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기자수첩.국회 =김재봉] "썸 타기도 싫은 정당, 선거 때만 다가와서 친한 척 하는 정당, 청년들의 젊은 에너지를 줘도 못 받는 정당, 58세의 아저씨가 힙합바지를 입은 꼰대정당" 9일 발표된 새정치민주연합 제7차 혁신안 내용중 이동학 청년위원이 언급한 내용이다.10일 오후 뉴스에 전북 순창지역 새정연 소속 100여명의 당원이 탈당해 민주당에 합류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는 천정배 의원과 함께한다는 언급도 있었다.벌써 100여명이 집단 탈당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전국에서 신당에 합류하겠다
[기자수첩=김재봉 기자] 아침 7시면 어김없이 이메일을 통해 보도자료가 들어오기 시작한다. 어떤 날은 새벽 3~4시에도 보도자료가 들어오기도 한다.하루 평균 100~150개의 이메일이 들어온다. 그 중에서 경기도청은 1개 이메일에 보도자료가 보통 10개씩 들어 있고, 이런 이메일이 4~5개씩 들어온다. 또 강원도청은 4~5개의 이메일이 들어 있고 하루에 3~4번의 이메일이 들어온다.그리고 몇 몇 시군에서도 한 개의 이메일에 3~5개의 보도자료가 들어 있으니 하루에 봐야 하는 보도자료는 150개가 넘는다.가장 많이 받는 이메일은 정의
▲ 8일 4시간에 걸친 의원총회를 통해 결국 사퇴권고안을 수용하고 물러난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 유승민 의원 [국회=김재봉 기자] 예능프로그램 중에 ‘1박2일’이 있다. 복불복은 이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온 국민이 즐겨보는 한 코너가 됐다.법적으로는 다당제가 인정되는 한국정치는 늘 거대여당과 제1야당으로 사실상 양당체제로 존재했다. 간혹 20석을 겨우 넘긴 제3당이 출현했지만 대부분을 특정지역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곧 사라지거나 거대 정당에 흡수되곤 했다.오랜 기간 거대한 양당체제로 구성된 한국의 국회는 일종의 복불복 게임을 즐
▲ 이재명 성남시장 한국갤럽은 지난 7일~9일, 3일간 2017대선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새정연 당 대표가 변함 없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성남시 이재명 시장이 1%의 지지를 받아 처음으로 대권반열에 올랐다.한국갤럽은 새정연 문재인 당 대표가 22% 선호도로 1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12%로 2위, 안철수 의원은 11%로 3위, 4위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9%를 얻어 차지했다.대권반열에 오른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이 5%, 이완구 국무총리 4%, 아이들 밥 그릇을 빼앗은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4%
▲ CNN 메인화면, 미국내 퍼거슨 사태가 헤드라인으로 올라와 있다.▲ CNN 홈페이지 하단 부분, 이 부분에도 미국대사 상해사건에 대해서는 보이지 않는다.▲ CNN뉴스 '월드뉴스 부분' 마크 루퍼트 미국대사 사건의 기사나 오른쪽 섹션과 하단 포토뉴스에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연합뉴스나 YTN을 받아서 보도한 것들이 많다.어떠한 일이 있어도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나 한 개인을 향한 테러는 용서될 수 없다. 특히 정의를 외치는 사람이 테러를 통해 자신의 의지를 밝히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다.만약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 정동영 전 의원 -사진 : THE NEWS DB-[THE NEWS 김정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인 정동영 전 의원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 고문은 탈당 후 국민모임에 합류하여 신당을 만드는 일에 전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고문의 탈당을 전후하여 정대철, 김성호, 임종인, 최규식, 천정배 전 의원들이 동반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정동영 전 의원의 탈당과 국민모임 합류는 이제막 전당대회를 시작한 새정치민주연합에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2월 8일 전
▲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나? 박근혜 정권 들어 더욱 심각하게 웃지도 못할 웃긴 일들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THE NEWS 김재봉 기자]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나?2월 8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언론에서도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고, 국민들도 별로 관심이 없다. 단지 여기저기 들리는 말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안 없어지나?", "요즘 새누리보다 더 꼴보기 싫다"이다.국회에서 치열한 싸움도 없다. 새누리당과 협상하는 척 만 하고 거의 대부분 새누리당에서 제안한 내용으로 합의를 해주고 있다. 이명
