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기혁 기자] 산업계가 금년 1분기에 410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과제 41개를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정부의 지원 규모 확대를 요구하는 기업 수요에 맞춰 다방면으로 총력지원을 약속했다. 산업부와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이하 연대)는 4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대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동 연대는 주요 산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간 협
[더뉴스=김광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상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수탁보증)의 신규 대출금리를 연 0.59%p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에 따라 신한은행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수탁보증)의 금리는 기존 연 3.25%~4.07%에서 연 2.66%~3.48%로 낮아지게 된다.신한은행은 이번 금리 인하 적용 대상의 확대를 위해 지난 23일 신청 건부터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수탁보
[더뉴스=엄대종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관련 “정책은 타이밍이 생명이다”며 “관계부처는 필요한 후속조치를 최대한 앞당겨서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가장 오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바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소방안이 논의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17개 부처가 마련한 방안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지난 3월 30일 발표된 S&P연구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로 증가하고 있는 코비드19 충격으로 2020년 세계경제성장률은 ‘제로(Zero)’로 향하고 있다고 경고했다.S&P가 주요 의제로 들고나온 내용으로는 “▲코비드19(COVID-19) 바이러스 전염병이 경제 활동 및 금융 시장에 지속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따라, 올해 전 세계 성장률을 0.4 %로 낮추고 2021년에는 4.9 %로 반등하며, 경제활동 감소는 매우 가파를 것이다. ▲정책 과제는 엄청나다. 미국중앙은행과 미국정부는 빠르게 움직여 금융 시스템의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와 관련해 “우리도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해 수출관리를 강화하는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대책’을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이번 백색국가 배제 조치로 인해 관련되는 전략물자의 수는 1194개이며, 이중 총 159개 품목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삼성그룹의 어느 한 회장은 연봉이 243억8,100만원이다. 매월 받아가는 월급은 20억3,175만원이 된다는 계산이다. 하루 출근해서 퇴근하면 6,680만원의 일당을 받는 것이다.(2018년 4월 2일 한국일보 기사 기준)연봉 1억원을 넘게 받는 직장인들은 전국에 77만340명으로 소득상위 5%에 해당하는 연봉이다. 지난 2018년 12월 기준 신고된 회사원,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등 직장인 1580만5413명의 소득(세금공제 전 액수) 데이터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다.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3
[더뉴스=노부호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5일 한국GM의 법인분할에 따른 대응 제2차 TF회의를 개최하고 한국GM 법인분할의 현안에 대하여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한국GM 법인분할 관련 시민사회와의 공조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5일 인천YMCA 등 2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정책 네트워크 실무대표를 개최하여 한국GM 법인분할에 따른 인천시 대응방향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와 주관단체를 선정하였다또한, 11월 말경 시민정책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하여 인천시와의 공
[더뉴스=노부호 기자]해외에 진출한 중소벤처기업 중 많은 수가 남북경협이 활성화되면 북한에 진출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이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로부터 제출받은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해외진출 중소벤처기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사항으로 조사대상 기업의 60%가 북한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밝혔다.중진공은 최근 해외진출중소기업 267개 기업을 대상으로 남북경협 진출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관련 설문
[더뉴스=김정미 기자]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한국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상장회사 배당 및 자사주 취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삼성전자가 배당과 자사주에 쏟아 부은 금액이 33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에만 15조원이 넘는 금액을 자사주와 배당에 쏟아 부었다. 특히 지난해 자사주 매입에 9조2,209원을 투입했는데, 이는 유가증권 상장사 전체 자사주 취득금액의 96.4%에 해당한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당기순이익은 2016년(11조5,797억)에 비해 149% 늘어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미국 다우지수는 중국과의 무역 협상 재개 가능성과 NAFTA 재협상 합의 전망 등에 따른 무역 갈등 완화 기대 등으로 상승(S&P 500 0.49%, 나스닥 0.55%)했다. 유럽 Stoxx 600지수도 기업실적 호조에 항공, 은행, 통신 부문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 달러화는 양호한 6월 개인소비지출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유지 등에 따른 매수세 증가로 주요 통화 대비 강세(유로화 –0.13%, 엔화 –0.73%: 미국 달러화 대비 절상(+)/절하(-)율)를 나타냈다.원/달
