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부산] 부산상공회의소가 창립 128주년을 맞았다.부산상의(회장 조성제)는 19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진구 범천동 상의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12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서 부산상의 임직원들은 지역경제 구심체로서 부산상의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을 위한 기관으로서 부산상의의 역할과 비전을 강조했다.또한 조 회장은 "부산경제 발전과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경제단체로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사업
[더뉴스=부산]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 3일부터 총 1천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섭), 부산경제진흥원(원장 김병추)과 부산은행은 26일 오후 부산은행 범일동 지점 강당에서 ‘부산 희망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보증재원 용도로 부산신용보증재단에 2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총 1천억원 한도로 자
[더뉴스=경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이 '2017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29일(목) 오전 9시 두산중공업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역량 있는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제공과 후속 기술 개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두산은 이 자리를 통해 제조현장에서 직접 발굴한 ▲생산자동화 ▲스마트 정비 ▲디지털 검사 등 3개 분야, 25개
경남테크노파크가 프랑스 파리에어쇼에서 캐나다와 말레이시아 항공관련 유관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경남항공우주산업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항공우주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에어쇼에 참가하고 있다. 경상남도와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경남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에 참여하는 14개 기업과 함께 글로벌 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항공부품수출 타깃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과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그 일환으로 경
[더뉴스=부산]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창업에서 성공까지, 부산시민의 희망 동반자’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1천억원 특례보증을 실시한다.22일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해운대에 위치한 아르피나 그랜드홀에서 재단 전 직원과 관계기관, 고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재단은 이날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고객 맞춤형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향후 부산지역 경제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
[더뉴스=부산]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을 방문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2009년부터 매년 6월, 부산지방보훈청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성금은 부산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1백 가구에 전달된다.전달식에 참석한 BNK부산은행 안감찬 경영기획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관련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존 부산캠퍼스 조성 등 5년간 600여명 고용 창출 기대 [더뉴스=부산시] 부산에 국내 대표 ICT 기업인 더존이 투자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부산광역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센텀사이언스파크빌딩(19층)에서 국내 대표 ICT기업이며, 기업용 SW분야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더존ICT그룹의 ‘부산사업본부 개소식’과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더존 간에 ‘부산지역 클라우드 산업육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
부산은행이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맞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4일 ‘부산광역시 약사회(회장 최창욱)’와 부산은행 본점에서 전날 ‘동반성장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협약에 따라 부산시 약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약사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BNK메디팜론’의 대출금리 우대와 대출한도 산정방식 변경 등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부산은행은 ‘BNK 메디팜론’을 이용하는 부산시 약사회 회원들에게 연 0.2%의 추가 금리우대와
[더뉴스=부산시] 부산시가 대학들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도록 적극 지원한다.부산광역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대학과 지주회사간 기술사업화와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시, 특허청,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이하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체결은 부산의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지원 모델 및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를 통해 발굴된 주주 대학과 자회사 간의 우수기술이 특허청의 ‘기술의 거래 활성화 및 촉진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사업화까지 원스톱 성공사례
