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사회]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21일 정경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소상공인연합회 및 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관세청의 면세점 선정 취소 및 집행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송 의원과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면세점 사업자 3차 선정 강행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잘못을 바로잡을 의지가 없는 현정부의 입장을 증명하는 것” 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왜 재벌을 만나기 전에 면세점 개선방안을 보고받았는지, 황교안 권한대행이 왜 선정을 강행했는지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특검수사결과
[더뉴스=사회]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5차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오후부터 27일 새벽까지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까지 경찰과 시민들이 대치했다.집회 참가자들은 청와대를 에워싸는 ‘청와대 인간띠 잇기’가 청와대 인근 200m까지 집회와 행진을 허용하면서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를 구속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총 4개의 경로를 통해 청와대와 불과 200m 떨어진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인근으로 모여 집회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청와대 방향으로 함성을 외치거나 자유 발언을 진행하며 큰 마찰 없이 새벽까지
[더뉴스=사회]첫눈이 내리는 26일 오후, 제5차 범국민 대회의 세월호 가족대책위 및 416연대와 시민들은 오후 3시부터 특조위 사무실이 있던 서울시 중구 나라키움 저동빌딩을 출발하여 청운동 사무실 앞까지 행진을 했다.
[더뉴스=사회] 23일 오전 9시경 검찰 내부 게시판에 '검찰은 이제 결단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천지검 소속 이환우 검사(연수원 39기)가 쓴 글로 박근혜 대통령을 체포해야 한다는 주장의 내용이다.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수사 발표를 상상과 추측, 그리고 사상누각이라고 비난한 청와대에 대해 참담하다고 밝힌 이 검사는 “검찰은 이제 결단해야 합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체포는 반드시 기소를 전제로 하지 않습니다.”라고 지적했다.이 검사는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로 체포해 조사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으로 고민할
[더뉴스=사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0일 오전 11시 최순실(60 구속), 안종범(57), 정호성(47)을 구속 기소하면서 수사 중간결과 발표를 했다.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수사를 해야하지만,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수사연기를 신청해와 대면수사를 하지 못했다.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수사 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밝히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의 국정농단 및 권력남용 등 공모관계가 있다고 공소장에 적시를 했다.검찰이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을 공모자로 정식으로
[더뉴스=사회] 최순실에세 수 백억 원의 대가성 뇌물을 건넨 삼성이 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린 고 황유미씨 유족이 원하던 산재 인정은 거절하고 백만 원짜리 수표 5장을 건네고 돈이 없다고 외면해 삼성의 비윤리적인 경영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황유미씨는 2003년 10월 삼성전자에 입사해 반도체공장에서 일했다. 반도체공장에서 취급하던 화학물질에 의해 백혈병 환자들이 발생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고 황유미씨도 2007년 3월 백혈병으로 사망했다.고 황유미씨 부친 황상기씨는 최근 삼성이 최순실에게 수 백 억 원의 대가성 뇌물을
[더뉴스=사회]더불어민주당은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민중총궐기’에 공무원이 참여하지 않도록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한 공문에 대해 헌법상의 보장된 기본권을 제약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관련 공문은 공무원의 “불법행위에 연루될 가능성”이 그 이유라고 밝히고 있으나 지난 두 차례의 촛불집회가 모두 평화적으로 치러졌다는 점에서 이유가 되지 않는다며, 집회결사의 자유는 헌법 상 국민의 기본권으로 공무원이라고 해서 헌법상의 권리를 제약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행자부는 지난 1일과 9일 ‘공무원단체 활동 관련 소속 공
[더뉴스=사회]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참여연대와 함께 11월 10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최저임금을 누가 결정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노동계와 사용계, 정치권 등에서 논의되고 있는 최저임금위원회 개선 방안들을 검토 및 분석해 최저임금위원회가 직면한 문제에 가장 적합한 대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는 최혜인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부장이, 토론은 이정식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처장·김동욱 한국경영자총협회
고(故) 백남기 농민의 민주사회장이 오후 2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중
[더뉴스=사회]지난해 11월14일 물대포에 맞아 쓰러지신 고(故) 백남기 농민의 민주사회장이 오후 2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다.이에앞서 ‘생명과 평화의 일꾼 고 백남기 농민 민주사회장’으로 명명된 민주사회장은 5일 오전 8시 서울 종로 서울대병원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끝난 뒤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 앞에서 짧은 노제가 진행되었다.
