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소리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가 주관한 ‘2020 제3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김재옥(인제)씨의 ‘관대리 여명’작품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된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 공모전은 인제 및 홍천, 고성 등 국도 44호선 및 46호선 미시령 힐링가도의 관광지와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8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심사장에는 인제군과 사진전문가 5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심사에서 금상작에 김재옥(강원, 인제)의 ‘관대리 여명’ 1점과 은상에는 김태호(경기)의 ‘아빠와 함께’, 김장헌(강원, 인제)의 ‘스릴’ 2점, 동상작에는 정성화(강원, 인제)의 ‘백담사 만추’, 김택수(울산)의‘백담사계곡 물놀이’, 권영희(강원, 속초)의 ‘놀아주세요’ 등 3점, 가작에는 김문환(강원, 인제)의 ‘자작나무숲 연인’, 김태완(강원, 인제)의‘매바위 여름날’, 정희섭(강원, 홍천)의 ‘만세’, 박미선(강원, 평창)의 ‘갑둔리 추경’, 신윤철(경기)의 ‘직녀와 울산바위’ 등 5점, 입선작 66점 등 총 77점을 선정했다.
금상작 등 77점의 작품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제군청 facebook에 올려 일반인들의 인기투표를 실시해 인기상을 선정하고 12월 2일 발표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입상작은 12월 12일 박인환문학관 전시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12월 20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해 미시령 힐링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아름다운 곳곳을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