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윤봉호 선임기자]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 신원 확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남대학교 법의학교실과 함께 지난 2001년부터 5·18민주화운동 관련 행방불명자 유가족에 대한 채혈을 추진한 데 이어 2019년 5·18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이후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유전자 분석 사업을 실시, 6월말 현재 446명에 대한 유전자 확인 작업을 마무리했다.5·18민주화운동기간인 1980년 5월18일부터 27일까지 행방불명자로 신고 접수된 전체 신고자는 모두 242명이다. 이 가운데 채혈하지 않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023 김대중평화회의 2일 차인 6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 씨원리조트에서 열린 학술회의 참가자들은 신냉전, 신국가주의, 기후변화, 한반도 불안정 등 불확실한 세계가 김대중 대통령의 사상, 신념, 혜안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동북아의 불안전성이 높아지면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대해 미국조차 대응능력 상실 상태로 빠질 수 있음을 우려하면서 한미 양국이 북한에 대해 인내를 갖고 전략적 대화의 끈을 놓지말 것을 권고했다.제임스 린지 미 외교협회 수석부회장은 “전 세계적 안보 위협 등 위
[더뉴스=김광현 기자] 전라남도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 계승을 위한 2023 김대중평화회의를 품격 있는 국제행사로 성공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전남도는 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대중평화회의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를 비롯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등 외교, 학계, 언론계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김대중평화회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국내외 연사 섭외, 문화행사, 홍보 등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세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3월 25일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욕외교 규탄 범국민대회에 진보당은 서울역에서 집회를 마치고 서울광장으로 행진해 들어오면서 '검찰독재'에 항의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박정희 독재에 맞섰으며, 한반도 평화정착, 통일운동에 앞장선 백기완 선생이 2021년 2월 15일 새벽에 향년 89세로 별세했다.1933년 황해도 은율군 구월산 밑에서 태어난 백기완 선생은 초등학교만 다니고 혼자 배웠지만, 영어사전을 통째로 외워 천재로 불리기도 했다.1951년 해외유학장려회를 통해 해외유학의 길도 열렸지만, 백기완 선생은 문맹 퇴치를 위해 야학을 열고 도시빈민운동, 나무심기운동, 농민운동으로 젊은 시절을 보냈다.박정희 독재시절에는 재야 연합전선의 하나로 윤보선, 함석헌, 장준하 선생들과
[더뉴스=THE NEWS]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오늘‘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당론 채택 요청하는 공문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 4당에 보냈다. 광복회는 공문을 통해“해방 이후, 친일에 뿌리를 두고 분단에 기생하는 반민족세력이 남한에 점령군으로 진입한 미군에 다시 빌붙어 동족을 괴롭히는 폭력과 탄압을 자행했다”면서“이에 맞선 민초들의 정의로운 항쟁인 ‘제주4·3항쟁’은 독립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처절하고 위대한 투쟁이었다”고 주장했다.광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국가보훈처가 20대 국회를 기준으로 국회의원 의석수 5명 미만의 정당은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초대하지 않았다. 열린민주당은 20대 국회 기준 손혜원(마포을) 의원 한 명밖에 없어 국가보훈처 초청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해 열린민주당은 “국가보훈처의 어이없는 원내정당 홀대”라며 비난했다.열린민주당 김성회 대변인 논평으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열린민주당은 국가보훈처의 자의적이고 초법적인 국가 행사의 원내정당 배제를 규탄한다. 21대 국회가 열리면 반드시 전후사정을 따져
[더뉴스=김정미 기자] 5·18민주화운동 38주기를 맞아 당시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이 시민에게 공개됐다.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옛 전남도청 복원협의회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옛 전남도청 본관 등 6개동을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 달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개방 기간에 맞춰 옛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특별기획전시를 연다. 전남도청 건립부터 5·18민주화운동, 촛불혁명까지 전남도청 100년의 역사를 사
[더뉴스=노부호 기자]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4.16가족협의회, 4.16연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사회적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수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국회에서 농성을 시작한 이들은 23일 해양수산부의 유골 은폐 사건과 관련해 “김현태 본부장을 비롯한 과거 정권의 조사방해, 진실은폐 등에 관련된 모든 자들을 조사하라”고 요구했다.또한 “김 본부장등 인양지연과 선체훼손 등에 책임이 있는 이들이 여전히 현직에서 구태를 재연하고 있는 사태를 좌시할 수 없으며 모든 수단을
[더뉴스=노부호 기자]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4.16가족협의회, 4.16연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세월호-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촉구 국민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참사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시킬 것을 촉구 했다.
