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소리 기자] 조선 제일의 법궁(法宮, 임금이 거처하는 궁)이자 궁궐건축의 정수로 평가받는 경복궁 근정전 내부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정전인 ‘근정전 내부 특별관람’을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매주 수∼토요일에 두 차례씩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 4월 창경궁과 창덕궁 정전인 명정전과 인정전 내부 관람을 허용한 데 이어 경복궁 정전도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국보 제223호 근정전은 경복궁 내 가장 장엄한 중심 건물이다. 국왕 즉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