명단’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초․중․고 중에서 해외로 수학여행을 학교 중 100만원 이상의 고액 수학여행은 최근 3년간 총 97개 학교에서 184회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액의 수학여행을 떠난 97개 학교 중 18개교는 3년간 총 27건에 걸쳐 학생 1인당 200만원대의 비용을, 9개교의 경우 3년간 20건에 걸쳐 학생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감사자료(2017년~2018.7월말)에 교수들의 ‘갑질’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전북대 A교수는 연구년 기간 중 출국 후 조교에게 지시하여 개밥 챙겨주기 등 사적 용무를 하게 하였고, 귀국 후 논문지도 학생들이 선물전달 목적으로 마련한 회식장소에서 조교에게 욕설 등 폭언을 하고, 유리잔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함서울대 B교수는 대학 사회발전연구소 발간 영문학술지 편집장직을 수행하면서 편집간사들(석사과
[더뉴스=김정미 기자] 오는 11월 15일에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채 100일이 남지 않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서 관리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처음 응시료를 받았던 1994년의 12,000원에서 2017년에는 47,000원으로 3.9배 인상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 이하 한소협) 물가감시센터(공동위원장 김천주·김연화)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국가공무원시험 응시료를 비교하여 가격 적정성 여부를 따져보았다.■ 수능 예산 380억 원의 사용내역 ‘비공개’로 소비자의 알권리 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