[더뉴스=노부호 기자]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기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방해받지 않는 강력한 특조위를 만들고자 했던 본래 입법취지에 따라 국회에 사회적 참사 법안 수정안 통과를 촉구했다.650만명이상 국민의 서명으로 국회에서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되어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이하 1기 특조위)가 구성되었다.그러나, 진상을 은폐하고자 했던 박근혜 정부와 여당에 의해 법정 조사기간인 최대 1년 6개월
[더뉴스=노부호 기자] 인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초대 농림부장관, 국회부의장, 대통령후보였던 죽산 조봉암 선생을 재조명하기 위한 시민토론회가 부평에서 개최된다.부평문화원, 부평역사박물관이 주관·주최하고 새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토론회 ‘60년 망각의 세월, 조봉암이 남긴 평화의 씨앗’이 오는 11월 13일 오후 4시부터 부평어울림센터 4층 대강당에서
[더뉴스=노부호 기자] 4.16가족협의회, 4.16국민조사위원회, 4.16연대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설립부터 강제해산까지 조직적으로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기관과 관련자들 명단을 발표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이하 4.16가족협의회) 등
[더뉴스=양삼운 기자]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경남지부는 오는 26일(화) 오후 2시30분부터 MBC경남 창원사옥 앞에서 을 개최한다.이날 경남결의대회는 전국의 MBC본부 조합원 4백여 명과 ‘KBS-MBC 정상화를 위한 경남시민행동’ 회원 1백여 명을 비롯해 모두 5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대회 참석에 앞서, 마산종합운동장 전체를 둘러싸는 ‘인간띠 잇기’를 통해, MBC 파업의 정당성과지지 격려를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이어서 3시부터 본 대회는 집회 형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하
[더뉴스=노부호 기자]6월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하는 ‘6월민주항쟁 인천展, 1987 우리들의 이야기’가 8월24일(목)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6월민주항쟁 30주년 인천조직위원회’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주최하며, 전시기간은 24일부터 9월3일까지 이다.
[더뉴스=사회]남북한의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평화협정운동인천본부가 26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개최했다남북한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평화협정운동본부는 지난해 7월 평화협정중앙본부가 출범을 시작으로, 11월 광주전남본부에 이어 인천본부가 출범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동근 인천평협 창립준비위원장을 상임대표로 추대하고, 김근섭(인천노사모 대표), 김재용(인천행동하는양심 대표), 박명숙(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 서광일(잔치마당 대표), 송경평(인천시민합창단 단장), 이성재(노동희망발전소 소장), 정세일(생명평화기독연
[더뉴스=사회]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는 7월13일 경북 성주군에서 발생된 경찰의 무차별적인 폭력 진압에 대해 관련자 사과와 기도 중인 원불교 성직자를 끌어내며 종교 탄압을 자행한 경찰책임자를 즉각 처벌하라고 요구했다.비상대책위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소성리 마을회관 앞은 전쟁터 아닌 전쟁터였다”고 밝히며 “법복을 입고 평화기도를 진행하는 원불교 교무들과 나이 든 어른들을 경찰은 무차별적으로 폭력 진압했다.”고 말했다.또한 “우악스런 남자경찰들이 법복을 입은 원불교 여성 교무의 팔을 꺾고 위압적으로 네다섯
[더뉴스=부산] 'the부산지킴이' 등 청년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 7일 저녁 부산진구 부전동 쥬지스태화 앞에서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더뉴스=사회]세월호 의인 김관홍 잠수사의 의로운 활동을 추모하기 위한 문화제가 6월 17일(토) 오후7시, 광화문416광장에서 진행된다.4.16연대, 4.16가족협의회, 416민간잠수사회, 박주민 의원실은 오는 17일 저녁 7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4·16 광장에서 ‘故김관홍 잠수사 1주기 추모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이날은 김관홍 잠수사가 ‘뒷일을 부탁한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난지 1년 되는 날이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민간 잠수사들의 고통과 피해의 아픔을 유가족,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갖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