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정부가 12월 3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마라위시 소재 민다나오주립대(MSU)에서 자행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정부는 5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는 민간인에 대한 폭력적 공격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이라고 밝혔다.또한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필리핀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을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필리핀 민다나오섬 마라위시 민다나오주립대 체육관에서 지난 3일 오전 7시경 미사 도중 폭탄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50여명의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지난 10일 열대성 폭풍이 몰고 온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리비아 동부를 강타하며 댐 2개가 붕괴하면서 인구 10만 명의 항구도시 데르나에서 홍수가 발생해 현재까지 6천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으며 사망자 수는 최대 2만 명이 넘을 수도 있다고 현지 당국자는 말했다.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압둘메담 알가이티 데르나 시장은 이날 알 아라비아 TV와 인터뷰에서 대홍수로 완전히 쓸려나간 지역의 숫자 등을 토대로 2만 명 넘게 사망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리비아는 매우 건조한 기후로 폭우가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외신보도에 의하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반란을 일으킨 예브게니 프리고진을 암살하라는 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민간 용병기업인 바그너 그룹의 수장인 것으로 알려졌다.2일 CNN 등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FSB(연방보안국)에 프리고진을 말살하라고 명령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 국방정부국 키릴로 부다노우 국장이 전했다.부다노우 국장은 온라인 매체 워존과 가진 인터뷰에서 FSB가 암살 지시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프리고진을 제거하는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서울시에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출근길 혼란을 초래한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통신사는 5월 31일 오전, ‘군사정찰위성발사시 사고 발생’이란 보도를 발표했다.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 내용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은 주체112(2023)년 5월 31일 6시 27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예정되였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탑재하여 발사하였다. 발사된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은 정상비행하던 중 1계단 분리 후 2계단 발동기의 시동 비정상으로
[더뉴스=김광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치바현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CON JAPAN 2023(케이콘 재팬 2023)’과 연계한 ‘K-푸드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KCON(케이콘)은 K-팝은 물론 푸드, 뷰티, 패션, 영화, 드라마 등 ‘한류의 모든 것’을 테마로 콘서트와 컨벤션을 결합한 대규모 K컬처 페스티벌로 지난 2015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됐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스테이시, 더보이즈, 예나, 비
[더뉴스=김지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K-Food 수출시장 다변화와 아세안 수출시장 육성을 위해 캄보디아 2선 도시에서 한국산 유아식품 릴레이 홍보·판촉을 지난 5월부터 2달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캄보디아 전역에 K-Food를 확산하기 위해 수도 프놈펜 이외 타크마우, 바탐방, 시엠립 등 구매력이 높은 8개 도시에서 한국산 유아식품의 주요 소비층인 주부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제분유, 유명 캐릭터 음료 등 다양한 유아식품을 홍보했다.현장에서는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BBC뉴스는 긴급속보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나라(奈良)시에서 열린 행사장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고 전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연설 중 뒤에서 총을 맞아 중간에 쓰러져 피를 흘리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그를 공격한 공격자는 구금되어 있다고 덧붙였다.마스조에 요이치 전 도쿄도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아베 총리가 심폐정지 상태라고 밝혔다.총기 폭력 사건은 권총이 금지된 일본에서 드문 일이다. 심폐정지라는 용어는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더뉴스=김정미 취재팀장]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미국 의회를 대상으로 한 화상 연설에서 ‘진주만 공습’을 언급하자 일본 네티즌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15분가량 진행한 연설에서 미국인들의 역사에도 지금의 우크라이나를 충분히 이해할 만한 대목들이 있다며 “진주만을, 1941년 12월 7일 하늘이 당신을 공격하는 항공기로 새까맣게 물들었던 끔찍한 아침을 기억하라”고 말했다.이어 “9.11, 악이 당신의 도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