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정치]개혁보수신당 황영철 의원(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은 28일 차움병원에서 제출한 영수증을 분석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이 대리처방 받은 주사비용을 최순실·최순득이 대신 결제했다고 밝혔다.이는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제기됐던 옷값 대납과 동일한 형태로 최순실·최순득 자매가 의료비용을 대납한 것이라 돈의 성격을 놓고 논란이 벌어질 전망이다.황 의원이 공개한 진료비 납부내역에 따르면 최순실은 12회(2011.01.11.∼2014.10.20)에 걸쳐 112만8,370원, 최순득은 15회(2011.01.
[더뉴스=정치]새누리당 비박계의원 29명은 27일 집단탈당을 하고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공식 선언 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보수신당이 오늘 새로운 길을 향해 출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창당 선언문을 통해 “주권자의 뜻에 부흥하는 정권이 되도록 만들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 한다”며 "개혁보수신당은 진정한 보수의 구심점이 되고, 질서 있고 안정된 개혁을 위해 희망의 닻을 올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사회 통합과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국민적 열망을 담아 새롭게 깃발을 든다
[더뉴스=정치]금융회사가 채무자에게 갚을 수 있는 능력 이상의 돈을 빌려주지 못하도록 대출 실행에 책임을 묻고, 채무자의 사정으로 빚을 갚기 어려운 경우, 기간을 연장하거나 이자율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이 발의된다.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신용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27일 발의한다. 이번 제정안은 가계대출과 관련하여 새로이 ‘소비자신용거래’를 정의하고, 신용사업자(금융회사)-신용소비자(채무자) 간의 새로운 권리·의무 관계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더뉴스=정치]경실련이 지난 23일 친박계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인명진 전 경실련 공동대표를 영구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실련은 24일 새멱 긴급 주요임원회의를 열고 인 전 공동대표를 경실련윤리행동강령 위반으로 영구 제명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경실련은 ”공동대표가 사전에 경실련과 상의도 없이 국기문란과 국정농단의 책임을 지고 해체되어야 할 새누리당의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은 정치활동을 금하는 경실련 윤리행동강령 위반으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한 경실련은 그동안 경실련을 지지하고 후원해 주신 회원과 시
[더뉴스=정치]박주민 의원이 발의한 세월호 2기 특조위법이 환노위에서 여야 의원 투표를 거쳐 만장일치로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이 발의한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야당 의원 10인의 투표와 찬성으로 통과돼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됐다.법안은 세월호 침몰 참사 및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 규명과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필요한 경우 특검을 실시하도록 하
[더뉴스=정치]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 31명이 오는 27일 집단으로 탈당하겠다고 선언했다.김무성 유승민 의원 등 비박계 의원 31명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해 즉석에서 탈당계를 작성했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우리는 새누리당을 떠나기로 마음을 모았다"며 "회동에 참석한 33명 중 2명을 제외한 31명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가짜 보수와 결별하고 진정한 보수 정치의 중심을 세우고자 새로운 길로 가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친박·친문 패권주의를 청산하는 새로운 정치의 중심을
[더뉴스=정치]새누리당 황영철의원은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비상시국회의 의원들의 오찬 회동과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탈당을 예고했다.이날 황의원은 지금까지 당내에서 쇄신과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며 "비주류에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승민 의원을 추천했지만 친박 지도부인 정 원내대표가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황의원은 "21일 오전 긴급회동을 가질 예정이며 비주류의 분당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정치]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대구 수성갑)은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지방분권개헌 추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포스트 탄핵' 정국의 가장 중대한 과제는 중앙집권체제와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혁하는 개헌을 하는 것이라며, "개헌의 기본 방향은 대통령의 권력을 국회나 국무총리에게 나누는 중앙권력 구조개편 개헌이 아니라 대통령 권력을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그리고 주민에게 나누는 국가구조개혁 개헌, 즉 지방분권 개헌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무늬만 지방자치, 2할 자치로 지칭
[더뉴스=정치]새누리당 혁신과통합보수연합 정갑윤 공동대표는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부로 ’혁신과 통합 보수연합‘으로 대표되는 친박모임을 해산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친박을 의미하는 어떤 모임도 구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정 공동대표는 친박 중진은 비대위를 비롯한 당의 어떤 당직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새누리당의 환골탈태와 보수정당의 탄생을 위해 그리고 내년 대선에서 보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더 이상 새누리당에 ’친박과 비박‘ 분류는 없을 것이라고
[더뉴스=정치]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은 16일 국토교통부는 40년이 다된 전주역사 시설개선 사전타당성조사 시행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지시했다고 밝혔다.최근 수서발 SRT가 개통된 상태에서 주요 KTX 정차역 중 2015년 기준 전주역 이용객수는 255만 명으로 2014년 233만 명 대비 21만 명으로 9% 증가해 서울역을 제외한 전국 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전주역은 1981년 신축되어 노후하고 협소해 전국의 KTX 정차 역사 중 유일하게 전면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몰려드는 승객과 관광객
