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THE NEWS]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역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가 1923년 순국한 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국가보훈처는 황 지사가 안장돼있는 미국 뉴욕 올리벳 묘지 측과 황 지사의 유해 파묘에 전격 합의해 순국 100년 만에 유해봉환이 가능해졌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보훈처는 유해 봉환반 파견을 비롯해 미국 현지에서의 추모행사, 국내 봉환 등 본격적인 유해 봉환 준비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유해가 국내로 봉환되면 정부 주관으로 유해 봉환식을 거행, 영현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할 예정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광복회(회장 김원웅)의 이사·전국 시도지부장들이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거위원장의 백범 김구에 대한 왜곡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입장문은 다음과 같다.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거위원장이 ‘김구는 국밥 좀 늦게 나왔다고 사람 죽인 인간’이라며 백범 김구선생의 애국심을 왜곡한 사실이 드러났다.김구 선생은 1896년 3월 황해도 안악 치하포 주막에서 일본인 쓰치다 조스케를 살해한 직후 “국모를 시해한 원수를 갚기 위해 이 왜놈을 죽였노라”라는 포고문과 함께 자신의 거주지, 성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독립운동가 소재 만화 독서와 유튜브를 통해 독립운동정신을 고취시키고, 디지털미디어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광복회와 KBS가 공동으로 마련한 ‘2021 전국 청소년 독립운동가 독서만화 유튜버 대회’에서 남상목 의병장, 김상옥 의사, 이태준 선생 만화를 읽고 작품을 출품한 권민수, 김지윤, 이지윤·김윤해 학생이 각각 초· 중· 고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광복회와 KBS(사장 양승동)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1년 전국 청소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차 동학농민혁명 후 체포된 전봉준은 1895년 1월 9일 나주 초토영에서 일본인 미나미 고시로에게 취조를 받는다.미나미 : 너희들이 거병한 대목적을 숨기지 말고 말해보라.전봉준 : 7월 일본군이 경성에 들어가 왕궁을 포위했다는 것을 듣고 크게 놀라 동지를 모아서 이를 쳐서 없애려고 다시 군대를 일으켰다.이후 전봉준은 미나미 고시로 소좌의 서울압송 명령에 의해 1895년 1월 30일 나주를 출발해 2월 18일 서울로 압송됐다.일본 공사관까지 들것에 실려온 전봉준은 이노우에 카오루 공사의 “어찌해서 이 폭거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회장 박수현)는 '김상옥 의사 일대천 서울시가전 승리 제98주년'을 기념해 22일 오전 11시 국립 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된 김상옥 의사의 묘소에서 참배식을 가졌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정부방역지침 준수와 국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협조 노력에 동참하고자, '김상옥의사 일대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제98주년 기념식'을 부득이하게 연기했다.박수현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회장은 "의사님의 애국정신과 나라를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26일 경기도 소재 국립수목원에서 김원웅 회장을 비롯하여 박종호 산림청장과 이정호 국립수목원 원장 직무대행, 국립수목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 정신의 선양사업을 위한 카페, ‘헤리티지 815’ 2호점을 개업했다. 이날 카페 개업식에 앞서 체결된 민족정기선양과 우리나라 수목에 대한 새로운 정보공유와 상호교류를 위한 광복회-국립수목원 간의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자료의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광복회는 관련 역사 발굴 및
[더뉴스=김기혁 기자]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13일 독일정부에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명령 취소를 요구하는 공문을 메르켈 독일총리와 슈테판 폰 다셀 미테구 구청장에게 보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광복회는 공문을 통해 “이번 베를린 시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정부의 철거요구에 굴복하는 미테구의 처사는 실망스럽고, 그간 독일이 보여준 나치의 반인류적 범죄행위에 대한 ‘반성의 진정성’을 의심받게 한다”고 주장했다.광복회는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제국이 한국인을 포함하여 아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광복 75주년을 맞아 김원웅 광복회장이 일제로부터 여전히 광복을 온전히 이루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했다.김원웅 회장은 광복75주년 기념사에서 친일.친나치 행각을 벌인 안익태의 애국가를 부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독립군을 토벌하던 자들이 국립현충원에 묻혀 있는 것을 지적하며 대한민국은 여전히 일제잔재로부터 광복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애국가로 부르는 대한민국-국립현충원에 독립군 토벌에 앞장섰던 자들이 묻혀 있다-친일을 비호하며 자신을 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김원웅 광복회장은 7일 서울시의회 의원들을 친일잔재청산을 위한 국립묘지법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유 용 위원을 비롯하여 확고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6인의 서울시의회 의원들을 ‘역사정의 실천 정치인’으로 선정했다. 광복회는 이날 선정한 서울시의회 의원들을 광복회로 초청하여 선정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광복회가 ‘역사정의실천 정치인’으로 선정한 서울시의회 의원은 ▲국립묘지법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안 국회 제출한 유 용(문화체육관광 위원회 위원),
[더뉴스=김정미 교육전문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이석영(1855~1934) 선생을 ’2020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선생은 1855년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1885년 과거에 급제해 벼슬길에 올랐다.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관직에서 물러나 재야에 머물다가 1910년 동생 이회영(’62년 건국훈장 독립장), 이시영(‘4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등 6형제와 일가족 전체가 독립군 기지 개척 등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처분하여 서간도로 망명했다.선생의 재정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김원웅 광복회장이 20일 충남 예산 충의사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의사 탄신 112주년 기념식에 참석, 한미워킹그룹에 대해 ‘주권 침탈한 일제 통감부와 같다’고 비판하는 내용의 축사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 회장은 “윤봉길 의사께서 던진 폭탄으로 일본 육군대신 시라가와 요시노리가 사망했다. 독립군 토벌부대였던 간도특설대에 몸담았고, 그가 흠모하던 시라가와 요시노리로 창씨개명한 백선엽을 ‘국군의 아버지’라고 한다면, 윤봉길 의사의 죽음이 얼마나 허망하겠는가?”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회소통관 야외에 5월 25일부터 카페‘HERITAGE 1919’가 운영된다. 이 카페는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을 회원으로 하는 법정단체 광복회가 운영한다.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의 장학사업에 집행될 예정이다. 광복회는 그 동안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온 바, 카페 수익금도 동일하게 광복회 내의 장학금 지급기준에 따라 장학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집행된다. 국회사무처는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올해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 선생을 기리는 ‘이육사 상’을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로 소설가 현기영 작가를 선정해 8일 광복회관 독립유공자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광복회는 “현기영 작가는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대표작 『‘바람타는 섬』『순이 삼촌』 등을 통해 민초의 삶을 탁월하게 형상화하였으며, 일제에 이어 외세에 의한 분단, 그 외세에 편승한 자들의 횡포에 맞서, 우리로서의 삶을 지키기 위해 민초들이 처절하게 항쟁했다”며, “문학작품을 통해 민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