▲ 19일 오전 10시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이 열리는 헌법재판소 앞을 전경들이 막아섰다. -사진 : 김병건 기자- [더뉴스=김재봉 기자] 박근혜 정권 출발과 함께 통합진보당의 험난한 진로가 예상되었고, 이석기 의원을 RO라는 실체도 없는 조직을 만들어 구속할 때부터 통합진보당의 해산은 예고되었다.대통령이 되어 가장 잘하는 일이 유신을 추억하는 것인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후보자 방송 토론회에서 자신을 날카롭게 공격하며 ‘다카키 마사오’의 실체를 밝히고 박근혜를 확실히 떨어뜨리기 위해 출마했다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정말 두고두고 미
[THE NEWS 김재봉 기자] 2014년 벌써 11월 중순이다. 다음달이면 12월,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손길이 바쁠 것이다. 구세군은 빨간 냄비를 걸어놓고 모금을 시작할 것이고, 거리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장식과 노래로 풍성할 것이다.대한민국 각 지자체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각종 기부와 기증, 그리고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와 이웃돌봄이 신청되고 있다. 동시에 시장 군수 등 각 지자체장들과 기념사진은 필수이다.▲ 년말이 다가오면서 각 지자체에는 여러 곳에서 기부와 장학금 전달 및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특정사건
[THE NEWS 김재봉 기자] 강원도가 7월 8일 도민의 날을 맞이하여 강원도를 대표하는 통합브랜드를 발표하였다. ▲ 7월 8일 발표된 강원도통합브랜드 '강원마크' , 동그란 붉은색이 일장기를 연상시킨다는 비평이 이어지고 있다.강원도는 통합브랜드로 강원도의 가치와 비전을 대표하는 글로벌 통합브랜드로 활용하며, 도내 농수특산물 품질인증 및 론칭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 소득증대 기여하고, 관광ㆍ기업ㆍ문화예술 등 도정 서비스 전 분야 인증 확대 및 경쟁력 강화 추진을 위해서라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재 도에서 사용하고 있
▲ 사진은 춘천에서 화천군으로 들어오는 9번 국도, 5번 국도의 상황도 다를 것이 전혀 없다.물이 맑은 화천군은 겨울에는 대한민국과 전세계인이 즐겨 찾는 산천어 축제로 유명하다. 또한 여름에는 쪽배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고장이다.화천군은 풍성한 축제로 찾는 이들은 많아졌지만 교통은 10년전이나 20년전과 비교해서 크게 나아진 것이 없다. 최근 국도 5호선 공사도 춘천까지(춘천과 화천군의경계부근인 서오지리)는 4차선으로 공사가 진행되지만, 서오지리에서 화천시내 입구까지는 2차선으로 진행되고 있다.더욱이 화천군민의 염원인 동서
THE NEWS 취재팀은 7월 3일 ~ 4일, 1박 2일간 강원도 18개시군 시장 군수 인터뷰를 아시아뉴스통신 강원본부와 함께 진행하였다.4일 속초시에 도착한 공동 인터뷰 취재팀은 숨가쁘게 달려온 여정을 잠시 멈추고 동해안을 바라보며 속초시에서 유명항 동명항 수협 활어센터를 찾았다. 최근에 바가지 요금이 줄어들고 가격을 표시하고 착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속초시 동명항에 위치한 수협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활어회센터2층 식당으로 올라간 취재팀은 생선을 구매하기 위해 1층으로 다시 내려와야 했다. 관계
2014학년도 강원도교육청의 고교무상급식이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에서는 도내 생산물을 사용한다는 전제조건으로 원안통과를 시켰지만 교육위원회에서는 고등학교까지 확대되는 무상급식 예산안을 전액 삭감하였다. 강원도는 초. 중. 고등학교의 무상급식이 4일에서 6일 사이에 열리는 예결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남겨놓고 있다. 하지만 예결위에서 무상급식 관련 예산이 통과하기가 그리 쉬워 보이지 않는다. 총 15명의 예결위 중 새누리당이 7명, 민주당 5명, 무소속 1명, 교육위원 2명으로 되어 있다. 더욱이 교육위원회에
아마도 들어본 용어도 있고, 전혀 예측이 안 되는 용어도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무수히 많은 영어 약자들이 남발되는 곳이 관공서 보도 자료들이다. 정부기관과 자치단체에서는 언론사에 수많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이들 보도 자료에는 독자들이 읽었을 때 가끔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용어들이 너무 많다. 오늘자 강원도청의 보도 자료에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동수) 새로운 CI발표’라는 보도 자료가 있다. 보도 자료에는 시종일관 아무런 설명 없이 ‘CI’라고만 표기되어 있다. 이런 보도 자료를 받아 언론사에서도 설명 없이 ‘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