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박광희 취재팀장] 터키는 어제 13일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 발생에 이어 만 하루만에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오늘 터키 보건부 페흐레틴 코자 장관은 13일 (현지시간 18:54) 그의 트위터에서 "조금 전에 발표한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5명으로 늘었고 추가된 3명은 첫 확진자에 의해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 독일, 프랑스, 스페인, 노르웨이, 덴마크, 벨기에,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델란드 간의 모든 항공 운행을 14일 08:00부터 4월 말까지 중단한다.이어 코자 장관은 다음과
[더뉴스=박광희 취재팀장] 터키에서 코로나_19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늘 13일 터키 보건부 페흐레틴 코자 장관은 긴급 관계 부처 회의 후 이와같이 밝혔다.코자 장관은 "두번째 확진자는 첫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2일 만에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으로 터키에 코로나 감염이 비상이 걸렸다. 또한 이번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에라스무스 제도로 해외 교환학생으로 유럽권 전역에 나가 있는 대학생들도 이번 학기 취소 혹은 연기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터키
[더뉴스=박광희 취재팀장] 터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터키 휴리엣 보도에 의하면, 터키 보건부 장관은 "지난 10일 저녁 시간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심스런 환자에게서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환자는 남자으로 고열과 기침 증세로 상태는 양호하고, 가족들 상태는 양호하고,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은 격리 상태이다. 이것은 터키에서 발생한 첫 확진자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코자 장관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럽 전역에 급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특히 이탈리야에서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더뉴스=박광희 취재팀장] 터키의 반-바흐체사라이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지금까지 39명이 숨졌다. 지난 5일 오후 7시 경 터키 동부 반-바흐체사라이 지역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전복된 미니버스 승객 2명에 대한 구조작업 과정 중에 연이은 눈사태로 구조대원들 모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두번째 일어난 눈사태로 구조 현장에 투입된 군인들을 포함하여 3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로써 이번 눈사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수가 39명에 이르렀다. 처음 사고는 5일 오후 5시 무렵에 눈사태에 의해 전복된 미니버스 탑승자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시작되었
[더뉴스=박광희 취재팀장] 이스탄불 사비하 굑첸 공항에서 페가수스 항공 소속 보잉 B737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HABER TURK] 매체에 의하면, 이스탄불 옐리카야 주지사는 사고 후 성명에서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74명 여행객과 6명의 승무원이 부상했다. 사고 후 부상자들은 이스탄불 사비하 굑첸 공항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5일 18:19분 시간에 이즈밀에서 이스탄불 사비하 굑첸 공항으로 오던 항공기가 착륙 과정에서 상공 30-
[더뉴스=김기혁 기자]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회장 배영훈)는 18일 오후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타지키스탄 수도인 듀산베에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The Korea Smart Human Tech Association (President Young-hoon Bae) signed a business agreement on December 18 at the G Valley Corporate Citizenship Office to build a smart city in Dusanbe, the Tajikistan capita
[더뉴스=박광희 터키 취재본부장] 지난 10월 3일 개천절 터키 이스탄불 마르마라 국립예술대 연주홀에서는 피아노 독주회가 열렸다. 한국인 유경식(29) 피아니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뒤셀도르프 슈만 국립음대 석사와 프랑스 세르지 퐁뚜아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만장일치로 졸업하고 현재 독일헤르포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인 유경식 피아니스트는 그만의 깊은 선율을 통해 그의 연주를 듣기 위해 유럽 대륙에서 건너온 대부분의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바로크부터 고전, 낭만주의, 근현대까지 400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선곡으
[더뉴스=박광희 터키 취재본부장] 푸른 하늘 햇살 아래 이스탄불 탁심 광장에서는 9월 19일 터키 ‘참전용사의 날’ 행사가 거행되었다. 사이프러스 참전용사, 한국전쟁 참전용사 등 터키 내 현재 생존하는 참전용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스탄불시 주관으로 기념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참전용사의 날 기념행사에는 이스탄불 부주지사를 비롯하여 이스탄불 부시장, 국방사령부, 터키 참전용사 협회 이스탄불 실케지 지회, 터키 전사자 유가족 협회, 터키 전사자 미망인 협회, 터키 전사자 유가족 지원 재단 등 다양한 유관 단
