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5월 1일(화)부터 5월 31일(목)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70만 34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조사한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8월 29일(수)에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대상 학생의 92.3%인 64만 6,66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1.8%(11,425명)로 전년 동차 대비 0.5%p(2,320명) 증가하였고,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0.8%p
[더뉴스=김소리 기자] 11월 15일 시행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청과 고등학교에서 23일부터 접수한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학년도 수능 원서접수를 23일부터 9월 7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했더라도 접수 기간에는 시험 영역(과목) 등 접수 내역을 바꾸거나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이 지난 뒤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게 원칙이다. 다만, 고교 졸업자 가운데 장애
[더뉴스=김기혁 기자]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전북대학교와 손잡고 한옥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양 기관은 21일 전북대학교 본부에서 ‘한옥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북대학교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개설·운영하는 한옥 교육에 필요한 한옥 제작 교육 시설과 한옥 교수진 등을 지원하게 된다.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전북대학교로부터 지원받는 한옥 제작 교육 시설을 활용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이 병행된 한옥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한옥 기반이 취약한 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교육청별 초·중학교 무단결석 학생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2월 기준으로 무단결석 초·중학생의 수가 1만 6,400명에 달하는 것을 밝혀졌다.시도별로는 경기 6,064명(초등학생 3,463명, 중학생 2,6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206명(초등학생 858명, 중학생 1,348명), 인천 1,821명(초등학생 1,064명, 중학생 757명)순으로 뒤를 이었다. 무단결석 사유로는 해외출국, 대안교육, 홈스쿨링, 학교부적응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31일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교육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2022년 대입제도를 개편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조 교육감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인간성은 ‘자주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교양 있는 사람, 더불어 사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입 개편 논의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편인 고교 학점제, 성취 평가제, 과정 중심 평가 등과 같은 교육활동의 예견되는 변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조 교육감은 대입제도 개편 목표가 공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전국교육감협의회 회장에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추대됐다.부회장에는 최교진 세종, 강은희 대구 교육감, 감사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선출됐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2일 세종특별자치시 사무국 회의실에서 제7대 첫번째 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했다.17개 시도교육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대된 김승환 회장은 "교육혁신을 이루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어려운 시기를 맞아 모든 교육감들이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며 인사말을 대신했다.특히 교육감협은 "중대한 국가 교육과제를 풀어가는 데에 주력해 나가자"며 "정부의 흔
[더뉴스=김소리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 마감일인 다음달 15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접수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신청하지 못하면 재학 중 1회에 한해 심사를 거쳐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1차 신청을 하면 등록금 고지서 상에서 국가장학금이 우선 감면되고, 학생·학부모는 감면된 나머지 금
[더뉴스=노부호 기자]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은 2018학년도 대입수능시험에 경찰관, 모범운전자 등 579명과 경찰오토바이 등 경찰차량 129대를 동원하여, 50개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관리를 하고, 47개소에서 지각 수험생 189명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또한, 수험생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시험을 치루도록 하기 위해 시험장 반경 200m이내의 교통을 통제하고, 시험장 진입로 주․정차 차량을 이동 조치하였으며, 듣기 평가를 위해 시험장 주변의 소음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수험생이 쾌적한 환경을 지원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23일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에서는 2곳의 병원에 입원한 수험생들이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과 거제 대우병원에 각 1명씩의 수험생이 입원한 상태로 수능시험을 보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양산여고 3학년 배 모(사진)양은 지난달 23일 갑자기 발열이 시작돼 집에서 경과를 관찰했으나, 호전이 없어 27일 입원했다.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했으나 하루 4회 이상 발열이
[더뉴스=김광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경북 포항지역 지진발생으로 인해 23일로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 시간에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항공기 소음통제는 23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소음통제 시간에는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 등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금지되며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시험당일 포항지역 여진 발생에 대비
