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2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3.1운동․임시정부 100년, 일본 경제침략 규탄을 위한 2019 광복절 맞이 함께 걷기(이하 함께 걷기)’ 출정식을 같고 14일 일본대사관 앞 1400차 수용집회와 남산 기림비 제막을 목표로 2박 3일 행군을 시작했다.천안독립기념관 출정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5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으며,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며 한국의 기술독립, 강제징용에 대한 사죄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폭우 속을 뚫고 첫째 날 종착지
[더뉴스=김정미 기자] 남북분단 이후 민간인 출입이 제한됐던 ‘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0일부터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된다. ▲도라전망대 ▲GOP 통문 ▲516 철거GP 등 민통선 이북지역과 철거 GP를 넘나드는 20.6km 길이의 둘레길 코스인 ‘파주구간’이 지난 4월 ‘고성구간’과 지난 6월 ‘철원구간’에 이어 마지막으로 개방됨에 따라 남북분단의 상징이었던 ‘DMZ’를 ‘평화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국민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9일 도에 따르면 ‘파주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고 문화재단 씨알이 주관하는 ‘긴급 공청회, 안익태 곡조 애국가 계속 불러야 하나?’ 토론회가 열렸다. 윤경로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장이 여는 말씀으로 ‘친일행위의 성격과 범주’란 주제로 발언하고 한신대학교 이해영 교수가 발제를 맡아 ‘안익태의 친일, 친나치에 대한 행위 보고서’를 발표했다.이해영 교수는 “지금까지는 안익태의 친일행위와 친나치행위, 그리고 안익태의 애국가가 반애국가적인 것을 몰랐기 때문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정세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더불어민주당 부품·소재·장비·인력 발전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1차 회의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이번 특위는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우리 부품소재 관련 산업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부품소재와 관련된 상임위의 간사들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전문성과 정무적 능력을 갖추고 있는 현역의원들로 구성됐다. 또한, 6선인 정세균 위원장은 물론 다선부터 초·재선의원까지 골고루 구성해 비상시국인 작금의 사태에 유
[더뉴스=안미경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오는 31일부터 9월1일까지 2일간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일대에서 '2019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은 글로벌 5대 공항으로 성장한 인천공항이 공항상주직원과 여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2004년 이래 매년 가을 개최해 왔으며, 세계인을 사로잡은 K-POP과 고품격 크로스오버 등 매년 최정상급의 출연진과 다채로운
[더뉴스=김소리 기자] 조선 제일의 법궁(法宮, 임금이 거처하는 궁)이자 궁궐건축의 정수로 평가받는 경복궁 근정전 내부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정전인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매주 수∼토요일에 두 차례씩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 4월 창경궁과 창덕궁 정전인 명정전과 인정전 내부 관람을 허용한 데 이어 경복궁 정전도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 내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이다. 국왕 즉위식
[더뉴스=김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일본은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을 막을 수 없다”며 “오히려 경제강국으로 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더 키워주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해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마음으로 대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번 일을 겪으며 우리는 평화경제의 절실함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본경제가 우리경제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경제규모와 내수시장으로, 남북간의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5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인들의 고충과 건의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뉴스=김소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의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에 대해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거부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대단히 무모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긴급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외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막다른 길로 가지 말 것을 경고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일본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결코 바라지 않았던 일이지만 우리 정부는 일본의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서울개인택시조합 정순정 부이상외 조합에 소속된 523명의 택시기사들이 민주평화당에 입당하고, 입당신청서를 전달하기 위해 2일 국회를 찾았다. 민주평화당은 공유경제와 차량공유 서비스로 인해서 생존권 위협을 위협받고 있는 택시 기사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서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규정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서울개인택시조합 입당환영식에서 정동영 대표는 “7년 전 국회에서는 여야 만장일치로 택시 대중교통법이 통과시켰습니다.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택시를 대