[더뉴스=박광희 터키 취재본부장] 터키 전국에서 2018년 9월 17일 국공립 초, 중, 고등학교의 2018-2019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3개월이 넘는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년, 새 학기를 알리는 학교 종이 울렸다. 터키 전국은 이 날 아침 각 학생들의 개학 첫 날 학교 등교 행차로 교통난을 겪었다. 터키 학교의 여름 방학은 지난 2018년 6월 16일, 사실상 6월 첫 주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되어 3개월이 넘는다. 교사들은 6월 한 달은 교사 연수 기간으로 출근을 하지만 7월-8월 두 달간은 학생
[더뉴스=박광희 터키 취재본부장] 2015년 이후 한인들은 이민청의 전산 관리 시스템에 다소 익숙해졌고 적응이 되어갈 무렵, 2017년부터 전산 문제를 넘어서 터키 거주법이 근본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거주 연장 조건이 이전과 다르게 규정되었다. 이전에는 여권 만료 기간 범위 내에서 짧게는 1년, 최대 5년까지 거주 연장을 받는데 어렵지 않았다. 신청 절차와 제출 서류도 간단했다. 거주 허가 만기 전에 연장 신청하고 기본적인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을 통해 비교적 쉽게 원하는 만큼의 기간 동안 허가를 받았다.그러나 이후부터 시작된 신규
[더뉴스=박광희 터키 취재본부장] 이스탄불 이민청에서 지난 9월 11일 이스탄불 총영사관(총영사:홍기원) 주최로 ‘터키 거주법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터키 거주법에 대해 이민청 일야스 국장의 기본 규정 설명과 한인들의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되었다. 일야스 국장은 “형제 관계인 한국인을 위한 설명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충분한 설명을 통해 여러분들이 터키 거주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과 함께 단기 거주, 장기 거주 등 각 항목마다 관련된 세부 원칙과 조건들에 대해 상세히
[더뉴스=김정미 기자]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 9월 15일(토) 오전 11시 발리에 위치한 파드마 호텔에서 무스타파 쉔톱(Mustafa SENTOP) 터키 국회부의장을 만나 양국 간 의회 교류협력 및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문 의장은 먼저 “터키는 한국전쟁 때 파병을 해준 고마운 나라”라며 “우리나라 국민들은 터키를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문 의장은 이어 “터키 레제트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더뉴스=박광희 터키 취재본부장] 지난 9월 1일은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승리하며 대회 2연패로 우승을 차지해 그 기쁨과 감격이 더 했다. 온 국민들의 승리 환호와 열기가 전국에 가득했다. 축구는 그만큼 우리 가까이에 있는 국민 스포츠이다.그런데 같은 날 일본을 이긴 축구팀이 더 있었다. 터키 이스탄불 한인회 축구팀이다. 한인 축구회와 일본 축구회와의 친선 경기에서 6-4로 한국팀이 승리했다. 이날 오전의 승리로 이미 한인 축구회에서는 오후에 있을 아시안게임 결승에서도 좋은 예감을 감지했다. 결국 오후의 국가대표
[더뉴스=박광희 터키 취재본부장] 터키의 물가가 급상승했다. 지난 8월 20일-26일 터키 대명절(쿠르반바이람) 연휴 8일의 기간이 마치고 난 후, 물가 상승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이미 8월 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터키 경제재제 조치 후 즉시 터키리라가 40% 이상 약화되어 1$=6.5TL가 되었고 한 때는 1$=7TL까지 오른바 있다. 그러나 터키 정부의 긴급 대책 마련으로 다소 내렸고, 명절을 맞이하기 전에는 1달러 5.4TL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명절을 마치며 다시 오르기 시작한 달러 영향으로 터키 리라는 달러당 6.6TL
[더뉴스=박광희 터키 취재본부장] 최근 대미국과의 커다란 갈등 관계가 도리어 한국엔 호기로 등재될 전망이다.타입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8월 14일 ‘정치,경제 연합 연구 재단(SETA)’ 주최 대회 연설에서, "우리는 외화로 들여오던 해외 제품들을 더 좋고 더 고품질로 자국 생산하여 차후에는 외국에 팔 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가전제품에 대해 보이콧에 들어갈 것이다. 그들에게 아이폰이 있다면 다른 쪽에는 삼성이 있다. 국내엔 베네스와 베스텔이 있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 발언은 미국의 애플은
[더뉴스=박광희 터키 취재본부장] 최근 터키 환율이 불과 1달 전에 비해 30-40% 급락했다. 두 어 달 전만 해도 1$=3.5TL 거래되고 있었지만, 현재 1$=6.8TL 거래되고 있어 달러가 2배가 뛴 셈이다.외환 보유 규모가 적은 터키로서는 매우 절박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터키의 이런 상황이 한국-터키 교역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줄 것이다.■터키로의 수출 제동달러 인상률이 급작스럽게 40%나 되니 터키 내 대다수의 수입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기존 터키와 거래하는 한국 수출업체에서는 큰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주문량
[더뉴스=박광희 터키 취재본부장] 터키가 크게 불안하다! 최근 터키가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터키의 경제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터키는 꽤 오래 전부터 경기 정체로 많은 기업과 소상공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많은 기관과 업체들, 직간접적인 거래처들과 만날 때마다 늘 하는 얘기가 있었다.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좀 더 기다려보자" 였다.2년 전에 쿠테타가 있었으니 그 수습으로 모든 것에 제동이 걸렸고, 이후 늘 기다리고만 있었다. 선거 후엔 좀 나아지겠지. 총리제에서 대통령제로 법이 바뀌고, 또 다시 선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