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3회 대만국제식품박람회(FOOD TAIPEI 2023)’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총 3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33회째를 맞은 ‘대만국제식품박람회’는 대만을 대표하는 최대 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 개최인 만큼 한국, 미국, 영국, 태국, 브라질 등 30여 국가에서 4000여 기업과 바이어·유통업 종사자 등 3만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국제푸드테크박람
[더뉴스=김광현 기자] 전라남도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 계승을 위한 2023 김대중평화회의를 품격 있는 국제행사로 성공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전남도는 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대중평화회의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를 비롯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등 외교, 학계, 언론계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김대중평화회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국내외 연사 섭외, 문화행사, 홍보 등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세부
[더뉴스=김광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알프렛사헬스케어㈜, 고려인삼과학㈜, ㈜고려무역재팬과 한국산 인삼의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알프렛사헬스케어㈜는 지난해 2466억 엔의 매출을 기록한 일본 건강식품 전문벤더 2위 업체로 일본 전역의 판매망을 통해 건강식품과 의약품·화장품 등을 활발히 유통 중이다. 이에 농식품부와 공사는 수출업체 고려인삼과학㈜, 수입업체 ㈜고려무역재팬, 유통벤더 알프렛사헬스케어㈜ 간에 한국 인삼의 수출·수입·유통
[더뉴스=김광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빈집실태조사의 세부 추진절차와 지자체의 빈집관리 전담부서 지정 등을 명시한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그간 도시와 농어촌의 빈집 발생원인, 정비 방향 등의 차이로 인해 빈집제도가 별도로 규정되어, 지자체의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판정된 빈집* 수와도 차이가 있어 혼선이 발생했다.이에 세
[더뉴스=김지현 기자] 법무부는 5일 “사형의 경우 형의 집행 시효(30년)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 형법 77조는 ‘형을 선고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시효가 완성되면 그 집행이 면제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78조는 ‘시효는 형을 선고하는 재판이 확정된 후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고 30년 기간이 지나면 완성된다’고 정하고 있다.형법 개정안은 77조에서 사형을 제외해 형의 시효가 적용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개정규정 시행 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시행 당시 시효가 완성되지 안은 경우에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6일 제68회 현충일에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에 사이렌이 울린다.행정안전부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추념식 행사에 맞추어 전국적으로 1분간 묵념사이렌을 울리고 국민 모두가 동시에 묵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홍종완 민방위심의관은 “지난 5월 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돼 국민께서 놀라신 사례가 있다”며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사이렌 울림이 적기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 경보사이렌이
[더뉴스=김광현 기자] 국방부는 1일 다가오는 9월 26일 국군의 날 행사 시가행진이 10년 만에 부활한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9월 26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개최하고, 오후에는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은 10월 1일이나, 추석연휴를 고려하여 9월 26일로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국군의 날 행사 기획단은 5월 3일 행사기획단장 임명과 함께 5월 26일부로 구성을 완료하고, 국군의 날 행사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히며,
[더뉴스=김기혁 기자] 국가보훈처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이 범국민적으로 예우와 존중받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보훈처는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 ‘6월 호국보훈의 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다음달 5일 국가보훈부 출범을 계기로 국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일류보훈 구현을 위해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배지 달기 캠페인,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등 국민 참여사업을 중점으로 추진된다.또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지난 29일부터 광양제철소 앞 왕복 6차선 도로 가운데 4개 차선을 점거하고 철제구조물을 설치해 고공농성을 벌이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한국노총 사무처장 김준영씨가 체포됐다.31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광양제철소 포스코복지센터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철제구조물을 설치해 고공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금속노련 소속 김준영 사무처장과 김만재 위원장을 일반교통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집시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경찰이 경찰봉으로 농성자의 머리를 내리쳐 정수리가 찢어져 피를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31일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다음달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면서 범정부 중대본 운영이 종료된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방역 상황을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회의는 2020년 2월 23일 중대본이 설치된 이후 691번째 회의이자 마지막 회의”라며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대책본부 운영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법무부는 파종·수확기 계절적 농어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운영하고 있다.계절근로제는 농어촌의 합법적 외국인 고용을 촉진하고 농어업 분야 계절적 구인난 해소에 기여해 왔으나, 체류기간이 5개월로 다소 짧다는 현장·지자체의 의견이 있었다.이에 따라, 법무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건의에 따라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을 1회에 한 해 3개월 범위 내에서 연장하여 최대 8개월간 취업을 허용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는 최대 200만원까지 면제되고 재산세는 취득주택의 전용면적에 따라 감면 받게 된다.이번 조치로 감면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사기피해주택 취득 이전에 다른 주택을 소유하지 않았다면 생애최초 취득세 감면 자격은 계속 유지되어 향후 새로운 주택을 취득시 생애최초 주택 취득에 따른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한,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사업자가‘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앞으로는 재난문자를 재난 유형, 발송대상 지역 등 필요에 따라, 시·군·구가 아닌,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 꼭 필요한 주민 위주로 발송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불필요한 재난문자 수신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는 24일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 등이 시․군․구 단위로 발송하던 재난문자를 5월 25일부터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 발송한다고 밝혔다.현재는 이동통신 3사(SKT, KT, LGU+) 기지국을 통한 송출권역이 시․군․구 행정구역과 일치하지 않아, 인접한 시․군․구의 재난문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일명 ‘빌라왕’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전세 사기 피해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벌써 네 번째다.11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8일 30대 여성 A씨가 서울 양천구 소재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A씨의 가족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자택에는 외부침입 흔적이나 유서나 약물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평소 지병이 없었다는 가족의 진술을 고려해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더뉴스=김소리 기자] (사)한국산업관광협회와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과 이달 14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사)한국산업관광협회 사무국에서 UN제5사무국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 서쌍원 대표, 윤선애 중앙위원과 (사)한국산업관광협회 김혜진 이사장, (주)정다운사람들 노경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 서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UN제5사무국 서울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 평화도시, 문화도시, 행복국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지난 11일 부산대 교수와 연구자들 280명에 이어 오늘 13일 중앙대학교 교수 113명이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 외교를 규탄하고 당사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인권과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자 뜻을 모은 중앙대하교 113명의 교수들은 “강제동원 '제3자 변제' 해법과 한일 정상회담 등 윤석열 정부가 보인 일련의 외교 행보가 일본의 식민지 전쟁범죄에 면죄부를 주는 최악의 외교 참사”라며 이같이 밝혔다.교수들은 “피해자들의 권리를 짓밟고 대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충분히 보수적이면서도 현실적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비해 우리 바다와 수산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리.통제 시스템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국무조정실과 해양수산부 등은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국제원자력기구는 6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 안전성 검토의 일환으로 지난해 실시한 ‘IAEA 모니터링 TF의 3차 방일 미션 보고서’를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서울 도심에서 민주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있다. 69시간 근무제 등을 놓고 정부의 근로 시간 제도 개편안을 규탄하기 위해 민주노총과 농민단체 등 약 3만명 규모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광장에 모여든 군중들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윤석열 현 정부의 노동시간 유연화 정책과 일제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오늘 서울 도신에서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전국에서 출발한 농민들이 서울광장을 진입하고 있다.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올해 초에 가스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은게 엊그제 같은데 이번에는 ‘물 폭탄’을 맞게 됐다. 상수도 요금이 2006년 1월 6.1% 상승 이후 1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생수 가격도 한 달 사이 7% 넘게 올라 11년 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페트병 등 재룟값 인상에 인건비 상승까지 겹쳐 생수 출고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상수도료 물가 지수는 109.5로 1년 전보다 4.6% 올라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