[더뉴스=사회] 국민의당 3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지난 30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최순실 입국당시 사라진 31시간 동안 자신의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한 것에 대해 검찰의 봐주기 수사를 비판했다.검찰의 수색영장명단에 최순실 은행계좌는 물론 최순실 관련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 검찰이 최순실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자인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한 국민의당은 “공정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국민적 중대한 요구를 검찰은 철저하게 외면하고 직무유기를 하였다.”고 비난했다.검찰을 ‘권력의 시녀, 최순실의 시녀로서 충실
[더뉴스=사회]우리사회의 기부 문화 발전과 비영리·자선 단체들의 성장을 위해 비영리법인 및 자선단체들의 등록부터 지원·관리에 이르는 행정들을 통합하기 위한 별도의 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들이 제시되었다.31일 ‘국회기부문화선진화포럼’(공동대표 원혜영 국회의원 · 이주영 국회의원 · 이일하 한국NPO공동회의 이사장)과 ‘한국NPO공동회의’가 공동주최하고, 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한국비영리학회가 후원하고, 주한 호주대사관이 협력한 ‘2016 국제기부문화선진화컨퍼런스’에서 각 국의 비영리 전문가들과 국회의원, 비영리민간단체들은 한목소리로 비
[더뉴스=사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최순실이 첩보작전을 방불케하듯 영국 히드로공항에서 브리티시 에어웨이를 이용해 오전 7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귀국해서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하는 것은 마땅하지만, 전혀 예고없이 전격 귀국함으로 야권 전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29일 분노한 시민들의 촛불행진을 TV조선이 생중계로 비교적 자세히 보도를 하고, 뉴스전문채널과 종편 및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들은 여전히 최순실 개인의 국정농단과 개인비리로 몰아가고 있다. 사건의 중심에서 벗어난 박근혜 대통령은 '박근혜-
[더뉴스=기자수첩] 5인 미만의 인터넷신문사가 어뷰징(Abusing)기사만 올린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1인 미디어인데도 양질의 기사를 올리는 언론사가 많고, 3~4명의 기자가 있지만 특색 있는 기사와 특종을 잡아 올리는 언론사가 수두룩하다.하지만 수십 명 또는 수백 명의 기자가 있어도 졸졸 따라다니면서 워딩(wording ; 주요인사가 발언하는 말을 토씨하나 안 틀리고 받아 적는 것)이나 받아 적고, 기사는 비슷한 제목에 비슷한 내용으로 도배를 하는 대형언론사들이 수두룩하다. 박근혜가 문제점으로 지적한
[더뉴스=사회]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이 인터넷언론사 말살을 위해 2015년 발표한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헌법재판소는 판결에서 7:2의 의견으로 위헌판결을 내리면서 “제2조제1항제1호 가목, 제4조제2항제3호 다목, 라목 및 부칙 (2015. 11.11 대통령령26626호) 제2조가 인터넷신문사업자인 청구인들의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므로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했다.지난해 박근혜 정부는 문광부 주도로 5인 이하의 인터넷언론사를 언론으로 인정하지 않고, 신규 언론사는 5인 이상의 정규직 채용을 증빙하는 4대
[더뉴스=사회]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만료일인 25일 경찰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백남기 농민 유족측과 협의에 들어갔다.한편 국민의당은 오전 손금주 대변인 논평을 통해 경찰이 부검영장을 강제집행하면 국민의당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백남기 농민을 지키겠다고 발표했다.또한 서울대생들은 백남기 농민의 사망원인을 외인사가 아닌 질병사라고 진단한 백선하 교수의 사퇴를 요구했다.
[더뉴스=사회]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장은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자백’을 단체 관람했다. 박 비대위장은 최승호 감독과 함께 나란히 앉아 "영화 자백이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도 계속 상영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영화를 관람 후 박 비대위장은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우리가 살아왔던 시대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울분도 느꼈고, 슬프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꼈다.”고 했다. 특히 국회 국정감사 정보위에서도 유오성씨 간첩조작사건에 대해 철저히 따졌기에 영화를 보는 내내 나름 보람도 느꼈다고 했다.
[더뉴스=사회]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최순실 게이트의 주인공인 차은택 창조경제추진단장 후임으로 전남 해남 출신인 박명성 연극기획자가 창조경제추진단장으로 임명됐다.국민의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박명성 창조경제추진단장 임명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혹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아닌지 의혹이 일고 있다.”며 박명성 신임 단장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국민의당 논평에 따르면 박 단장은 추진단장에 임명되기 전인 지난해 11월 본인 회사 소유 갤러리에서 이정현 대표 부인의 초대전을 무상으로 열어줬다. 박 단장은 지인들
[더뉴스=사회]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전주시병 / 국회 국토교통위)은 지하철역 스크린도어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 것에 대해 ‘안전관리 점검 부재, 역무원의 안전관리 미흡, 위험업무 외주화’ 등의 종합적인 문제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19일 오전 김포공항역 스크린 도어에서 지하철 승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서울에서만 스크린도어로 인한 3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고에 대해 서울시는 아직까지도 스크린도어 오작동인지, 기관사 잘못인지 사고원인 조차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구의역 안전사고
[더뉴스=사회] 패션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알려지며 지난 2014년 10월 적십자 총재로 취임한 김성주 총재가 운영에서는 마이너스 손으로 알려졌다.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 국회 보건복지위)은 국정감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적십자회비 모금 관련 현황’에서 김성주 총재의 실질적인 역량 시험대였던 2015년 적십자 회비 모금액이 479억 원으로 목표액인 518억 원 대비 달성율 92.6%에 그쳤으며, 이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00%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김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