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김병욱 의원이 5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성남 분당구 정자교 현장을 방문하고, 사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은 현장 방문 자리에서 교량 붕괴사고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재발 방지대책과 분당 신도시 노후시설 안전점검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최종성 성남시의원이 동행했다.김병욱 의원은 “작년 11월 정자교에 대한 정기안전점검 결과,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 잘못된 결정이었다”면서 “이러한 안전불감증으
[더뉴스=김광현 기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후위기특별위원회)은 4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정부가 최근 공개한 탄소중립 기본계획(탄기본)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덕수 총리는 탄기본의 산업감축량 축소에 300만톤 이상의 탄소를 대규모로 배출하게 될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의 샤힌프로젝트 배출량이 고려됐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젊은 세대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불가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우주전략본부 설치법’(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조승래 의원은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며, 윤석열 정권이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기자회견에서 조승래 의원은 “윤석열 정권이 범부처 우주 정책을 총괄하겠다면서 과기정통부 외청으로 우주항공청을 설립하겠다며, 범부처 우주 전담기구를 향한 현장의 열망을 일개 부처 산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정무위)이 3일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제주 4·3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행위에 대한 답변을 회피하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먼저,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 준비로 바쁘다며 프로야구 개막식과 시장을 방문하고 제주 4·3 추념식에 불참한 것은 아쉽다"며 "내년에는 꼭 추념식에 참석해 유족들을 위로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서, 김 의원은 "4·3 추념식을 앞두고 제주도 전역에 게시된 제주 4·3 모욕 현수막은 ‘제주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은 31일, 공동주택 단지내도로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공동주택단지 등에 설치되는 단지내도로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이 관계공무원으로 하여금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면서, 각 단지내도로의 설치·관리자에게는 중상 이상의 사고가 발생한 경우 이를 시장·군수·구청장 등에게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최근 경찰청 제출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공동주택단지 내에서 발
[더뉴스=김기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극우세력이 4.3 폄훼 현수막을 걸고 추념식 당일 집회를 예고하는 등 역사왜곡을 자행하는데 여당은 묵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위성곤 의원은 이 날 모두발언에서 “제주 전역 곳곳에 ‘4.3은 공산폭동’이라는 현수막이 게시되는가 하면, 극우단체인 서북청년단은 추념식 당일에 행사장 앞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면서 “앞서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제주 4.3이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고 망발을 내뱉기도 했다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30일 ‘깡통·전세사기 구제법(주택 임차인의 보증금 회수 및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특별법은 깡통전세,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이 자력 권리구제가 어려운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채권매입기관을 통해 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을 우선 매수해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또 채권매입기관은 매입한 채권을 기초로 해당 주택을 환가하거나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해 채권 매입 비용을 회수할 수
[더뉴스=김광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이 2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17개 시도당 최초로 권리당원협의체 ‘민서유’(민주서울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식 출범에 따라 559명의 민서네 당원들은 내년 8월까지 시당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민서네는 지난해 제5차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김영호 위원장의 공약이었다. 김 위원장은 “권리당원협의체 대표가 시당 운영위원으로 당무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밝혔고,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최고위원 등이 SNS를 통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 일본 굴욕외교로 거센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25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윤석열 정권 규탄 집회가 열렸다.농민, 건설 노동자, 택배 노동자 등 각계각층의 노동자들은 서울광장을 향해 각 방면에서 진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노총을 부정부패 집단으로 몰아세우며 건폭이라 칭하며 폭력 집단으로 매도했다. 또한 건폭에 이어 간첩이라며 공안몰이까지 나섰다. 이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이 하나같이 노동자 민중을 고통 속으로 몰아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 제주시 갑·행안위)은 어제 진행된 제404회 임시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하, 직무대행)과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 위원장을 상대로 제주 4·3 에 대한 현장질의를 진행했다. 송재호 의원은 현장질의 발언을 통해“제주 4·3 은 당시 약 25만명 인구 중 삼분의 일 가까이 희생된 불행한 역사인 동시에 오늘날에는 합동으로 위령제를 지내면서 화해와 용서의 모델이기도 하다”라고 말하
