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검 영장실질심사 강부영 판사는 국정농단 주범으로 지목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제기한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 등에 대해 심사를 마치고, 31일 새벽 3시 10분경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더뉴스=정치] 검찰특수본이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29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여부를 최종 확정한다.하지만 검찰이 밝힌 영장청구 요건에 증거인멸을 들었지만, 증거인멸을 우려했다면 검찰이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와 삼성동 자택에 들어가기 전 즉각 구속을 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검찰은 13개 항목에 걸쳐 범죄의혹을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청구를 법원에 함으로써 구속여부의 판결을 떠 앉은 법원에 의해 최종 구속여부가 결정되게 됐다.
[더뉴스=정치] 우리미래 정당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예비후보와 방송인 김제동씨를 초청해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뉴스=정치] “국가 간 합의는 존중해줘야 한다. 차기 정부는 이전 정부에서 맺은 국가간 합의는 존중해야 한다.” 사드에 대한 안철수 대선예비후보의 대답이다.“두 나라 사이에 사드에 대한 합의문 있나? 합의문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서명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사드 배치로 대한민국이 이익을 본 것은 없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은 이미 사드에 의해 경제적인 요격을 당했다.” 안철수 대선예비후보의 답변에 대한 김제동 씨의 반론이다.안철수 대선예비후보는 "현 시점에서는 중국을 최대한 설득할 수 밖에 없다. 한반도 안보위협은 북한핵이다.
[더뉴스=정치] 젊은 정당, 열린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우리미래’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안국동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정책토론회 ‘경제편’을 개최했다.‘김종인 vs 김제동’ 편을 통해 경제민주화와 87년 체제 이후 30년간 한국사회를 지탱해온 정부의 재벌 대기업위주의 경제정책 비평과 함께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정국까지 정책토론을 이어갔다.토론회에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장은 “경제민주화가 정의다!”라는 카피와 방송인 김제동은 “시민이 대통령이다!”란 카피를 내세웠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김
[더뉴스=정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후 사흘째 되는 날인 12일 오후 7시경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갔다.박 전 대통령은 헌재 탄핵인용에 승복한다는 메시지는 언급하지도 않고, 자신을 지지해준 박사모와 극우단체들에게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자유한국당의 민경욱 의원이 대독한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주어진 대통령 소명 끝까지 마무리 못해 죄송하다. 믿고 성원해준 국민에게 감사한다. 모든 것은 내가 안고 간다. 시간이 가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라고 했다.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더뉴스=정치] 헌법재판소가 8:0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인용을 하며 파면을 결정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133일, 대한민국을 지켜왔던 1500만 촛불민심은 오늘을 시민명예혁명의 날로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했다.검찰개혁, 재벌개혁, 언론개혁 등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의 거대한 물줄기를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다고 밝힌 추미애 대표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절대 승복하자고 강조했다.국민주권개혁회의 손학규 전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인용결정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의 승리”라고 언급
[더뉴스=정치] 헌법재판소가 8:0전원 탄핵인용판결을 내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과 동시에 청와대에서 나와 사저로 돌아가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이정미 헌재 재판관은 선고문에서 소추의결서에 기재된 소추사실이 구체적으로 특정되지 아니하였다는 점에 대해 “공무원이 그 직무집행에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사실이고 여기서 법률은 형사법에 한정하지 않습니다.”라고 하며 헌법 위배 행위에 대해 분명하게 유형별로 구분되지 않은 측면은 있지만, 법률 위배행위 부분과 종합하여 보면 소추사유를 특정할 수 있다고 언급해 기각사유는 없다고 밝혔다.이
[더뉴스=정치] 헌법재판소가 8:0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인용을 결정하면서 5월초 조기대선이 확실해졌다.한편 박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바른정당은 명분과 정당성을 확보하면서 자유한국당 내 비박세력을 결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5월 조기대선을 맞이해 정권창출에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을 대신해 보수성향의 지역에서는 바른정당의 약진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한편, 극우단체 탄핵반대 집회에 적극 참여한 김진태 의원(춘천시)의 선거
[더뉴스=정치] 헌법재판소 재판관 8인은 ‘2016헌나1’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8:0으로 탄핵인용 판결을 내렸다.
[더뉴스=정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선고가 10일 오전 11시 내려질 예정이다.헌재 재판관들은 1시간 일찍 출근해 마지막 선고내용을 정리했다. 국민여론은 78%가 탄핵인용을 염원하고 있다. 하지만 법리적 판단에 치중하면 크게는 4:4 또는 5:3판결 가능성이 존재해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인용이 낙관적이지는 않다.법리적 판단보다 국민 감성적 판단에 더 치중한다면 6:2 또는 7:1, 아니면 8:0전원 찬성으로 탄핵이 인용될 수 있다.