[더뉴스=김재봉 기자] 21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는 제주에서 현장실습 도중 사고로 숨진 고3 실습생을 추모하는 촛불이 이틀째 밝혀졌다. 특성화고등학생 권리 연합회가 주최한 추모 촛불에 특성화고 학생, 졸업생과 멘토들, 시민들 30여 명이 모여 발언과 추모행동을 진행했다.사회를 맡은 특성화고 권리 연합회 이상현 추진위원장(35)은 “오늘 광화문광장으로 오는 길에 부모님 인터뷰 기사를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업체가 사고를 고인의 탓으로 돌리려 하고 현장실습표준협약서도 어기며 장시간 일을 시켰다”고 여는 발언에
[더뉴스=김광현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연기에 따라 예비소집이 시험 전날인 22일 다시 실시된다.또 동일한 시험장(학교)일 경우, 시험실(교실)은 바뀐다. 교육청 여건에 따라 시험실 내 좌석배치도 교체가 가능할 방침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연기 후속대책 추진상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수능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배정받은 것과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경우 시험실을 바꾸도록 할 예정이다.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더뉴스=양삼운 기자]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의 모친이신 이학순 여사가 14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이학순 여사의 빈소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제1분향소에 마련됐으며, 유족으로는 장남 전용환(전 위덕대학교 교수), 차남 전호환(부산대학교 총장), 장녀 전장숙, 차녀 전영숙 씨가 있다. 발인은 오는 16일(목) 오전 7시, 장지는 경남 합천 선산이다.(연락처: 051-510-1104)
[더뉴스=김재봉 기자] 11월 3일은 학생의 날이다. 나라마다 학생의 날이 다르다. 대한민국에서는 1929년 11월 3일에 일제강점기 조선 전라남도 광주면에서 일어난 항일학생운동을 기념하여 매년 11월 3일을 ‘학생의 날’으로 지정하여 기념하다가, 2006년에 그 명칭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으로 변경했다. 지난 2010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부터 의무급식(무상급식) 문제로 시작된 교육복지, 그리고 학생인권조례 등이 한국사회에서 학생들을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한 근원이 되고 있다.학생의 날이 되면 정치인부터
[더뉴스=김재봉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교육청별 야간자율학습 운영 현황에 따르면 전국 고교 2,358개 학교 중 1900개 학교(80.5%)가 야간자율학습을 시행 중이다.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하는 시간을 살펴보면 밤 10시대까지 운영하는 학교가 995개 학교(52.3%)로 많았고, 밤 11시 이후까
[더뉴스=양삼운 기자] 부산대가 10.16부마민주항쟁 38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1979년 유신정권에 항거해 일어난 부산·마산 지역의 민주화운동인 「10.16부마민주항쟁」 제38주년을 맞아 항쟁의 발원지인 부산대가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온 대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오늘날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자유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한다.부산대학교는 부산대에서 시작돼 1979년 10월 권위주의 유신체제의 종말을 이끈 10.16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고 되새김으로써 민주화의 시대정신을
[더뉴스=양삼운 기자] 경남교육청이 초등 교사의 심각한 부족 사태를 맞고 있다.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가 가배정한 2018학년도 초등학교 교사 정원으로는 내년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가 부족한 비상상황"이라며 "지난 3년간 추진해온 복식학급 해소 철회를 비롯해 특단의 교사 정원 확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창원, 마
[더뉴스=양삼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저녁 경남도교육청 별관 3층에 마련한 문화공간인 ‘공감홀’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공감 홀 개관식에는 전 경남도교육위원회 정인선 의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경남도의회 한영애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각급 기관(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지역별 협의회장, 학부모 등 20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공감홀은 190석의 좌석과 무대, 음향장비, 영상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교육청은 공감홀을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개인 발표회, 문화 소공연, 교육・연수 등
[더뉴스=양삼운 기자] 경남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토론식 학부모교육 ‘톡 까놓고 툭 터놓는 학부모 수다토크’를 13일 저녁 7시 도교육청 제2청사 북카페에서 실시했다.북카페 ‘지혜의 방’에서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진행한 학부모 수다토크는 경남교육연구정보원 황선준 원장의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라는 주제 강의와 학부모와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책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의 공저자인 황선준 원장은 스웨덴의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부모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줄 수 있는 사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최근 부산 여중생들의 폭력사건과 관련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피해자 보호대책과 학교폭력 예방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7일 밝혔다.특히, 서부산권에 공립형 대안학교를 설립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경찰청, 외부전문가, 학부모 등으로 TF팀을 구성,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시스템을 재점검해 보완하기로 했다.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김살 없이 커가야 할 학생들 사이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부산교육을 맡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큰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