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강원도 영월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 4명이 지난 1월 29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서유럽 여행을 떠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비상이 걸린 상태에서 ‘해외 광산개발 사례 통한 상생방안 검토’와 ‘선진 관광 도시 방문 통해 관광 트렌드 파악’이란 명분으로 나갔지만, 영월군이 제출한 출장계획서에는 첫째 날 ‘파나스퀘어 광산’ 한 곳 밖에 없다. 나머지 일정은 마드리드 현지 투어다.영월군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첫째 날 일정을 제외하고 현지 가이드도 없이 무계
[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국토교통부가 춘천폐차장이 사기 판매한 불량부품에 대해 면죄부를 줬다.국토교통부 박모 담당관은 3월 14일 답변(3월 6일자 민원제기)을 통해 춘천폐차장이 테스트도 거치지 않은채 불량부품을 판매하고 책임 회피한 것에 대해 법적인 책임 또는 그러한 행동을 금지할 법적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쌍방 간에 알아서 처리하라는 답변을 했다. 자동차 중고부품을 판매하는 거의 모든 온라인업체와 폐차장들이 일정한 테스트를 통해 어느 정도 품질이 보증되거나 정상작동이 되는 부품에 한해 판매
[더뉴스=김정미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기반시설공사로 추진된 KTX 원주~강릉간 철도 노선 중 횡성역을 비롯한 3개 역사가 공기 단축 등을 이유로 철골부분 공사가 부실공사로 진행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전주병)은 24일 대전시 철도공동사옥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철도시설공단 국감에서 ‘KTX원주~강릉간 철도 횡성역사’ 신축공사에 대한 부실시공 의혹을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정동영 의원실은 총 사업비 132억원이 들어간 횡성역사는 군데군데 부실공사의 흔적이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018년 6월 18일 시민단체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가 춘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최문순지사2050억 불법지불보증에 대한 구속촉구 행사를 선거법 위반으로 신고한 것에 대한 항의를 했다. 2018년 6월 28일(목)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시민단체인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상임대표 김종문)가 선관위를 규탄하는 회견과 시위를 했다. 이는 5월 31일 춘천시에서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가 최문순지사를 특정경제범죄법과 매장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으로 구속수사를 촉구했던 것에 대해 춘천선관위
[더뉴스=김재봉 기자]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전·현직 국회의원이 청탁자로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국회 법사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의 사촌 동생인 권 모씨도 인사청탁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은 이미 공개한 강원랜드 인사청탁자 목록에 권성동 의원의 사촌동생이 권 모씨가 3명의 인사 청탁을 한 것으로 적시되어 있다고 밝혔다.청탁자 명단에 권씨가 인사청탁한 것으로 적시된 사람은 강릉 출신의 최 모씨와 황모씨, 서울 관악 출신 박 모씨로 이들 모두 최종 합격했다
[더뉴스=김재봉 기자] 대규모 채용비리가 발생한 강원랜드 청탁자 명단이 최초로 확인됐다. 청탁자의 명단이 매우 구체적으로 적시되어 검찰이 ‘불상의 다수에 의한 청탁’이라며 관련자를 수사 후 기소하지 않은 것에 대한 수사무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금천)은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연루된 청탁자 명단을 확보해 공개했다. 이 명단은 2013년 채용비리사건 발생 당시 강원랜드 인사팀이 작성한 것으로 청탁자에 대한 조직적인 관리가 이루어 졌음을 보여주는 증거다.이 명단에는 다수의 전·
[더뉴스=김재봉 기자] 춘천시 소양강변에 설치된 스카이워크가 화장실 설치문제로 시끄럽다. 춘천시는 소양강변에 스카이워크를 설치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고 있다. 또한 카페와 편의점도 입점 시켜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하지만 스카이워크가 위치한 소양강은 춘천과 수도권의 식수로 활용되어 환경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춘천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스카이워크 설치 당시 이동형 화장실을 허가 없이 설치해 운영했다. 올해 초 여성전용 화장실과 장애인전용 화장실을 추가 설치한 춘천시는 지역언
[더뉴스=김재봉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의 상징물이던 반달곰상을 철거하고 ‘감자의 뜰’이란 이름으로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원도청 앞에 조성한 정원에 1년 365일 중 300명 미만의 방문객이 찾아 예산낭비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만성 재정적자에 시달리던 강원도가 ‘감자의 뜰’ 정원 조성을 할 2015년 당시에는 재정자립도가 20%를 나타내고 있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도청 담장을 모두 허물고 강원도의 오랜 상징물이던 반달곰상을 제거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조형물과 인근주민들도 찾지 않고, 심지어
[강원저널.더뉴스 기사제휴=춘천] 강원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지난 3월 도내 일간지가 개최한 마라톤대회에 각자 부담해야할 참가비를 일괄 지원한 것이 드러나 이에 대해 시민들은 “시청 공무원들은 좋겠다”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강원저널이 취재한 결과, 춘천시가 역대와는 달리 최초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500여명 직원들을 위해 각 개인이 부담해야할 참가비 700여만원을 일괄 지원한 것이 춘천시의회 회기 중 상임위원회에서 질문을 통해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춘천시청 이무열 총무과장은 강원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참가비 지원은
[강원저널.더뉴스 기사제휴=강원도] 22일 주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과 붐업 조성을 위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하늘로 8억원어치 불꽃을 쏘아올린 당장 보여준 효과는 교통 대란이었다.‘The one’이란 주제로 춘천역 뒤 레고랜드 연결교량 공사현장 인근 마련된 축제장에서 진행된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 G-200 기념 불꽃축제’를 위해 일찍부터 도로가 통제되면서 춘천시 일원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보였고, 축제가 끝난 뒤에도 빠져나가는 차량으로 혼잡했다. 또 서면
[더뉴스=교육.강원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소속 유치원 방과후교육사들이 여름방학 중 1명이 20~30명의 원생을 돌보는 등 파행 운영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유치원보육교사들은 2학기 겨울방학 때도 대책마련을 하지 못해 파행 운영이 되면 전면 파업까지 하겠다고 예고했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원도교육청 소속 유치원은 학기 중 오전에는 정교사가 원아들을 돌보고, 오후에는 방과후교육사가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2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한 학급을 책임지는 체제로 운영된다. 하지만 방학 중에는 정교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