[더뉴스=정치]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선고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 도로가 경찰병력과 차벽으로 통제되고 있다.같은시각,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는 시민들이 탄핵 찬·반을 촉구하는 1인시위 피켓을 들고 서 있으며, 헌법재판소에서 가장 가까운 안국역 4번 출구 주변에는 탄핵 반대 시위가 열려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경찰청은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서울 지역에 최고 경계 태세인 갑호비상령을, 전날인 9일과 11일 이후엔 을호비상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더뉴스=정치]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이 진행되는 동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산미공군기지를 통해 사드(THAAD)를 기습적으로 들여와 전개하고 있다.
[더뉴스=정치]외교부가 지난 14일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총영사관 앞에 세운 ‘평화의 소녀상’의 이전을 또다시 요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다.외교부는 지난 14일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동구 등에 일본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은 외교공관의 보호와 관련한 국제예양 및 관행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내용의 비공개 공문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박삼석 부산 동구청장은 “애초 소녀상 설치에 대해 지자체가 알아서 할 일이라던 외교부가 계속해서 소녀상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며 “일본과의 외교 관계를 고려해 형식적으로 요청하는 것으로 파
[더뉴스=정치] 춘천시가 오는 21대 총선에서 분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6년말 기준 27만8665명에서 2017년 1월 기준 28만565명으로 인구가 증가했다.2016년 12월 31일 24시 기준으로 강원도에 주민등록을 한 인구는 156만6639명으로 지난 2015년 156만4615명 대비 2024명이 증가했다. 이중 내국인은 155만806명으로 전년 대비 1,299명이 증가했고, 외국인은 15,833명으로 전년 대비 725명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78만9251명(50.4%)이며, 여자가 77만738명으로 49.6%의
[더뉴스=THE NEWS] 박한철 헌법재판관의 임기가 오는 1월 31일 만료된다. 진보성향의 이정미 헌법재판관은 3월 13일에 만료된다. 총 9명의 헌법재판관 중 2명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심리가 완료도 되기 전에 물러나는 것이다.3월 13일 이후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되려면 남은 7명 중 6명의 재판관들이 찬성을 해야 한다. 단 2명만 인용에 반대하면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기각된다. 임기가 만료되어 물러난 재판관은 탄핵소추안 인용에 반대한 표로 자동 계산된다.특정한 성향을 나타낸 국민들의 바람과 달리 처음부터
[더뉴스=사회]정유년(丁酉年) 새해 첫 주말을 맞이한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제11차 주말 촛불집회가 진행되었다.세월호 참사 1000일을 이틀 앞두고 최순실 등 비선실세에 의한 국정농단 사태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린 광화문광장에는 일찍부터 시민들이 모이기 시작했으며 사전행사로 진행된 ‘4·16 세월호 참사 국민조사위’(이하 국민조사위)가 출범식을 알리고 활동을 시작했다.국민조사위는 정부에 의해 강제 종료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대신해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의 자
[더뉴스=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재판소로 송달된 탄핵소추안에 대한 답변으로 “탄핵소추사유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입증할 만한 증거도 없으며, 절차에 있어서도 심각한 법적 흠결이 있어 탄핵 심판 청구는 각하 또는 기각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답변서에서 박 대통령은 헌법위배행위 5가지와 법률위반행위 4가지, 중대성의 문제 2가지에 대해 ‘탄핵소추안에 기재된 대통령의 헌법·법률 위배 행위는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답변했다. 박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사실관계가 검증되지 않은 의혹 또는 현재수사 재판 중인 사안으로 대통령의 헌법
[더뉴스=정치]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주말 촛불집회에는 서울60만을 포함하며 전국 77만여명(주최 추산)이 참가했다. 10월 29일 서울에서 첫 대규모 주말 촛불집회가 열린 이후 매주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이 8번째 시위다.17일 오후 7시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8차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구속 처벌 촉구 촛불집회 본행사를 마친 시민들은 청와대·헌법재판소·총리 공관 등으로 나눠 행진했다.이날 세월호 가족들과 시민들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304개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삼청동 총리공관까지 ‘박근혜를 구속하라‘또는 ‘세월호를
[더뉴스=정치]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8차 촛불집회가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다. 보수단체들의 탄핵 반대 맞불 집회를 열어 경찰이 둘 간 충돌을 막기 위해 차벽을 설치했다.‘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이하 퇴진행동)은 17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공범처벌·적폐청산의 날' 집회를 예정하고 있다.퇴진행동은 이날 집회에서 헌재의 탄핵안 처리를 신속하게 요구하고, 황교안 권한대행 퇴진도 요구할 계획이다.한편 광화문 광장에는 세월호를 기억하는 304개의 구명조끼가 표현되고 있다. 차디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