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신소득작물 잎새버섯 재배 기반 확대

면역체계 개선과 항암효과가 뛰어나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0.11.13 14:00
  • 수정 2020.11.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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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올해 2개소에 잎새버섯 재배 기반 확대를 위해 사업비 42,000천원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잎새버섯 품종인 ‘태미’(크고 아름다움) 접종배지를 작년부터 버섯 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신소득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잎새버섯 <사진 위키백과>
잎새버섯 <사진 위키백과>

 

잎새버섯 접종배지 10,000봉(2.2kg/봉)을 기존 느타리 재배 농가에 지원해 잎새버섯 7톤을 생산하고 소비자 직거래나 업체와 계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잎새버섯은 30여가지의 독특한 향과 맛을 가진 약용버섯으로 유일하게 베타글루칸 1-3, 1-6물질이 함께 함유된 버섯으로 면역체계 개선과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건강 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잎새버섯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으로 버섯농가의 소득증대와 버섯재배사 환경개선을 통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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