[더뉴스=김기혁 기자] 고상산불피해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강원도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월말과 8월초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부터 강릉, 속초, 양양, 고성 등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 가운데, 속초는 해수욕장 야간개장과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준비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강원도 양구군의회 이상건 군의회 의장과 임경열의원은 2사단 해체철회를 요구하며 2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정문앞에서 1인시위를 했다. 국방개혁2.0 따라 양구군에 주둔중인 부대가 이전되면 관내에 주민등록을 하고 있는 약 3000여명의 군인들 빠져나가 양구군 인구는 2만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양구군 인구의 대폭 감소 뿐만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는 양구군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접경지역인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민주평화당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10주기를 맞이해 김대중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하의도를 찾아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우리의 약속'이란 제목으로 하의도선언을 했다.김대중 대통령의 젊은 정신을 따라 젊은 정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민주평화당은 더불어민주당을 대체할 정당으로 방향을 확고히 정하면서 동시에 정의당과 개혁경쟁을 통해 진보개혁진영을 강화한다고 선포했다.이는 민주평화당이 더 이상 민주당 2중대란 이름으로 불리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2020년 4월 15일 총선에서 제3당을 목표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16일 저녁 9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 3층에서 민주평화당 심야의총이 열렸다.심야의총은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원내대표실 당직자들에 의해 철저한 출입 통제가 이뤄지면서 민주평화당 현역 의원 외에는 어느 누구도 입장이 되지 않았다.방송사를 비롯한 언론사에게 심야의총 전 잠깐의 현장 스케치도 허용이 안 된 가운데, 민주평화당 소속 의원들이 도착하면 원내대표실 당직자들이 한 명씩 엘리베이터로 안내 후 3층 회의장소로 안내했다. 비례대표 2명 포함 총 16명의 민주평화당은 황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를 함께 추진하기로 11일 오후 서울에 있는 한국의 집 소화당에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와 관련한 참여 기관의 역할과 협조사항,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리체제 방안을 담고 있다.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측 참여 및 성과 도출을 위한 협력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기초․문헌
[더뉴스=김소리 기자] DMZ 일원을 탐험하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DMZ 청소년 탐험대’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간 김포·파주·연천 등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19 DMZ 청소년탐험대’에 참여할 청소년 4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DMZ 청소년탐험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 DMZ의 가치를 체험하게 하고자 경기도가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6년간 총 2천200여명이 참여했다.올해
[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1박 2일, 삼시세끼, 윤식당 등 유명 프로그램 제작자인 나영석 프로듀서가 전교생 19명인 산골 작은 학교에 초청돼 인제와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나영석 프로듀서는 4일 인제 귀둔초등학교에서‘나의 살던 고향은’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나영석 프로듀서가 1박 2일 방송 프로그램 제작 시 인제군과의 추억을 되새기고 동시에 귀둔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기로 성사됐다. 평소 소외될
[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특성화고등학생 권리 연합회는 7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납땜 실습 마스크 지급, 환풍기 설치 및 가동’ 등을 요구했다. 경기도 Y고 한 학생은 “3시간 동안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 없이 먼지가 잔뜩 낀 환풍기 4대와 함께 수업을 한다. 선생님께 머리가 아프다고 투정을 부리면 ”선배들 중 뒤진 놈 한 명도 없어“라며 별 일 아니라는 듯이 말씀하신다”고 열악한 현실을 증언했다.또한 경남 K공고는 납땜 실습할 때 마스크를 한 번도 써본 적 없다고 했으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국민 66.4%가 남북미 정상들의 판문점 만남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긍정적인 영향’(66.4%)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부정적인 평가는 29.4%로 긍정적인 평가가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첫 만남(6월 30일)’ 관련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6월 30일 정전 66년 만에 남북미 정상들이 역사적인 판문점 첫 만남을 가졌다.이와 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바로 내일, 28일부터 G20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의 중요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29일에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예정돼 있다.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교착 국면이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상생·공영의 신한반도 체제」를 언급하며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