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박정익기자]20일 새정치민주연합 당권재민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이 당내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날 오후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기립 투표에 붙여진 결과 총 555명의 중앙위원 중 395명이 참석한 가운데 302명이 찬성했다. 중앙위에서 통과된 혁신안은 ▲부정부패 등으로 직위 상실 시 재,보궐선거 무공천 ▲부정부패연루 당직자의 당직 박탈 ▲사무총장제 폐지 ▲당무감사원 설립과 당원소환제 도입이다.
[국회=박정익기자]20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의 내정과 관련 "전형적인 법조인이며, 인권과 관련 어떤 활동과 경력도 찾기 힘든 '비전문가'라는 점에서 실망이다"라고 밝혔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가 세 번째 '등급보류' 판정을 내리며 권고한 투명한 인선절차도 거치지 않아 청와대 꼭두각시에 불과했던 '현병철 인권위 2탄'이 나올까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인권단체 엠네스티는 우리나라
[국회=박정익기자]노후원전 폐로 시 안전대책 및 대체전력 사전 마련을 골자로 한 법안이 발의돼 고리 1호기와 같은 폐로 과정에서 사회적 논란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20일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광주 남구)은 "고리 1호기 폐로 결정 과정에서 안전문제와 대체전력 등 대안 부재로 사회적 논란과 비용이 발생했다”며 “이런 논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지난 17일 '원자력안전법과전기사업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그는 “설계수명이 다한 노후 원전의 안전한 폐로 결정은 1,2년 준비로 이뤄질 수 없다”며 “2020년대가
[국회=박정익기자]20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혁신에 대해서 계파적인 관점으로 볼 일이 아니다"라고 당부했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다소 부족한 부분이라도 혁신안에 대해 신뢰하고 힘을 모은다면 우리가 실천을 통해 혁신의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아무리 좋은 혁신안이라도 혁신안에 신뢰하지 못하고 불신하면서 흔든다면 혁신의 효과가 그만큼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당내 계파와 관련 "이 혁신은 어느 계파에게 유리하고 불리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혁신의 요체는 우리 모두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고 그
[국회=박정익기자]20일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의 2기체제 및 내년 4월 총선을 대비한 주요 당직과 관련 임명식을 가졌다.이날 오전 새누리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식에는 김무성 대표가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임명된 당직에는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 김진태 인권위원장, 신의진 대변인 등 총 12명이다.
[국회=박정익기자]20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국정원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불행한 일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만약 불법해킹이 없었다면 도대체 국정원 내부의 무엇이 오랫동안 국가정보업무에 헌신한 분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고 갔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서내용에 있는 삭제라는 것도 불법이 없었다면 무엇을, 왜, 굳이 삭제해야 했는지, 또 쉽게 복구할 수 있는데도 왜 죽음으로 책임을 져야 했는지 알 수 없다"며 "고인의 죽음은 국정원의 휴대폰 등 불법해
[국회=박정익기자]19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위원장은 국정원 불법해킹프로그램 구입 및 내국인 사찰의혹과 관련 "선 의혹검증 후 현장조사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혹시라도 국가권력기관이 국민의 삶을 불법적으로 사찰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허점이 존재한다면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내 컴퓨터, 내 휴대폰을 누군가 들여다보고 있을지 모른다는 국민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 일은 국가가 제 역할을 하도록, 더 나은 나라를
[국회=박정익기자]19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위원회 위원장은 국정원 직원의 죽음과 관련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버린 죽음의 원인과 배경을 수사당국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없이 국민 앞에 밝혀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고인이 되신 국정원 직원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원의 불법해킹을 통한 사찰의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관련 직원의 돌연한 죽음은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될 수 밖에 없다"며
[국회=박정익기자]17일 장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비롯 총 37명의 의원들은 '박래군 상임운영위원 구속'과 관련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공안정치의 신호탄"이라고 비판했다.장하나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황교안 총리 취임 후 첫 업무를 '4·16연대' 사무실과 박 상임운영위원이 소장으로 있는 '인권중심 사람' 사무실 압수수색으로 시작하더니 16일 밤 세월호 집회 주도 혐의로 박래군 운영위원을 구속시켰다"라며 "가히 공안정국의 신호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 사진=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실에 놓여져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난[국회=박정익기자]지난 15일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축하난이 전달됐다.권성동의원은 15일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당 전략기획본부장은 2016년 4월 총선에서 선거 전략을 짜고 정무적 판단을 내리는 주요 보직이다.
