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광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천 서구, 강원 춘천 지역 일원을 제42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위원장: 과기정통부장관)의 심의·의결을 거쳐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신규 지정했다. 강소특구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 출연(연)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공공기술 기반의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소규모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강소특구로 지정이 되면 예산,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그간 과기정통부는 201
[더뉴스=김기혁 기자] 산업계가 금년 1분기에 410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과제 41개를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정부의 지원 규모 확대를 요구하는 기업 수요에 맞춰 다방면으로 총력지원을 약속했다. 산업부와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이하 연대)는 4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대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동 연대는 주요 산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간 협
[더뉴스=안미경 기자] 최근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블록체인 기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정치권도 관련 산업 육성책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다.이광재 의원(원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위원회 위원장)이 7일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게임업체 ㈜컴투스를 방문한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동행하는 이번 일정에서 이 의원은 NFT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광재 의원은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받는 NFT 기반 게임은 유통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정부가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에 19조 5000억원을 투입해 690만 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5조 원의 추가경정예산안(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편성했다.초유의 고용 위기 상황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27만 5000개도 만든다.이번 대책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된 계층을 선별 지원하고, 고용 충격에 대응하며, 방역 대책을 보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기존 본예산에 반영된 금액 4조 5000
[더뉴스=엄대종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관련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이다”며 “관계부처는 필요한 후속조치를 최대한 앞당겨서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가장 오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바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소방안이 논의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17개 부처가 마련한 방안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와 관련해 “우리도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해 수출관리를 강화하는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이번 백색국가 배제 조치로 인해 관련되는 전략물자의 수는 1194개이며, 이중 총 159개 품목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삼성그룹의 어느 한 회장은 연봉이 243억8,100만원이다. 매월 받아가는 월급은 20억3,175만원이 된다는 계산이다. 하루 출근해서 퇴근하면 6,680만원의 일당을 받는 것이다.(2018년 4월 2일 한국일보 기사 기준)연봉 1억원을 넘게 받는 직장인들은 전국에 77만340명으로 소득상위 5%에 해당하는 연봉이다. 지난 2018년 12월 기준 신고된 회사원,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등 직장인 1580만5413명의 소득(세금공제 전 액수) 데이터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다.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3
[더뉴스=김기혁 기자] 금융위원회는 모바일 간편결제를 위한 QR코드의 결제 표준을 제정·공표한다고 밝혔다.이로써 향후 제로페이 시범사업 출범시 공통 QR코드*를 활용해 소비자와 가맹점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QR결제 표준에 따라 시중은행 등도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1994년 일본의 덴소(Denso)사에서 개발한 QR(Quick Response)코드는 사각형 패턴으로 구성된 바코드로, 타 매체에 비해 모바일의 인식이 쉽고 간편해 간편결제에 이용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보급 확대와 핀테크
[더뉴스=김기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에 발표한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에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28일부터 신혼부부·유자녀 가구, 청년 가구,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도시기금 구입 및 전세대출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소득제한 7000만원으로 상향구입자금은 신혼부부의 경우 소득 제한을 현행 6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대출한도를 2억 원에서 2억 2000만 원으로 확대한다.신혼부부 여부와 관계없이 자녀수별 우대금리를 신설하고 2자녀 이상인 경우 대출한도를 2억 40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지옥고’, “‘지하 옥탑방, 고시원’을 아십니까??”라고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에서 만든 카드뉴스의 제목이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를 꼬집으며 12일 SNS를 통해 ‘지옥고’ 카드뉴스를 홍보했다.자유당의 ‘지옥고’ 카드뉴스는 ‘지옥고 : 월세시대를 살아가며 주거비 부담에 직면한 2030세대의 생활고를 지칭하는 신조어’라고 설명했다.카드뉴스는 “정부 말만 믿었는데 지금 국민들은 화병에 걸릴지경입니다. 부동산 정책 컨트롤 타워를 세워 정책적 대전환을 추진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하며, 대안
