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육군사관학교(육사) 내 홍범도, 김좌진, 지청천, 이범석, 이회영 등 독립전쟁 영웅 5명의 흉상을 철거하겠다는 국방부 방침은 왜 나왔을까?지난 2021년 6월29일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대통령출마선언을 한 윤석열 현 대통령에게 제일 먼저 달려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있었다. 이 당시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던 사람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이었다.지난 2020년 9월 2일, 김종인 비대위는 미래통합당의 당명을 국민의 힘으로 변경했다.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만큼은 어느 정도 진심인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좌클릭 방향지시(일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집짓기는 꿈도 있어야 하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 위에 실행해야 한다. 현실을 무시하고 꿈과 이상만 가지고 집짓기를 시도하면 부도(不渡)라는 것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집짓기를 하기 전에 냉정하게 ‘내가 가지고 있는 조건 중 자금 사정을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하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자금, 향후 동원할 수 있는 자금, 그리고, 매월 지속해서 공급할 수 있는 자금’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자금계획이 수립되면, 그 다음에 설계도 구상해보고 이를 구체적으로 현실화시켜줄 건축사를 찾으면 된다. 건축사와 시공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삼성전자 DDR4-3200 16GB RAM(메모리)가격은 온라인쇼핑몰 옥션에 43,960원에 올라와 있다. 다른 메모리 가격도 4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하지만, 옥션 판매업체 중 ‘이메이션’ 제품을 판매하는 ‘이선디지털’이란 업체는 DDR4-3200 16GB 동일제품을 10,000,000원에 올려놓고, 할인 500,000원을 해서 9,500,000원에 판매한다고 올려 놓았다.정말 16GB 메모리를 950만원에 판매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결제를 진행해봤다. 이선디지털에서 올린 950만원 메모리는 결제가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12년만에 미국 국빈방문, 한국의 방송과 언론들이 연일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며 아부성 보도를 하던 단골 메뉴였다.지난 25일, 4박5일 일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길에 올랐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국면이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방국가의 무기지원도 바닥을 드러낸 가운데, 우크라이나 춘계공세를 위해 필요한 155미리 포탄을 한국에서 지원한다는 비밀문서가 공개되어 시끄러웠다.중국과 대만을 둘러싼 양안관계는 더욱더 악화상태로 치달았고, 이러한 위기고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이재명 대표의 유·무죄는 진짜 제대로 가리면 된다. 다만, 검찰은 제대로 된 증거자료를 기반으로 기소를 하고, 재판부도 편견이나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재판할 수 있는 당당함이 있어야 한다.한 가지 아쉬움은 이재명 대표의 가벼운 언행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자기 발목을 스스로 잡는 언행을 종종 해왔다.■국회는 권력과 검찰의 눈치를 보지 않고, 주민과 국민의 눈치를 봐야 한다!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굳이 내려놓을 필요는 없다. 정작 필요한 것은 무능한 국회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이 더 절실하게 필요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한국정치에 오랜 시간 3김 시대가 있었다.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은 모두 강력한 대통령 후보감이었고, 한국정치는 이들 3김에 의해 유지됐다.한국 민주주의의 분기점인 87년 6월 항쟁, 그리고 귀하게 얻은 대통령 직접선거, 김대중-김영삼은 단일화에 실패하고 대통령은 전두환의 후예 노태우가 군사정권을 연장했다.김대중은 단일화를 이루지 못 한 것에 대한 후회를 했지만, 이미 버스는 지나갔고, 김영삼은 전두환-노태우에 귀순했다. 신한국당의 출발이다. (1990년 민주정의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 등 3당 합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막연히 청와대는 구중궁궐이라고 말했다. 높은 담장과 숲속에 갇혀 청와대 대통령은 국민과 멀리 있을 수 밖에 없다. 모든 시설이 갖춰진 청와대를 버리고 용산으로 간 윤석열 대통령, 청와대에 집중되어 있던 모든 업무시설과 안보시설을 외면하고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고 대통령실을 이전한 것에 대한 비난도 많았다.예전에 개성 구경과 금강산 구경을 못 했는데, 이명박-박근혜 때문에 완전히 닫혀서 못 간 것이 후회됐다. 청와대도 언제 다시 대통령이 기어들어 가 닫힐지 모른다는 생각에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