[국회=박정익기자]67주년 제헌절인 7월 17일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제헌절의 법정공휴일 재지정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최초의 국회에서 처음으로 헌법이 제정되고 공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재헌절이 국경일로 지정됐다"며 "건국 이래 자유 대한민국의 기본 질서를 만든 매우 주요한 국경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 2008년부터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됐다"며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닌 날이 되었고 국민들에게
[국회=박정익기자]17일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의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18조에는 ‘모든 국민은 통신의 비밀을 침해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통신비밀보호는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공화국에서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가 부정당하는 것만큼 참담하고 비극적인 일은 없다"며 "보호받아야 할 국민의 기본권이 국정원에 의해 유린된 것으로 국민의 자유와 권리
[국회=박정익기자]제67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오전 10시 국회 본청 중앙홀에서 열렸다.왼쪽부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황교안 국무총리,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양승태 대법원장, 정의화 국회의장 등 여야 대표 및 정부인사들이 참석했다.
[국회=박정익기자]17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위원장은 "단 한분이라도 국민의 삶의 보탬이 되는 싸움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국가의 역할은 국민의 정보인권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국가의 안위를 지키는 것"이라며 "국가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민의 인권과 국가의 안전 모두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쟁을 하기 위해 이 일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의 정보인권도 중요하고 국가의 안보도 중요한 만큼 여야가 따로 있을 수가
[국회=박정익기자]17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헌법에게 참 부끄러운 제헌절"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67주년이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부터 심각하게 유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입법부 위에 군림하고 여당은 스스로 청와대의 거수기로 전락했다"며 "국가정보기관이 댓글공작으로 대선이 개입하더니 이제는 스마트폰 불법해킹으로 국민의 일상을 감시하고 민주주의로 인권을 유린하
[국회=박정익기자]16일 전남도시사 3선을 지낸 박준영 전 지사가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선언했다. 박준영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몇 차례 선거를 걸쳐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며 "오늘 저의 결정은 야권의 새 희망을 일구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박 전 지사는 "새정치민주연합이 그 대안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으며, 한국 정치의 성숙과 야권 장래를 위해 고뇌하는 많은 분들께 새로운 모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전 지사는 이후 기자들과
[국회=박정익기자]16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대법원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선거법 유무죄 판단을 파기 환송한 것에 관련 "재판부의 책임회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국정원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불법해킹프로그램을 구입해서 국민을 사찰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는 마당에 증거능력을 문제 삼으며 국정원댓글이 불법선거운동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오늘 판결은 ‘지록위마의 판결’이라는 국민적 비난을 받았던 1심 판결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대법원은 증거
▲ 16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회의실에서 안철수 의원과 이종걸 원내대표가 긴밀한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다.[국회=김재봉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안철수 의원을 '국정원 불법사찰의혹조사위원장'으로 임명하고 15일 기자간담회에 이어 금일 오전 10시 30분 대표회의실에서 '국정원 불법 해킹프로그램 시연 및 악성코드 감염검사 시범을 보였다.문재인 당 대표는 "이제 휴대폰은 국정원이 일상적으로 국민들을 사찰하고 감시할 수 있는 단말기가 됐고, 몰래카메라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RCS불법 해킹 프로그
[국회=박정익 기자] 16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그동안 몸담았던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전 지사는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의 힘으로 정권교체 이후 누적된 적폐 결과로 특정 세력에 의해 독선적이고 분열적 언행으로 국민과 국가보다 자신들의 이익을 우선시 했다고 비판했다.[다음은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탈당 선언서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저는 오늘 그동안 몸 담았던 새정치국민연합을 떠나고자 합니다. 새정치국민연합은 지난 몇 차례 선거를 통해서 국민들에 의해
[국회=박정익기자]16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택시운수종사자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증진을 위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택시발전법은 택시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복지증진과 국민의 교통편의 제고에 이바지함을 목적함에도 불구하고 운송사업자에 대한 지원만 규정할 뿐 운수종사자 단체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되지 않았다. 서비스 향상 등 택시운송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선 사업자와 종사자가 공동으로 노력해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