[더뉴스=정치]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새누리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에 119명이 투표에 참여해 정우택(원내)-이현재(정책) 의원이 62표를, 나경원(원내)-김세연(정책) 의원이 55표를 얻어 7표 차이로 정우택 의원이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정 신임원내대표는 "진보좌파 활개 치는 세상을 막겠다."고 선언하며 친박과 보수성향의 표를 결집했다. 반대로 나 의원은 새누리당 재산을 국고로 환수시키고 당을 새롭게 혁신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중도성향의 표를 얻는데 실패해 지난 5월에 이어 연이어 원내대표 진입
[더뉴스=정치]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박계 후보인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16일 당선됐다.정우택 신임 원내대표는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을)과의 경선에서 소속 의원 122명 중 11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2표를 얻었으며 나 의원은 55표를 받았다.정 신임 원내대표는 정진석 원내대표를 이어 20대 국회 두번째 원내대표로 선출되었으며,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은 수도권 출신 재선인 이현재(경기 하남) 의원으로 결정됐다.친박계가 당선되면서 새누리당 비박계의 집단탈당 등 분당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1일 사퇴를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이 15일 공명선거 확립을 위한 수개표제 도입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수개표 중심의 개표 방식 도입을 촉구했다.송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명선거 확립을 위한 수개표제 도입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수개표제 도입을 위한 공직선거법 제안 설명에서 송 의원은 “대선, 총선 등 각종 선거 때마다 개표과정에 대한 문제제기가 반복돼 왔다”며 “진영을 불문하고 선거이후에 제기되는 의혹을 불식시키고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투표소에서 투표 마감 후
[더뉴스=정치]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여당 간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오전에 열린 제3차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여당 간사로서 많은 수모를 겪었다"고 말했다.앞서 국정조사 특위 야당 의원들은 삼성 핵심 인사의 증인 채택을 막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이완영 의원은 국조특위 증인 합의를 방해했다는 야당 의원들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여당 의
[더뉴스=정치]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을 포함한 국회의원 61인은 12월 13일, ‘3차 면세점 사업자 선정 즉시 중단’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야3당 및 무소속 국회의원 61인은 박 대통령 탄핵 가결은 박 대통령 개인 비리를 넘어 권력비리와 부역자 청산, 정경유착 끊기의 시작이라며, 관세청의 3차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대해 △검찰과 특검 수사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의 국회 통과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국회 지적 사항 등의 문제점을 짚으며 면세점 사업자 선정 강행은 또 다른 커넥션 의혹의 온상이라고 질
[더뉴스=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12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에 현장서명과 온라인 서명을 통해 모은 21만5,384장의 서명지를 전달했다.지난 11월 4일 온라인서명전을 시작으로 11월 10일 홍대앞에서 시작된 서명전은 전국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안 전 대표는 국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지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2016헌나1) 사건 심리에 참고자료로 쓰이기를 바란다고 했다.안 전 대표는 “서명 하나하나에 국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서명 하나하나에 정의의 촛불이 빛나고 있다. 이러한 국민들의 염원을 헌법재
[더뉴스=정치]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효자동 주민센타 방향으로 행진후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가 진행중이다.그전 오늘 낮에 보수단체 회원 일부가 광화문 광장 세월호 천막에 접근하면서 일부 충돌이 있었지만, 큰 충돌 없이 평화롭게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더뉴스=정치]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2월 9일 오후 4시 10분경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국회의원 300명 중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총 299명 투표 참여,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가결됐다.박 대통령의 직무는 소추의결서가 국회에서 청와대로 송달된 어제 오후부터 직무가 정지되었으며, 헌정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됨으로써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대통령 직무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된다.박 대통령은 어제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엄
[더뉴스=정치] 국회는 오후 3시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시작해 총299명의 국회의원들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34명, 반대 56명, 기권 2명, 무효 7명으로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다.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본회의장에 참석했다가 투표 직전에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야3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탄핵 찬성에 표를 던져도 173(정세균 의장 포함)명이다. 여기에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 소속 의원 40여명이 찬성표를 던져도 213명이다.234명의 찬성표는 새누리당 친박계에서 최소 20명 이상의 이탈표가 나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야
[더뉴스=국회]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움직임이 운명의 날을 맞이했다. 국회는 9일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표결을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최순실 게이트에서 드러난 국정농단 사례에서 보듯이 박근혜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속속 밝혀지면서 국민들의 분노와 절망감으로 탄핵에 이르게 되었다.국민이 선거를 통해서 부여한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등한시하며, 민주주의를 해친 만큼 탄핵으로 박 대통령을 파면하고 헌정질서를 다시 세워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선출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