[더뉴스=김정미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가 절실한 시점으로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현장이 체감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9%로 제시했다.김 부총리는 “지표상의 숫자와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과의 괴리를 줄여 효과적으로 정책대응을 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의 표명”
[더뉴스=THE NEWS]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일자리 상황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엄중하다”며 “고용지표 부진은 국민 삶과 직결된 만큼, 우리 경제에서 매우 아픈 부분”이라고 밝혔다.또 내수활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확장적 재정정책 방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 부총리를 비롯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
[더뉴스=김정미 기자] 정부가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1단계 조치로 민관합동 대응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미·중 간 무역분쟁의 장기화 대비 조치로 민관합동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업종별 파급효과, 대중 투자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산업연구원과 업종별 협회·단체와 공동 분석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10일(현지시간)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국세청이 6일자로 고위직 정기 인사를 단행해 새로운 국세행정 서비스 시행을 예고했다.이번 인사는 지난달 말 주요 직위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해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고질적 탈세를 근절해 공평과세를 구현하는 등 현안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단행됐다는 설명이다. 이은항 차장은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광주지방국세청장, 감사관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치밀한 세원관리로 정평이 나있고, 준법
[더뉴스=김기혁 기자]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6월말 외환보유액은 전월말(3990억 달러) 대비 13억 달러 증가하며 사상최고치인 4003억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세계에서 9번째로 큰 규모이며,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외환보유액(39억달러)의 약 100배 이상,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외환보유액(2005억달러)의 약 2배에 달한다.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외환위기 당시(1997년 12월 18일) 39억달러까지 감소한 이후 경상흑자,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2001년 9월 1000억달러, 2005년
[더뉴스=김정미 기자]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무인기), 건설자동화, 제로에너지건축, 가상 국토공간, 스마트물류, 지능형철도가 국토교통 8대 혁신 성장 동력으로 선정됐다.정부는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에 향후 10년간 총 9조 5800억 원이 투자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9일 제2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국토교통 분야의 중장기 연구개발(이하 R&D)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제1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제정된 ‘국토교통과학기술육성법’에 근거해 마련된 이번 계획은 국토교통 과학기술
[더뉴스=노부호 기자]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북방위) 송영길 위원장은 3월 23일(금)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작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제안한 동북아시아의 에너지 공동체 구축을 위한 ’동북아 수퍼그리드‘를 구체화하는 논의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며, 특히, 동북아시아 관련국들(몽골, 중국, 한국, 일본, 러시아 등) 간의 상이한 법·제도 체계의 정비 등 동북아수퍼그리드 연계에 관련된 제도적
[더뉴스=김광현 기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반도체 특허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77건에 머물던 AI 반도체에 관한 특허 출원은 2017년에는 391건으로 5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계학습용 비메모리 반도체’와 ‘뉴로모픽용 비메모리 반도체’ 특허 출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기계학습용 비메모리 반도체’는 기계학습용 알고리즘 구동에 고성능·고용량의 반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며, ‘뉴로모픽용 비메모리 반도체
[더뉴스=김기혁 기자]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공급원가가 상승하는 경우, 납품업체가 대형유통업체에 대해 납품가격을 증액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으로 유통분야 표준계약서를 개정한다고 8일 밝혔다.개정 표준계약서는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거래상의 지위가 열등한 납품업체의 권익 보호를 위해 양자간의 거래 조건이 균형 있게 설정될 수 있도록 공정위가 보급한 계약서로 이번에 개정된 표준계약서는 ▲백화점·대형마트 직매입, ▲백화점·대형마트 특약매입, ▲편의점 직매입, ▲온라인쇼핑몰 직매입, ▲TV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1000만원 이하 채무를 10년(2017년 10월 31일 기준) 이상 상환 완료하지 못한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해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부터 탕감해주기로 했다. 약 159만명으로 추정되고 총 최대 6조2000억원 규모다. 1인당 연체 채무원금은 450만원 꼴 이다.압류금지 재산, 차령 10년 이상·장애인 자동차, 1톤 미만 영업용 차량 등 생계형 재산을 제외하고 회수 가능한 재산이 없고 법원 개인회생시 적용되는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생계비’ 기준인 1인 가구 월소득 99만원(중위소득의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