[더뉴스=금융]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지난 27일 경상북도청(도지사 김관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과 경상북도는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경북 소재 중소기업에 기업당 5억원까지 1.1%p 자동 감면된 대출금리로 지원한다. 또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대 1.3%p 추가 감면한다. 대출 지원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수기업 채용 박람회’도 오는 6월 15일 경북 구미시 금오공대에서 공동
[더뉴스=경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아파트 분양가가 2배나 차이가 나, 바가지 분양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전주시병 / 국회 국토교통위)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해 9월 분양한 마곡8단지 분양가는 평당 1,570만원인데 비해 발산7단지 분양가는 평당 792만원으로 나타났다. 정확히 반값 수준이다. 지난 2008년 분양한 발산7단지는 토지비 평당 408만원, 건축비 평당 384만원이다. 하지만, 2015년 분양한 마곡8단지는 토지비 평당 891만원, 건축비
[더뉴스=경제]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전주시병 / 국회 국토교통위)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폐지 전후로 분양된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주공 2단지, 개포주공 3단지, 신반포 1차, 가락시영 등 4개 지구 평균 건축비가 평당 1,068만원으로 정부가 발표한 기본형 건축비 평당 550만원 보다 비싸게 나와 아파트 값의 절반이 거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2014년에 완공된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건축비는 평당 500만원이었다. 지방자치단체가 승인한 건축비도 ‘멋대로’ 책정 및 심의를 했다
[더뉴스=경제]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민유림 숲 가꾸기 사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림청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산주로부터 걷지 않은 자부담이 2,27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산림청은 해당사업이 지방비와 자부담을 포함하는 매칭사업인데도 산주의 자부담을 징수하지 않고 국비와 지방비만으로 집행한 사실도 드러나 원칙 없는 국비 집행이었다고 주장했다.황 의원은 실제 산주의 자부담 또는 지방비가 없으면 국비 역시 집행되지 않았어야 하며, 산주
[더뉴스=경제] 대우조선과 산업은행, 서별관회의 등 한국 조선산업을 한 순간에 휘청거리게 만든 사건이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22일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회 김성갑 시의원과 거제시의회 최양희 시의원, 통영시시의회 배윤주 시의원, 고성군의회 이쌍자 군의원 등은 국회 정론관을 찾아 “힘찬 망치소리와 뜨거운 용접의 열기가 뿜어져야 할 ‘거제, 고성, 통영’의 조선산업이 노동자의 한숨과 그 가족의 울음으로 인해 적막하기 그지없다.”고 지역경제의 침체를 하소연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2016년 8월 기준으로 조선수주잔량 세계
[더뉴스=경제, 경기도]박광온(수원시정) 의원은 영통 광교 주민들의 큰 민원 중 하나인 신분당선 연장선 (정자-광교) 요금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연장선 요금체계의 문제점과 요금인하의 필요성을 설득하였으며 이에 대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업 시행사인 ㈜경기철도 및 산업은행과 협의하여 재무적 조정(자금 재조달) 및 기타 방안을 통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의원은 신분당선 요금은 광교역(경기대)에서 강남역 구간이 성인 기준 2천950원으로 한국 철도공사가 운영 중인 분당선 강남~죽전 구간 요금 1천750원 보다 1
대선 단골공약이던 동서고속화철도, 예타에서 퇴짜맞더니,...[더뉴스=경제] 대선공약 29년 만에 예비타당성 통과, 2025년 완공 예정, 인천국제공항에서 용산거쳐 속초까지 1시간 50분만에 도착, 시속 250km, 모두 동서고속화철도 관련 용어이다.기획재정부는 8일 30여년간 예비타당성(B/C)이 맞지 않다면 번번이 퇴짜를 놓던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켰다. 박정희 시대부터 언급됐다가 지난 1987년 민정당 노태우 대통령의 공약으로 본격 거론되어 대선 때마다 대통령들의 단골 공약으로 언급됐지만 경제성 논리로 늘 공
[더뉴스=광주.경제] 삼성전자의 불공정 거래에 맞서 싸우고 있는 태정산업를 THE NEWS취재팀이 갔다. 공장 입구는 물품을 운반하던 대형트럭이 그대로 서 있고, 노동자들은 집에 있으면 허전하다며 매일 출근해 공장을 지키고 있었다.공장 가동은 멈추었지만, 회사에 출근하면 근무복으로 갈아 입은 태정산업 노동자들은 "회사에서 기본급여는 밀리지 않고 주고 있다. 자녀들 학자금에, 보너스에 근무환경도 좋았다. 하지만 잔업도 하고 싶고, 특근도 하고 싶다. 노동자들은 기본급으로는 살 수 없다. 하루빨리 삼성전자와 해결이 잘 되어 잔업도 하
[더뉴스=사회.광주] 삼성전자와 태정산업간 문제가 '삼성전자의 하청업체 불법모금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0일 태정산업은 2014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구매팀장 김 모 부사장의 불법 강제모금행위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200억 원 강제모금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자료에 의하면 2014년 9월 4일 오후 5시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의 한 음식점에서 삼성전자 우수협력업체 모임인 '협성회'의 긴급 모임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협성회 김 모 부회장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
[더뉴스=사회.광주] 냉장고 콤프레셔 핵심부품을 만들어 삼성에 남품하던 태정산업이 2016년 3월 12일자 'M&A에 관한 합의서'를 살펴보면 제2조에 '태정산업과 삼상성전자는 M&A에 관합 합의서가 종결될 수 있도록 상호 성실하게 합의서에서 정한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태정산업과 삼성전자 사이에 체결된 '태정산업 주식회사 등 3사 M&A에 관한 합의서'는 총 9조로 되어 있다. 합의서 전문에는 "태정산업 주식회사와 삼성전자 주식회사는 2016년 1월 29일 태정산업이 제안한
[더뉴스=사회. 광주] 28년동안 냉장고에 들어가는 컴프레샤핵심부품을 생산해온 업체가 있다. 이 업체는 삼성에 부품을 납품하고, 삼성의 요청에 의해 중국에 투자해 2개의 법인을 설립했다. 삼성에 냉장고 컴프레샤 핵심부품을 납품하는 이 회사는 삼성의 강력한 요구에 중국 무석과 소주에 10년간 약 680억 원을 투자해 생산공장 2개를 설립했다. 결국 이 업체는 광주에 있는 본사가 2013년 11월에 법인회생을 신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렸고, 2014년 1월에 법인회생 인가를 받았다. 이 모든 일은 삼성이 중국에 투자하라고 강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