[더뉴스=김정미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 변화가 절실한 시점으로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현장이 체감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9%로 제시했다.김 부총리는 “지표상의 숫자와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과의 괴리를 줄여 효과적으로 정책대응을 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의 표명”
[더뉴스=THE NEWS]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일자리 상황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엄중하다”며 “고용지표 부진은 국민 삶과 직결된 만큼, 우리 경제에서 매우 아픈 부분”이라고 밝혔다.또 내수활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확장적 재정정책 방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 부총리를 비롯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
[더뉴스=김정미 기자] 정부가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1단계 조치로 민관합동 대응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미·중 간 무역분쟁의 장기화 대비 조치로 민관합동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업종별 파급효과, 대중 투자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산업연구원과 업종별 협회·단체와 공동 분석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10일(현지시간)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국세청이 6일자로 고위직 정기 인사를 단행해 새로운 국세행정 서비스 시행을 예고했다.이번 인사는 지난달 말 주요 직위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고,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해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고질적 탈세를 근절해 공평과세를 구현하는 등 현안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단행됐다는 설명이다. 이은항 차장은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광주지방국세청장, 감사관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치밀한 세원관리로 정평이 나있고, 준법
[더뉴스=김기혁 기자]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6월말 외환보유액은 전월말(3990억 달러) 대비 13억 달러 증가하며 사상최고치인 4003억 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세계에서 9번째로 큰 규모이며,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외환보유액(39억달러)의 약 100배 이상,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외환보유액(2005억달러)의 약 2배에 달한다.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외환위기 당시(1997년 12월 18일) 39억달러까지 감소한 이후 경상흑자,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2001년 9월 1000억달러, 2005년
[더뉴스=김정미 기자]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무인기), 건설자동화, 제로에너지건축, 가상 국토공간, 스마트물류, 지능형철도가 국토교통 8대 혁신 성장 동력으로 선정됐다.정부는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에 향후 10년간 총 9조 5800억 원이 투자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29일 제2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국토교통 분야의 중장기 연구개발(이하 R&D)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제1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제정된 ‘국토교통과학기술육성법’에 근거해 마련된 이번 계획은 국토교통 과학기술
[더뉴스=노부호 기자]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더불어민주당)은 제윤경 의원과 공동주최로 6월 27일(수)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항공우주산업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와 미래먹거리를 만들어 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김조원 사장 및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권오중 부회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담당 과장과 유관부처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항공우주산업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제경제 흐름은 주가 혼조(미-0.6%, 유로존+2.2%), 달러화 강세(달러지수+1.4%), 금리 하락(미-1bp, 독-2bp) 경향을 보이고 있다.미국(-0.6%)은 경기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매파적인(hawkish) FOMC 결과 영향으로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유럽(+2.2%)은 ECB의 유연한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달러화(+1.4%)는 미 경기확장 흐름과 유로화 약세 등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 했으며, 유로화(-1.7%)는 ECB의 완화적 긴축
[더뉴스=노부호 기자]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북방위) 송영길 위원장은 3월 23일(금)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작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제안한 동북아시아의 에너지 공동체 구축을 위한 ’동북아 수퍼그리드‘를 구체화하는 논의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며, 특히, 동북아시아 관련국들(몽골, 중국, 한국, 일본, 러시아 등) 간의 상이한 법·제도 체계의 정비 등 동북아수퍼그리드 연계에 관련된 제도적
[더뉴스=김광현 기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반도체 특허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15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77건에 머물던 AI 반도체에 관한 특허 출원은 2017년에는 391건으로 5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계학습용 비메모리 반도체’와 ‘뉴로모픽용 비메모리 반도체’ 특허 출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기계학습용 비메모리 반도체’는 기계학습용 알고리즘 구동에 고성능·고용량의 반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며, ‘뉴로모픽용 비메모리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