[더뉴스=김광현 기자]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404회 임시회 제2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과 투자 보호를 위해 자국 우선주의의 심화에 따른 각국의 통상 조치에 정부의 선제적이고 긴밀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관석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나라 수출 감소세가 심상치 않고, 특히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에 더해 1.5억 달러 이상 수혜를 받는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연방정부와 초과
[더뉴스=김기혁 기자]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에 대한 검증을 의뢰한 제3자 기관의 검증역량이 충분히 못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경기 안양동안을)은 지난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의뢰한 주식회사 화연의 검증역량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도쿄전력은 2022년 7월 '후쿠시마현 원자력발전소 안전확보기술검토회'에서 오염수 처리절차의 신뢰성 담보를 위한 조치에 대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은 21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경찰청 방문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이하 진상조사단) 소속 강득구·임호선·전용기· 의원은 경찰청을 방문해 정순신 전 검사 아들 학폭 사안 확인 여부와 정순신 전 검사 임명 절차 및 방식 등을 확인했다.정순신 전 검사의 국가수사본부장 임명 과정에 대해 경찰청 측은 공모에 3명이 응모했으며, 1명은 연령정년으로 임기를 채울 수 없게 될 우려로 배제되었고 말했다. 경찰청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최근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출입기자 사공주 일동’이라 적힌 상패를 공개 했다. 이는 국민의힘을 출입하는 기자들이 박 의원에게 ‘최고의 수석대변인상’이라는 이름으로 상패를 수여한 것을 박 의원이 올린 것이다. 박 의원이 공개한 상패는 2023년 3월 8일자 ‘국민의힘 최고의 수석대변인상’으로 사공주라고 자신들을 지칭한 국민의힘 출입기자들이 “국민의힘 대들보로 때로는 소신 발언도 아끼지 않으며 출입기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더뉴스=김광현 기자] 최근 미 국가안보 당국자들은 미군도 많이 이용하는 항구들에 다수 배치된 중국 상하이전화중공업(ZPMC)크레인에 화물 출처, 목적지 등을 추적할 수 있는 정교한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스파이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트로이의 목마’에 비유했다.지난 3월 5일 미국 고위 방첩 관료 출신인 빌 에바니나는 “크레인은 제2의 ‘화웨이(중국 장비업체)’가 될 수 있다”면서 항만 크레인 사업을 “비밀 정보 수집을 감출 수 있는 합법적인 사업”으로 묘사했다. 이러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미국 내 일부 항구는 ZPMC 크
[더뉴스=김기혁 기자] 정부는 2042녀까지 수도권에 300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세계 최대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전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첨단산업 육성전략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은 핵심 성장엔진이자 안보·전략자산이고, 우리의 일자리와 민생 문제와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반도체에서 시작된 경제 전쟁터가 배터리, 미래차 등 첨단산업 전체로 확장되고 있으
[더뉴스=김광현 기자] 2019년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이후, 우리나라의 대일 의존도가 줄어들며 일본 수출규제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일본 수출규제 WTO 제소 중단에 대해 ‘굴욕 외교’라며 비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인 불화수소와 불화 폴리이미드,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의 대일 의존도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은 2018년 한국 대법원에서의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인천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피해 임차인 간담회를 한 뒤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이 저리 대출이나 긴급주거지원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피해확인서 발급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피해확인서를 경매 절차가 끝나기 전이라도 보증금 피해가 확실한 경우 조건부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경매 절차가 종료돼 피해가 확정된 이후에야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고 이 확인서가 있어
[더뉴스=안미경 기자] 김병욱 의원이 8일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에서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들의 절반이 2030 젊은 직장인과 신혼부부들”이라며 “전세보증보험이 전세사기를 목적으로 한 계약인지 않은지 HUG가 일차적으로 꼼꼼하고 세심하게 점검해야한다”고 말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국회의원(성남분당을,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약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김
[더뉴스=김기혁 기자] 서울과 경기도의 영업용 도시가스 미납금액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요금 상승으로 영업용 도시가스를 주로 사용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제기된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영업용 도시가스 미납 현황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의 ‘23년 1월 기준 미납액은 각각 114억 원, 72억 원에 달했다.경기도의 미납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배, 2년 전의 2.2배에 달한다. 서울시도 최근 2년간 미납금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